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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 바보는 아니다. 대개 정치인들은 (특히 한나라당은) 정치적 기반이나 입지와 관련하여 머리가 비상하고 굉장히 잘 돌아간다. (국민들을 위한 정치에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아닌지는 각자가 알아서 판단할 일이지만..) 그런 면에서 오세훈씨가 했던 선택이나 발언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자기 자신에게는 후회없는 선택을 했다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치인들은 머리가 비상해서 자기의 입지와 관련된 말을 할 때는 대책이나 그런 것이 너무나도 명확하게 서 있다. 특히 서울시장을 두번이나 하신 오세훈님은 그런 쪽으로 이미 다 대비를 하지 않을 리가 없다. 내가 주장하는 쪽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그러므로 실패할 때의 시나리오는 없다라는 마인드. 그런 마인드를 가지는 사람은 애당초 정치계에 입문할 정도의 머리를 갖추고 있지 않다고..
7월부터 사기를 치려 하다니 하지만 내 눈을 속일 수는 없지. 823년만에 금토일 다섯번???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이거는 언제 그런 날이 있었는지 안찾아봐도 상식적으로 계산을 해도 전혀 말도 안된다. 자. 매년 달력 요일 계산 방식을 보자. 2010년 7월 1일이 목요일이면, 2011년 7월 1일은 금요일이다. 이런 식으로 매 해마다 요일은 한 칸씩 밀려나가는게 원칙이다. 물론 2월29일 윤년이 껴 있는 해는 그 날을 기준으로 두 칸씩 밀려나가는게 원칙이다. 그렇다면 시간을 꺼꾸로 해봐도, 2011년 7월 1일이 금요일이니까. 2010년 목요일 2009년 수요일 2008년 화요일 2007년 일요일(07년과 08년 사이는 윤년이므로) 2006년 토요일 2005년 금요일 봐봐라. 2005년 7월 1일이 금요일이라고 바로 계산해..
인권 보호의 기준에 대해서 엊그제 기사 보니까 교사 엎드려뻗쳐에 대한 교육부 징계 관련해서 아주 난리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도 이 포스팅을 보러 온 사람들이라면 그 기사에 대한 내용은 다들 알고 있을 것 같아서 내용은 일단 생략. 사실 뭐랄까. 인권 보호를 이유로 말이다. 때리지도 못하고. 벌도 못주고. 그러는게 어느 덧 이 사회에 만연해 있다. 10년 전만 해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군대 체벌 금지에서부터. 학생 체벌 금지. 뭐뭐 체벌 금지. 죄다 금지. 의도야 나쁜 것은 아니니까 근본적인 취지를 뭐라고 할 생각은 전혀 없는데. 사람이라는 동물은 가만히 놔둔다고 해서 알아서 잘하는 존재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체벌 자체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에는 매도 들고 벌도 주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그렇..
이번 자살만큼은 절대로 감싸주고 싶은 생각 1g도 없다 자살이라는건 자기 자신을 살해하는 행위이므로, 명백한 살인행위이며 그 사람을 감싸주거나 그런 생각은 애당초 가지고 있지도 않았지만, 오늘 일같은 경우는 더더욱 감싸주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사건 전말이야 알만한 사람들 다 알겠지만 간단히 요약해서 쓰면, 처음에는 남자가 여자 좋아했는데 여자가 거부했어 근데 여자가 생각이 바뀌어서 남자한테 반대로 좋다고 했는데 남자가 거부했어 그리고 나서 남자가 여자한테 ㅅㄳ를 요구했는데 여자가 그걸 해줬어 문제는 그 다음에 여자가 남자한테 연락해도 남자가 쌩까고 안받는다 이거야 여기까지가 1년전 일이고 여자는 1년 내내 그러니까 기분이 어떻겠냐 열받고 분하고 속상하지 자기를 그런 도구로 이용하고 연락해도 계속 쌩까고 그러니까 기분 더러울거아녀 그래서 이판사판이나 너죽..
나라 꼴이 우째 돌아갈라고.. 이게 대체 뭣들하는 짓이여.. 전북(전주)랑 경남(진주)랑 서로 싸움붙여놓고, 대전-광주-대구(과학벨트)랑 서로 싸움붙여놓고, 아주 그냥 영남-호남-충청지방 싸움붙이려고 작정한게 아니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다 청와대는 선거에서 지니까 별에 별짓을 다하는구만 아주그냥 왜 다음엔 충북이랑 강원도랑 싸움붙이지 그러냐?????? 참나.. 이래놓고 무슨 지방자치야 지방자치는.. 경남 진주로의 LH공사 일괄이전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생태계의 변화에 대처하는 법 가트너그룹의 하이퍼사이클에 따르면,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 거품이 존재했다가 사라지고, 그리고 나서는 이를 기반으로 한 점진적 발전기가 있다고 들었다. 사실 이것은 시대의 변화가 이전과는 다른 시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기술 자체가 이전하고는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모르는 바보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여기서 기술의 변화 수용 사이클이 또 변해갈 수 있을까라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예'라고 대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있어서의 변화는 다분히 기술의 변화, 세력의 변화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의 변화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떄문이다. 최근에 떠오르는 트렌드로 '그린 IT'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아직까지는 어떠한 개념조차 ..
버핏 2조원대 부실 들통 기사 원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9&aid=0002420048&date=20110303&type=&rankingSectionId=101&rankingSeq=1 버핏 감춰둔 2조원대 부실 `들통`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사진)이 무려 약 2조4000억원의 투자 실패를 2년 이상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버핏이 2007년 에너지 관련 기업인 에너지퓨처홀딩스(EFH) 부실채권(정크본드)에 투자했다가 원금 21억달러(약 2조3600억원)의 대부분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 ... WSJ는 버핏이 ..
경영과 IT의 끊임없는 논쟁. 지금 하는 말 새로운 말도 아닐 뿐더러. IT가 처음 등장하고나서 지금까지 계속 나오고 그런 말인데.. 내가 내입으로 이런말 매번 하는것도 솔직히 귀찮고 짜증날 지경이다. Nevertheless, 내가 포스팅에 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또 이런 이야기를 들어서 그냥 기분이 팍 상하고 화가 나서 그냥 쓰게 되었다. 둘 사이에 맨날 나오는 화두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1. IT는 경영을 이끌기 위한 패러다임이다. 2. IT는 경영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수단이다. 1번, 2번 이 말 굉장히 좋아 보이지? 근데 말이다. 경영을 신봉하는 사람이나 회사 중역들은 1번 의견에 대해서 엄청 화를 내고, IT 스페셜리스트나 개발자들은 2번 의견에 대해서 엄청 화를 낸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