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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20-22)/Society

자극적 컨텐츠의 방송국은 결국 망해야 한다

구구절절 부연설명 않겠습니다.
하나씩 볼까요.

1. 유튜브와 유튜브키즈가 왜 나뉘어졌을까요.
- 자극적인 컨텐츠에 노출될 수 있어서 방지하려고

2. 자극적인 컨텐츠는 도대체 왜 나오는거죠?
- 돈벌려고.

3. 자극적인 컨텐츠에 대한 수입을 철저히 막는다면 가런 컨텐츠도 줄어들까요?
- 확실히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그런데 유튜버 수익 유형이 뭐가 있죠.
- 유튜브 광고
- 마케팅 업체 후원
- 별풍선
- 뒷광고

일단 뒷광고는 불법이니까 빼고요.

별풍선은 사실 옛날 고전시대에 많이 벌던 방법입니다.
물론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면 별풍선 수입도 짭짤하겠죠.

하지만 진짜 수익원은 유튜브 광고와 업체 후원입니다.

유튜브 광고의 경우는 관리자가 자극적 컨텐츠가 업로드될 경우 수익발생이 나지 못하도록 딥러닝 등 첨단기술을 사용중이기 때문에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해보고요.

마케팅 업체 후원의 경우는, 결국 기업이미지하고 연결된 만큼 계약 시 조항 삽입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즉시 후원 종료한다 등.

하지만 사실 그것만 가지고는 자극적인 컨텐츠가 줄어들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첫째. 자극적인 개인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더이상 그런 방송을 보지 않는 데에 동참해야 한다.
안보면 큰일납니까. 다른 좋은 채널도 많은데 왜 하필 그런거를 보죠? 수준이 그거밖에 안되나요.
스스로의 격을 떨어뜨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욕하는 방송, 범죄자 보복방송, 정치방송(여야 무관) 등등.
일단 보는 사람이 줄어들고 없어지고 외면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쓴다고 해서 과연 시청자들이 그런 자극적인 방송을 보지 않고 별풍선도 안쏘고 그럴까요?

그럴 것이였으면 진작에 이런 사회 분위기를 흐트러트리는 영상 자체도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어렸을 때부터 교육기관에서도 영상 컨텐츠의 시청과 이용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부모들 역시 아이가 올바르게 자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영상컨텐츠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둘째. 철저힌 검증을 통한 법적 구속력
표현의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는 사람 역시 누구나 자유롭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는 컨텐츠라면, 그에 걸맞는 고소고발제도를 마련하고 그에 맞는 처벌이 내려질 수도 있어야 하며,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컨텐츠라면 국가내란죄 등을 적용하여 강력하게 처벌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개인의 참여만으로 부족할 때에는 법적 근거를 내세워서 처벌할 수 있는 제도도 만들어야 합니다.

온라인컨텐츠. 영상컨텐츠가 그 정점에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많고, 잘못된 컨텐츠도 많이 쏟아지는 만큼. 특히 자극적인 컨텐츠의 양산을 막기 위하서

유튜브 등 방송사
그리고 마케팅 후원사
영상을 보는 사용자를 위한 조기 교육
마지막으로 법적 조치

등등이 어우러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