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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20-22)/Politics

언론은 어떻게든 이번 대선을 양자 대결로 몰아가려고 합니다.

 

 

역겹네요

역겨운 사진을 맨 위에 올려서 먼저 죄송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6&aid=0001909042&lfrom=facebook&fbclid=IwAR1uQNU8EkzY80WhoR6m913Z8Vzf4TnM7M9bIs6Z9-VBWhramRYj7ILKlBw

 

20대 대선 이재명 vs 윤석열… 전쟁 같은 대선 스타트 [종합]

[헤럴드경제=홍석희·문재연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맞붙게 됐다. 국민들의 정권교체 여론을 등에 업은 강단의 아이콘 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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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2767326 

 

송영길 "애정있다" 손짓에 김동연 "납득안되는 이재명 공약도"

이재명 여권 대통합 방침에 宋 러브콜…金은 완주의사 김동연, 심상정 '양당체제 종식선언' 제안에도 부정적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여권 대통합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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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사. 왜 양자대결이야 하죠.

 

두 번째 기사. 서두에 이런 부분이 있더군요.

 

김동연이 언제 부정적이라고 했죠?

기사 내용 보니까 이렇던데요?

 

그는 회동 후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제안한 '양당 체제 종식' 공동선언에 대해 "각자 가진 비전과 콘텐츠에 대해 서로가 입장을 밝혀야 할 것 같다"면서 "일부 양당에 속하지 않은 정치인 중에 여전히 기득권인 분들이 계시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중한 입장이 부정적인가요? 어처구니가 없네요.

 


왜 언론이 저러는걸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양자대결로 몰아붙여야 윤석열이 당선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3자대결로 가게 되면 윤석열이 당선될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3의 후보가 엄연히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이 있는데도 제목부터 그냥 나머지 싹 무시한 대결로 제목달고,

심상정 단일화 제안에 김동연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했는데 부정적이라고 하고.

참 말같지도 않네요.

 

언론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윤석열은 반드시 낙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꼭 이재명이여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지율 약한 제3세력이 진짜 현재는 기싸움중이지만 서로 합의 보면서 단일화 추진하려고 하고 좋게 결과가 나오면

윤석열 이재명 모두 이길 수 있는 세력 나올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김동연을 가장 지지하지만, 안철수나 심상정이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윤석열 이길 수 있습니다.

 

3세력이 나와서 셋이서 지지율 비슷하게 나오면 무슨 현상 일어나는지 아나요?

특정후보 네거티브가 안됩니다.

정책대결로 갑니다.

그래서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정책대선이 되어야 합니다.

정권교체 정권재창출같은 프레임에 갇혀서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틀어지면 안됩니다.

현 정부의 과오도 바로잡고, 반대로 적폐청산작업도 계속되어야 하고.

그러려면 정책대결이 되어야지 상호비방전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3세력이 나와야 하고, 안철수, 심상정, 김동연이 그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의견인 관계로 다소 불편하게 보신 분들 계시겠지만 양해 바라며 참고만 해주시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