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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접근법 시작부터 말하자면 아마 이 부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블록체인 기술을 알고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면 참 좋습니다. 하지만 대중화가 되어 있는 현재,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시세가 적용되는 것은 아직까진 무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급과 흐름을 보고 어떤 식으로 대응하고 어떤 심리로 대응해야 하는가가 더욱 중요했습니다. 카르다노(ADA) 코인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급등이 나왔습니다. 머스크가 친환경 때문에 비트코인 결재를 중단한다고 한 이후로, 이더리움의 발전된 버전인 친환경 코인이라는 이유로 반사이익을 얻어서 뜬 코인입니다. 그런데 차트를 한 번 볼까요.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계속 우상향하면서 몇 배나 올렸습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계속 횡보만 했었죠. 그리고 5월부터 급등을 하게 되었..
암호화폐 Intro 블로그를 한동안 쉬고. 어쩌다가? 암호화폐라는 주제로 카테고리를 만들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블로그를 쉰 이유는 업무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 였는데. 아마도 이런 글을 쓴다면 업무는 안하고 암호화폐만 한거 아니냐 이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은 많고 가정에선 육아도 해야겠고. 시장의 흐름과 대세를 따르고 블록체인에 대한 공부도 겸사겸사 할 겸. 다만 IT 기술적인 주제보다는 경제와 심리적 측면에서 글을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다 잃어도 되는 돈으로 말이죠. 물론 다 잃지는 않았습니다. 잃었다면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쪽팔린 일이고요. 대략적으로 봤을 때, 3개월이 지난 지금 전체 시드머니 대비 약 +50%, ..
기술 블로그 재개 예정 원래 Brunch에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거절먹었네요. 작가의 자질이 부족하다나.. 아무튼 별로입니다. 사실은 브런치 작가 선정 기준이 꾸준히 글 쓸 사람이 필요한데 제가 사실 꾸준히 글 쓰는건 아니라서 그래서 안됐나봐요. 책도 집필했는데도 뺀찌먹은거 보면 참 어지간히 깐깐한가봅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은 역시 거짓말인듯요. 그냥 기술블로그나 재개하려고요. 이번에 이직하고 새로운 팀에서 리더로 활동하면서 이거저거 다루다보니 쓸 내용이 많네요. 기술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블로그 잠정 중단 예정 티스토리를 쓴 지도 벌써 12년이 되었네요. 그 전에 이글루에서 시작한 것까지 합하면 15년? 하지만 이제는 놓아줄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자체는 지금도 여전히 좋고 카카오와 통합되어 검색되기도 좋고 그렇습니다. 쓰는데 불편한 것도 없고요. 하지만 사람들의 의식수준도 올라가면서 원하는 것을 그저 검색해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본인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찾아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쓰는 것이 과연 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12년동안 달린 댓글 다 합쳐도 100개도 안 될정도로, 제 블로그는 그저 저만을 위한 공간이였을뿐. 그래도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계기로 책도 집필할 수 있었죠. 그 점은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
개발자를 뽑는 기준에 대하여 정말정말?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쓴 글을 보면 이직과 관련하여 글을 많이 남겼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이제는 입장이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제가 새로운 개발자를 뽑아야 하는 입장이 된 것이죠. React 개발자, Java개발자를 뽑고 있긴 합니다. 경력자 중심으로요. 관심 있으신 분은 저한테 따로 댓글 남기시거나 하면 되겠네요. 회사는 관심 있으신 분에 한해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람인에 올리긴 했는데 굳이 제 개인 블로그에까지 광고하고 싶진 않네요. 중소기업이라는 것만 알려드리며.. 자 이제 본론 들어갈게요. 개발자를 뽑는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그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 경험. 자기가 할 줄 아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숙련도. 그 외 다양한 포트폴리오. 사실 이런건 그냥 기본입니다. 그 정도도..
공매도 재개는 올바른 결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만 보면 아마 대다수의 분들은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왜 저런글을 쓰지 관심받으려고 하나 생각할 수도 있겠고요.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전 오래전부터 공매도의 순기능을 인정했었고 공매도 금지 시기 때에도 그다지 환영하지도 않았고 공매도 재개 역시 지지하는 사람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대다수의 주식투자자들은 공매도 제도를 적극 반대할 것입니다. 왜냐, 주가가 오르는 것을 기대하고 투자하는게 정상이지 떨어지는 것을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고,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기관 외인만 공매도를 허용하고 개인투자자는 공매도를 못해서 불평등하다라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허나 이는 잘못된 정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부 제한적이긴 하지만 대주매도라는 제도를 통해서 개인도 하락 베팅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
새 출발을 위한 체크리스트(?) 지금 쓰는 글은 그냥 개인적인 글이니까 참고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순히 주저리주저리 쓰는 개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내일 첫 출근을 합니다. 중견기업 전산부서 말단 사원에서 중소기업 개발팀 팀장으로의 첫 출발입니다. 말단사원이 어떻게 팀장이 되었냐고요. 경력이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후배들은 거의 다 퇴사했고 선배들은 거의 다 남아있는데다가 신입사원은 5년 넘게 안뽑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죠. 물론 그것 때문에 퇴사한 것은 아닙니다만 여하튼 그렇습니다. 사실 첫 경력직 이직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사원이 아닌 만큼 사전에 개인적으로 준비도 많이 했고, 준비해야 할 것도 있겠죠. 일단 나름대로 정리는 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출근하면 제 생각..
IT 개발자가 이직하기 위한 장기 플랜 #2 안녕하세요. 사실 시리즈로 쓰려고 한 글은 아닙니다만, 이전에 쓴 글에 이어서 또 같은 주제로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조금 달리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아서 같은 주제 다른 관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onikaze.tistory.com/697 IT 개발자가 이직하기 위한 장기 플랜 이 글은 개인적인 글이기 때문에, 태그를 달지도 않을 것이며 카테고리를 설정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비밀리에 숨겨놓을 글도 아니라는 점에서 당연히 공개로 할 것입니다. 이번에 이직 onikaze.tistory.com 먼저, 위의 글은 IT 개발자가 이직을 위해서 세워야 할 플랜을 외적 관점으로 작성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 개인적인 커리어를 만들어라 - 대기업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