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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과 개티즌을 가려내 봅시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전에 자살로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과는 다르게 김 전 대통령께서 폐렴으로 돌아가신것이기 때문에.. 자살 의혹이나 음모론이나 그런 것이 나올 수가 없겠네요. 이 쯤에서 인터넷에 글 쓰는 네티즌과 개티즌을 구분할 수 있겠네요.. 1. 사람이 죽었는데 악플다는 종자 2. 병으로 돌아가신 분께 음모가 있다라고 말하는 어거지를 부리는 종자 3. 죽어야 될사람은 안죽고 돌아가시지 말아야 할 분이 돌아가신다고 말하는 종자 4. 현 정부 또는 이명박 현 대통령을 뭐라고 하거나 욕하는 종자 위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종자들을 개티즌이라고 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넷 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반성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농담이라도.
미디어법이 통과되었다네요 ㅇㅇ 저는 그다지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이나 식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전문가인 척하고 미디어법에 대한 시각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냥 대충 뭐다라는것 정도만 알고 있는 일반 국민 중 한명의 시각에서 글을 써볼게요. 잘 아는 것도 없으면서 글이나 쓴다라고 생각하는 분 계시겠지만, 말 그대로 잘 아는 것 없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쓰는겁니다. 그런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ㅇㅇ -------------------------------------------------------------------------------- 미디어법의 주요 내용은 신문사가 방송장악이 가능하고 외부 자본 및 대기업으로부터 신문 방송 등등을 동시에 소유할 수 있고 따라서 다양한 신문 방송 등등의 경쟁 체제를 가능하게 하고 제한을 풀며..
e스포츠와 저작권 오늘 기사에 보니까 블리자드에서 곰TV 리그를 공식 후원한다고 그런다. http://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6577&db=issue 여기서 문득 생각난것. KeSPA와 블리자드의 관계는? 이를 위해서.. 먼저 KeSPA의 공인 종목을 채택하는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KeSPA에서 규정하는 것은, 프로게이머 및 프로게임단에 대한 관리 규정을 포함하여, 공인종목에 관한 규정을 가지고 있는데, 공인종목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e스포츠 공인종목 심사는 e스포츠에 부합되는 게임을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채택함으로써 e스포츠의 저변확대를 통한 생활밀착형 건전여가문화로의 정착에 이바지하도록 한다. 그렇게 해서 현재로 공인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스타크래..
2009년 6월 지지율 이야기 얼마전에 큰 사건이 생겨서, 지지율의 변화 수위는 많은데.. 하나같이 재수가 없다. 일단 관련기사는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167106 이거고. 민주당 27.4% 한나라당 24% 이건 뭐 그러려니 한다. 이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25.8% 이것 또한 뭐 그러려니 한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박근혜 30% 유시민 16.1% 정동영 9.7% 정몽준 8.8% ... 와 진짜 쩐다 어떻게 내가 제일 싫어하는 정치인 Worst 1-2-3위가 순위도 똑같이 1-2-3위냐 진짜 어이가 없다.. 딴사람은 몰라도 저 네사람은 절대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사람인데,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도 단단히 돌아가는게 맞는것 같다.. 기가 막힐 노릇이지. 박근혜야 말할 나위도 없이..
최근 온라인게임 자살사고 관련해서.. 내 생각을 쓰자면.. 자세한 사건 내막도 이미 파악했고, 문제는 자살 진위여부 및 사실여부 공방이 주요 이슈가 되고 있다. 그렇더라도. 만약에 사실이 아니더라도, 언론에서는 화제의 이슈가 될만한 신문기사가 되고도 남는데, 매일경제하고 스포츠조선 외에는 언급되지도 않을 뿐더러, 종합 포털에서도 오히려 쉬쉬하는 분위기이다.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하여 쉬쉬하기엔 너무나도 수상하다. 관련 게임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까 역시나 관련글이 하나도 없고.. 넥슨에서 돈을 쓴건가? 만약에 사실이라면.. 놀랠 만한 일이다. 넥슨이 각종 언론 및 포털에 돈을 써서 퍼지는 것을 막게 할 정도로 대단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다니.. 하긴.. 노이즈마케팅으로 들이댈만한 내용의 기사조차도 안된다는 점에서는 공감하니까. 휴우....
나한테 정치라는 것. 잘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소신은 가지고 있다. 20대 초중반에는 관심만 있었지 내 소신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여 이랬다저랬다 그랬었지만, 20대 후반 들어서면서 나한테 정치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소신이 생겼다. 국가와 국민을 안정되게 하는 것, 눈앞의 발전보다는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는 것. 정치적 다양성을 포용할 줄 아는 것.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어서 개방적인 사고를 갖는 것. 우리나라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자면, 북한인민 지원할 돈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켰으면 하고, 여성이익단체에 쏟아부을 돈으로 국가 안보에 힘썼으면 하고,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 하여 맞서 싸우기보다는 소신을 지키면서 타협적인 태도로 나아갔으면 한다. 지역감정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경상도나 전라도보다는 충청, 경기, ..
영결식 헌화.. 현 대통령이 전 대통령 영결식에 헌화를 하자,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야유를 쏟아냈다고 하네요. 뭐 그럴 수도 있죠.. ㅇㅇ 근데 그 중에서 현 대통령에게 투표를 했거나, 투표를 안한 사람이 그랬다면.. 이건 정말 쪽팔리는 일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자기들이 뽑은 대통령에게 야유를 보낸다는 사실이.. 자기 얼굴에 침뱉는것과 다를 바가 없으며, 후자의 경우는, 투표에 대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한 자들이 뭐가 잘났다고 야유를 하는겁니까? 적어도 전자나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야유를 보낸 사람들 중의 상당수로 알고있는데요? 스스로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추신) 전 대통령을 좋아하고 현 대통령을 싫어해서 다른 후보에게 투표하신 분들이 보내는 야유는.. 그분들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가지고 하는..
각종 포털들의 반응을 보자. 현재 포털 타이틀들은 흑백으로 가득차있고. 그게 아마 1주 내지는 2주 가겠지. 딱히 불만은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의미에서 그렇게 한거니까. 2006년 10월 22일에 최규하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 그 당시 존재하는 대형 포털과 지금 존재하는 대형 포털은 사실상 똑같다. 그 때는 그냥 돌아가셨으려니 하고 넘어갔다. 아마도 전 대통령이셨던 분이 돌아가시긴 했어도, 한참 전에 하셨던 분이라고 그냥 그렇게 넘어갔나보다. 물론 당시에 포털 사이트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이쯤에서 포털 사이트의 이중적인 태도를 지적은 하고 싶지만, 일단은 넘어가겠다. 자, 이제..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만약이다. 한두달 뒤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면 어떻게 될까? 노 전 대통령 '서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