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종목 스포츠의 어정쩡한 프로리그화로 인한 파행과 악법
e-Sports 강국이라고 떠들어댔지만 실제론 한종목만 잘하는 우스갯거리 양산
기업 자본과 양방송사의 독과점과 폐해로 인하여 선수들보다 기업의 자본논리에만 치우친 스포츠같지 않은 스포츠
이젠 안녕이다.
블리자드, 그레텍 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케스파가 없어지거나 혹은 유명무실한 기관이 되는 그날만을 기다려왔는데,
블리자드에서는 이러한 케스파의 악행을 그냥 놓아두지 않고 치명적인 약점을 잡아내는데 성공하였군요.
애플의 아이폰 시장의 국내 상륙을 연상하게 하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나당연합으로 인한 외세 세력에 의한 삼국통일을 잘했다고 보기에는 논란이 있지만,
국내 시장의 관습 및 악법, 악행으로 얼룩진 부분을 외국 업체에서 바로잡아주는 것은 환영합니다.
외국기업 하나에 국내가 휘청거린다고 비판하기 앞서서,
국내 관련 업체 및 기관에서 먼저 제대로 했으면 오죽 좋아?
너네들은 블리자드, 애플 결코 욕할자격 없다.
Goodbye KeSPA, Welcome to Gre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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