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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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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월드컵 광고 아디다스에서 조별 예선 첫경기 Matchup 순으로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일단 사진출처는 http://apps.facebook.com/matchups/ 여기고요. 이 사이트에 실제 매치업 조사까지 다 있습니다. 이번 아디다스 컨셉은 각 국 선수 한명씩 나와서 과연 이 선수가 월드컵을 우승시킬 수 있는 선수인가를 축구계의 레전드인 지단이 한번씩 보는 것을 주로 하는 내용입니다 ㅋ (영상 보시면 터번을 두른 자가 나오는데 지네딘 지단입니다) 메인 영상은 링크 안걸고 여기서 바로 띄워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각 국의 선수 별 사진 및 동영상을 나열하겠습니다 ㅋ 순서는 조별, 일정순으로 나열했고요~ 현재까지는 A조에서 D조까지 있네요 (아마 E조부터 H조까지는 아디다스에서 며칠 뒤에 내보낼듯 싶습니다) 각 선..
개스파의 기자간담회 뭐라고 하나 한번 봅시다. ※ 기사 일부 게재에 관해서 이데일리가 문제삼을 경우에는 즉시 포스트 내용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자간담회 현장에서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Q&A 전문. Q&A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최원제 사무총장, 김철학 사업국장, 이스트로 이재명 이사, SK텔레콤 오경식 국장, KT 김영진 국장, STX 이홍석 국장, 웅진 김지수 과장, 화승 전승봉 국장, 삼성전자 정상진 국장, 공군 박대경 감독, 온게임넷 한응수 대리, CJ 오상헌 과장, MBC게임 이석훈 PD가 참여했다. 위메이드는 모든 권한을 협회에 위임하고 기자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Q 블리자드와 그래텍은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국내에서 서브라이센스 같은 부분은 이미 그래텍으로 넘어갔다고 봐야 한다. 협회의 협..
한국 e-Sports 협회의 휘황찬란한 개소리 멍멍 자, 이제 왜 개소리인지를 하나하나씩 보지요. 기사원문 - 포모스 기사, 전문 게재에 관해서 문제가 있다면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단, 문제가 없거나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12개 e스포츠 프로게임단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31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블리자드의 일방적 협상중단 선언 및 그래텍(곰TV)와의 계약 발표와 관련, "지난 10여년간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온 많은 선수들과 게임단, 팬들의 존재를 원천적으로 무시한 처사"라며 "이에 대해 12개 게임단이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 게임단을 위한 것은 맞는데요. 선수들과 팬을 무시하다니요? 어차피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는 길은 계속해서 열려있는 것이고, 팬들 입..
새로운 시대가 열린다. 개인종목 스포츠의 어정쩡한 프로리그화로 인한 파행과 악법 e-Sports 강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실제론 한종목만 잘하는 우스갯거리 양산 기업 자본과 양방송사의 독과점과 폐해로 인하여 선수들보다 기업의 자본논리에만 치우친 스포츠같지 않은 스포츠 이젠 안녕이다. 블리자드, 그레텍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케스파가 없어지거나 혹은 유명무실한 기관이 되는 그날만을 기다려왔는데, 블리자드에서는 이러한 케스파의 악행을 그냥 놓아두지 않고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내는데 성공하였군요. 애플의 아이폰 시장의 국내 상륙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나당연합으로 인한 외세 세력에 의한 삼국통일을 잘했다고 보기에는 논란이 있지만, 국내 시장의 관습 및 악법, 악행으로 얼룩진 부분을 외국 업체에서 바로잡아주는 것은 환영합..
이제 E-Sports 란 스타크래프트이야기는 오늘로 마지막이 될듯 스타 안보는 사람도 아는 조작사건 때문에 한동안 시끄러웠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최강의 선수 한명이 등장하여 이를 또다시 휩쓸고 그 자를 이기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런 형태의 게임이 진행되어야 하길 바랬는데 허무하다. 이영호가 2:0에서 2:3으로 무너질 줄이야. 다음주에 이영호가 우승하고 프로리그 우승하고 MVP를 먹어도 사람들은 그를 아마도 본좌다 최강자다 이렇게 안부르겠지. 그리고 춘추전국시대 어쩌구저쩌구 그러겠지. 그런데 스타판이 흥할 때는 항상 최강의 선수가 나타나야 흥했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하게 생겼네. 김정우선수의 우승을 축하하지만, 이젠 미련없이 스타 보는거에 손을 뗄 수 있겠다. 더이상의 흥행은 없다.
사건과 시간이라는 것. 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욕을 한다. 토론도 한다. 이게 맞다 저게 맞다도 말한다. 시간지나면.. 까먹는다. 그리고 같은 일이 생긴다. 그러면 또 들먹거린다. 하지만 처음 터진 사건만큼의 큰 파장은 없다. 그리고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면 점점 무감각해진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이다. 그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극단적으로 봣을 때 더 큰 사건이 생겨야만 수습이 된다. 그래야 인지를 하니까. 일반적인 사람의 속성이다. e-Sports의 FA 시행은 그야말로 사건이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인지하는 이는 많았어도, 정작 당사자들은 가만히 있으니까 사건은 흐지부지된 채로 끝난다. 그리고 덮어둔다. 다음에 같은 일이 생겨도 그러려니 한다. 아니 그럴 것 같다. 장자연 사건만 봐도.. 연예계 ..
KeSPA의 FA라는 것 흠.. 만약이라는건 없지만 기업 관계자나 협회 관계자가 돌머리도 아니고. 왜그랬을까? 기업이 e-Sports에 끼어든거는, 프로게이머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자기들이 후원해주고 지원해야 자사 홍보 이익 효과를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프로리그를 만든 것은, 팀단위 리그라는 형식이 방송사에 도입되면서 어느 정도 활성화를 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키운 선수를 통한 이익 효과를 누리기에 개인보다는 팀 단위로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고. 역시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중심이 되는 스포츠를 만들고 싶었다. FA를 만든 것은, 팀단위 리그를 1년제로 운영하면서 고착화가 되었다고 판단하자, 다른 팀단위 스포츠와 같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겠다는 취지임은 분명하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팀리그 존..
스타크래프트2와 발전 방향. 포모스 메칼에 누군가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 정리해서 여기다 씀. 어차피 내가 올린 글 내가 쓰는거기 때문에 저작권 또한 내가 가지고 있어서 전혀 지장없음. 스타크래프트2를 스타크래프트1의 롤모델이 아닌 워크래프트3의 롤모델을 따르면 됩니다. 워크래프트3는 나온지 5년이 넘었는데도, 현재 해외 게임단들이 많이 존재하고, 전세계적으로 게이머도 많고, 숱한 개인대회와 거기에서 나오는 상금도 상당합니다. 장재호나 박준이 벌어들인 돈은 국내 프로게이머의 수익을 넘어섰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차피 스타2가 나오면 해외에서 개최하는 개인대회가 많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 게이머들도 많이 등장하겠고, 기존의 해외 게임단에서는 스타2 선수를 육성하는거지요. 거기는 팀리그나 FA 그런것 없이 개인리그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