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672)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우울하다.. 왜 우울한지는 어제 쓴 포스트에 비추어보자면 그 답이 나올 것이고. 어차피 1:0이나 5:0이나 점수가 말해주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는다. 문제는 경기내용. 5:0으로 지더라도 운이 없어서 졌다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경기 내용에서부터 완전히 압도적으로 졌다. 10:0으로 져도 할말없는 경기였을 정도라는것을 인정 안할수가 없다. 한국이 아르헨티나한테 털렸던것보다 더 우울하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가 아르헨티나를 상대했을 때에는 전반전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한골을 넣기도 했었다. 그리고 선수단 전력이 차이가 확연히 나는 팀이였기 때문에 큰 충격까지도 아니였다. 오히려 우리나라가 선전해서 잘했으면 잘했지.. 근데 이건 그 반대다. 선수단 전력이 대등하다고 생각했었.. 엘 클라시코가 다가온다.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기가 월드컵 이래로 있었던가? 이렇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경기가 클럽 경기 중에 있었던가? 적어도 나는 그렇다. 무리뉴가 레알마드리드 감독을 맡고, 프리메라리가 시즌 일정이 나오자마자 제일먼저 확인한 것은 단연 엘클라시코 경기 일정. 비록 하루 미루어지긴 했지만(원래대로라면 오늘 새벽에 했겠지) 드디어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감독인 무리뉴와 내가 좋아하는 선수인 메수트외질과 내가 좋아하는 팀인 레알마드리드가 한팀에 뭉쳐서 바르셀로나 격파를 위해서 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왔던가. 디마리아, 외질, 케디라, 레온, 카르발료가 새로이 들어오고 호날두, 이구아인, 알론소, 라모스, 카시야스와 호흡을 맞추고 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이 마에스트로가 되어 하나가 되어가는 .. 잃어버린다는 것 사람이 살면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는 아주 많은데, 때로는 물건을 잃어버림으로써 인생이 바뀌는 경우도 있다. 적어도 나같은 경우는 그런 적이 두번이나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첫번째는 2002년 3월. 프랭클린플래너를 야심차게 사고 다시 학교에 복학하면서 경제학을 부전공으로 신청했다. 그 당시에는 여자친구도 있었던 때였다. 새로운 마음으로 학업과 연애 모두를 제대로 해보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꾸준히 계획을 세우고 내 미래 플랜도 세우고 꿈도 크게 키웠다. 그런데 경제학 수업시간에.. 프랭클린플래너를 놓고 나온 것이다. 그때부터 꼬였다. 내 계획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경제학 수업은 죄다 CBCB만 맞고.. 여자친구하고는 싸우다못해 지쳐서 결국 6월달에 헤어지고. 이후에 직장도 다니고 후배들과 프로젝트도 .. 손지환선수 방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2102599&m_url=/read.nhn%3Fgno%3Dnews038,0002102599%26type%3D%26key%3D%26search%3D%26sort%3DgoodCount%26page%3D1%26uniqueId%3D34020 아쉽네요. 특히나 한화 골수팬인 제 입장에서는 더더욱 아쉽네요. 하지만 한화 팬 입장으로만 봤을 때에는 이해가 가는 결정이기도 하고요. 고등학교 시절 때 활약에 힘입어 처음 LG갔을 때 기대 많이했었는데.. 유틸리티 내야수임에도 불구하고 그리 뛰어난 모습 보여주지 못해서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HTML5 세미나를 어제 갔다왔음 HTML5 사용자모임에 가입한지 며칠도 안돼서 세미나가 있다고 하길래 갔다왔다. 참가비는 만원인가? 그랬다. 뭐 그냥 어떤건지 들어나보러 갔는데.. 관리자분이 웹게임과 쇼핑몰 관련된 세미나를 주제로 진행하더라. 준비도 잘 되어있고 성심성의껏 하는것까지는 참 좋았는데.. 내가 들을려고 했던 내용이 이것이였나 싶은 생각이 문득 든다. 너무 Wide하지도, 너무 Specify하지도 않았던 내용이라 그런가. 물론 내용이 잘못됐다거나 그런것도 전혀 아니고 상당히 잘 되어있는 것은 인정하는데.. 단지 내가 생각했던 것하고 맞지 않았다는 정도였다.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내가 돈내고 간 세미나 중에서 기념품도 없고 과자나 음료수 등의 다과류가 하나도 준비 안되고 세미나 한다는 공고가 강의실 앞에 딸랑 붙어있는 세.. MC몽이 생니 안뽑았다는 말 함 믿어 봅시다. 그런데 그게 진짜 진실로 밝혀졌다고 하면.. 공무원 시험보느라 군대 연기한것하고 현역이였다가 이빨 다 뽑고나서 왜 임플란트를 안하고 직접 재검까지 하시면서 군면제 판정 받은건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ㅋㅋㅋ 에라이 양심없는놈아 생니 안뽑았다는 진실 밝혀진다고 쉴드가 쳐질 문제가 아니란다 알겄냐? 물론 군대야 그대로 면제로 남겠지만.. 합법적인 방법으로 고의로 면제받으려고 한건 사실이자나 ㅇㅋ? PS. 다음 발행 카테고리에 군대로 올릴까 사회로 올릴까 스타로 올릴까 고민해봤는데 그래도 예전에 스타였다고 예의상 스타에 올리기로 해뜸 소셜게임이 재밌나요? 난 잘 모르겠던데.. 아이폰 3월말에 산 이후로 소셜게임 위룰, 위팜, 기타등등 몇개 이거저거 다 해봤지만.. 지루하기만 하고.. 몰입되는것도 그냥 한순간이고.. 그리고 다른사람네 농장이나 집에 들어가서 뭐 알바를 한다던가 뭐라던가 그런거 하는건 있어도 그사람하고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거나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냥 온라인게임이지 왜 소셜게임이라고 하는지 당췌 이해를 못하겠음. 가장 결정적인건.. 직장인들이 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들때가 많음. 이상 헛소리였습니다 빠와 까가 구분되는 기준 뉴스를 보면 특정 인물이 나온다. 그 인물에 대한 평가를 네티즌이 내리는 것으로 속칭 '빠'와 '까'가 생긴다. '빠'의 기준은 무조건적인 찬양에서부터 비롯된다. '까'의 기준은 무조건적인 비방에서부터 비롯된다. 소위 네티즌 게시판을 보면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잘했다고 하거나 못했다고 하는 경우를 '쟤는 ㅇㅇ빠다 얘는 ㅇㅇ까다' 이러는데, 그것은 사실 잘못된 표현이 맞다. 단지 빠와 까는 둘중에 어느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도 안생길뿐더러, 둘중에 어느 하나만 생겨도 다른 하나가 생기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생기는 원인은 단순하다. '빠'그룹이 설치는게 꼴보기 싫어서 '까'가 생기거나. 그 반대거나. 언론이나 집권층, 특정 집단에서는 이러한 특성을 아주 잘 이용한다. 특정 인물이나..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