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서,
지금 쓰는 칼럼은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산업이 어떤 식으로 발전되었고 그에 따른 생태계 형성을 언급하고,
최근 모바일 게임서비스에 있어서 마케팅을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찰을 하는 글을 쓸 예정입니다.
본래 순서라면 역사를 먼저 언급하는 것이 맞으나,
현재 출시된 몇몇 모바일게임들 중 유지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의 사례를 단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Case 분석을 통해서 먼저 서두를 열고, 구체적 내용은 후미에 다루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앞서서는 성공사례를 들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프렌즈팝콘 for Kakao가 그 예가 되겠지요.
모바일 게임 브랜드 마케팅이라 함은 위 사례와 같이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출시한 게임의 흥행 여부를 나타낸 것입니다.
현재까지 출시되었다 서비스 종료를 한 모바일 게임 중에서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게임 중에서 망한 게임은 사실 없었습니다.
대부분 서비스 종료를 한 게임은 크게 세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브랜드조차도 없었고 인기가 없었음
2. 회사 자금력이나 운영능력이 턱없이 부족함
3. 시즌제 운영에 따른 서비스 종료
물론 1번과 2번의 경우는 매우 안좋은 이유로 끝난 것인 반면, 3번의 경우는 처음 출시 때부터 기간제 서비스를 할 것으로 예고가 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차이를 둘 수 있겠지만, 1번&2번의 사유로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들은 자체 브랜드 이미지가 약했거나 혹은 없었거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PC버전에서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진 게임 중에서 서비스 종료를 한 게임이 최초로 발생을 했죠.
출처: 더기어
바로 서든어택2입니다.
서든어택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서비스를 조기종영한 데에는,
선정성 논란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넥슨의 게임운영능력의 한계를 드러낸 비참한 종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까지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서든어택2와 같은 게임은 없었습니다.
원래 쓰려고 했던 글은 모바일 게임 중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실패 진행중인 게임에 대해서 다루려고 하였고,
그와 관련하여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 하나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게임은 서든어택2처럼 완전히 실패한 게임은 아니고, 과연 진짜 실패 진행중인 것인지의 확신도 아직 안 선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게임이 아닌 실패 중인 게임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검증을 통해서 글을 작성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조금 더 많은 검증을 거친 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떡도 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제가 보고 있는 게임은 다름아닌 NEXON 사의 모바일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도 흥행에 실패한다면
넷마블, 엔씨보다는 넥슨 게임에서 나올 가능성이 제일 높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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