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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 참 수준 높네요. 김영삼 전 대통령 퇴원했다는 기사에 여기저기 포털사이트에서는 죽기살기로 달려들면서 빨리 뒈지라는 말이나 하고 악플이나 다는거 보면.. 정말 병신들같다. 자기가 좋든 싫든 어떻게 사람 목숨가지고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있을까? 진짜 우리나라에는 미친놈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김영삼씨가 국민장 어쩌구 한거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다. 사형선고받은 죄인이 아닌 아닌 이상 모든 사람의 목숨은 소중하고 존귀한 법인데..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도 아는 사실을 망각하는 미친인간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 도대체 제정신으로 그런 말을 하는건지..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에서 그런 말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다. 그런 생각을 가진 당신들이 한낱 유영철같은 파렴치한을 ..
진중권 관련 기사를 보며.. 대표 논객 5인 “진중권 탄압 중지하라”는 기사를 봤는데, 진중권씨가 유무형의 탄압을 받고 있단다. 내가 연구하느라 바빠서 진중권이 중앙대 재임용 탈락, 카이스트, 한종예, 홍대 강의도 무산됐단다. 아.. 이렇게 좋은 소식을 왜 진작 모르고 있었나! 대표 논객이 탄압 중지하라는 내용은 사실 별로 관심은 없고.. 다만 진중권이 이렇게 여기저기서 외면받고 탄압받는다는 사실을 보며.. 진심으로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진중권의 이중인격은 좌파 우파 할 것 없이 널리 잘 알려진 바이고, 그의 항상 표리부동한 발언은 비평이 아닌 비난 일색으로만 물들여져 있다. 그런 사람이 교수로 재임한다는 것은 정말 이 나라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중앙대여. 잘했다. 아니, 다른 대학들도 모두 현명한 선택을 했다. 진중권같은 사..
사건과 시간이라는 것. 뭔 사건이 일어났다. 당시에는 사람들이 욕을 한다. 토론도 한다. 이게 맞다 저게 맞다도 말한다. 시간지나면.. 까먹는다. 그리고 같은 일이 생긴다. 그러면 또 들먹거린다. 하지만 처음 터진 사건만큼의 큰 파장은 없다. 그리고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면 점점 무감각해진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이다. 그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극단적으로 봣을 때 더 큰 사건이 생겨야만 수습이 된다. 그래야 인지를 하니까. 일반적인 사람의 속성이다. e-Sports의 FA 시행은 그야말로 사건이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인지하는 이는 많았어도, 정작 당사자들은 가만히 있으니까 사건은 흐지부지된 채로 끝난다. 그리고 덮어둔다. 다음에 같은 일이 생겨도 그러려니 한다. 아니 그럴 것 같다. 장자연 사건만 봐도.. 연예계 ..
KeSPA의 FA라는 것 흠.. 만약이라는건 없지만 기업 관계자나 협회 관계자가 돌머리도 아니고. 왜그랬을까? 기업이 e-Sports에 끼어든거는, 프로게이머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자기들이 후원해주고 지원해야 자사 홍보 이익 효과를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프로리그를 만든 것은, 팀단위 리그라는 형식이 방송사에 도입되면서 어느 정도 활성화를 하고,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키운 선수를 통한 이익 효과를 누리기에 개인보다는 팀 단위로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했고. 역시 기업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중심이 되는 스포츠를 만들고 싶었다. FA를 만든 것은, 팀단위 리그를 1년제로 운영하면서 고착화가 되었다고 판단하자, 다른 팀단위 스포츠와 같이 FA라는 제도를 만들겠다는 취지임은 분명하다. 내가 항상 주장하는 것은 팀리그 존..
스타크래프트2와 발전 방향. 포모스 메칼에 누군가 올린 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 정리해서 여기다 씀. 어차피 내가 올린 글 내가 쓰는거기 때문에 저작권 또한 내가 가지고 있어서 전혀 지장없음. 스타크래프트2를 스타크래프트1의 롤모델이 아닌 워크래프트3의 롤모델을 따르면 됩니다. 워크래프트3는 나온지 5년이 넘었는데도, 현재 해외 게임단들이 많이 존재하고, 전세계적으로 게이머도 많고, 숱한 개인대회와 거기에서 나오는 상금도 상당합니다. 장재호나 박준이 벌어들인 돈은 국내 프로게이머의 수익을 넘어섰습니다. 가능성은 있습니다. 어차피 스타2가 나오면 해외에서 개최하는 개인대회가 많이 열릴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 게이머들도 많이 등장하겠고, 기존의 해외 게임단에서는 스타2 선수를 육성하는거지요. 거기는 팀리그나 FA 그런것 없이 개인리그에만..
Sports. 스포츠는 크게, Team Collaboration 성격을 가진 n:n 이 있고, 다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하는 n:1 이 있고, 개인 대 개인으로 붙는 1:1 이 있다. 첫번째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이 대표적이고 두번째는 육상, 수영, 골프, 스키 등이 대표적이고 세번째는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복싱, 격투기가 대표적이다. 성격이 다르니까, 운영방식도 다르다. 첫번째는 다대다기 때문에 팀 형식으로 붙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클럽 or 국가대표 형식으로 나와서 대결을 한다. 주로 대진은 토너먼트 내지는 풀리그, 혼합형식을 한다. 두번째는 다대일이기 때문에 승자는 단 한명이다. 따라서 개인전의 형태를 많이 취한다. 하지만 다대일이라는 특성상 계주와 같은 형태를 취한다던지(육상, 수영), ..
네티즌과 개티즌을 가려내 봅시다.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예전에 자살로 돌아가신 노 전 대통령과는 다르게 김 전 대통령께서 폐렴으로 돌아가신것이기 때문에.. 자살 의혹이나 음모론이나 그런 것이 나올 수가 없겠네요. 이 쯤에서 인터넷에 글 쓰는 네티즌과 개티즌을 구분할 수 있겠네요.. 1. 사람이 죽었는데 악플다는 종자 2. 병으로 돌아가신 분께 음모가 있다라고 말하는 어거지를 부리는 종자 3. 죽어야 될사람은 안죽고 돌아가시지 말아야 할 분이 돌아가신다고 말하는 종자 4. 현 정부 또는 이명박 현 대통령을 뭐라고 하거나 욕하는 종자 위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종자들을 개티즌이라고 한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넷 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반성하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생각 하지 마세요.. 농담이라도.
미디어법이 통과되었다네요 ㅇㅇ 저는 그다지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이나 식견이 있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전문가인 척하고 미디어법에 대한 시각을 바라보기보다는 그냥 대충 뭐다라는것 정도만 알고 있는 일반 국민 중 한명의 시각에서 글을 써볼게요. 잘 아는 것도 없으면서 글이나 쓴다라고 생각하는 분 계시겠지만, 말 그대로 잘 아는 것 없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쓰는겁니다. 그런 점 감안해서 봐주세요 ㅇㅇ -------------------------------------------------------------------------------- 미디어법의 주요 내용은 신문사가 방송장악이 가능하고 외부 자본 및 대기업으로부터 신문 방송 등등을 동시에 소유할 수 있고 따라서 다양한 신문 방송 등등의 경쟁 체제를 가능하게 하고 제한을 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