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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아야만 한다 이번 주제는 사진에 걸려있는 이청용의 팀 볼튼을 비롯하여 3대 리그의 강등권싸움에 대해서 다뤄본다. (분데스리가는 이미 34라운드까지 모두 치룬 상태이므로 제외)유럽 축구리그는 강등과 잔류에 따른 차이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웨스트햄, 뉴캐슬 등등의 명문팀이고 돈까지 충분하다 싶으면(단, or조건이 아닌 and조건임) 강등을 당해도 다음해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팀들은 강등됐을때와 잔류했을 때에 따른 인지도, 재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다. 포츠머스처럼 주욱 1부리그에 있다가 재정이 파탄나서 DTD하는 경우도 간혹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잔류하게 되었을 때의 입장료, 방송중계권, 인지도 차이가 어마어마한건 사실이다.그렇기 때문에 강등과 잔류의 차이는 단순히 1부리그와..
바르샤의 문제와 최전방공격수 한번쯤은 끄적여보고 싶었던 주제.물론 난 레알마드리드 골수팬으로서(맨시티 팬이기도 하지만) 바르샤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싫어하는것도 뭐 심판매수 등의 루머다 뭐다 그런 감정적인 것도 아주 없지는 않다만 아무래도 레알마드리드를 숱하게 괴롭혀온 적으로서 싫은 것이 훨씬 더하지 않을까.그런면에서 봤을 때 오히려 바르샤가 전력이 약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솔직히 생각해봐라. 강팀이 강팀을 꺾어야 의미가 있지. 약간 전력이 약화될 때 꺾는게 뭐가 뿌듯하겠는가.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음 시즌에 진심으로 바르샤가 전력 보강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지금 바르샤의 가장 큰 문제는 미들진의 노쇠화, 발데스키퍼의 역량도 아니다. 다름아닌 바르샤 공격진이 가장 큰 문제다. 메시가 몬스터급 역할을 하고는..
Manchester Derby Preview ※ 주의: 맨유팬들이 보면 다소 기분 안좋을수도 있으니 본문 읽기전에 Back 버튼을 눌러주세요 드디어 내일이다.어느덧 24시간도 안남은 맨체스터더비.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올드 트래포드 원정경기에서의 6:1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번 느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또한 맨유 팬이 아닌 이상은 맨시티가 이기는 것이 우승구도를 더욱 안개속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맨시티가 이기는 것이 더욱 흥미있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맨유가 이긴다고 생각해봐라. 맨유팬 입장에서야 좋겠지만 그러면 이미 EPL 우승구도가 끝나버리기 때문에 재미없게 되어버린다. 그런 면에서도 역시나 맨시티가 홈에서 맨유를 바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구도가 아닐까.나름 분석글이라고 쓰겠다만, 이번만큼은 다분히 내 주관대..
New iPad 4월 20일 출시 백문이 불여일견. 드디어 출시됩니다. 4월 20일.전 당연히 32기가 와이파이 전용모델로 살겁니다. :)주변에서 그러더라. iPad2하고 다른게 뭐냐고. 그냥 그거사는게 낫겠다고.아이패드의 용도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게임? 뉴스? 인터넷? 카톡? 물론 대부분은 그 용도로 많이 이용할 것이다.나 또한 위 4가지 용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이것만 쓰기 위해서 사는건 아니다. 일단 1월달에 노트북을 중고처분한 이유도 아이패드를 사기 위한 포석이였을 뿐이고. 말 그대로 휴대용 컴퓨터와 근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애플 키보드까지 미리 사놓았겠는가. :)그렇다면. 위 용도 외에 추가 용도로는 무엇이 있을까. 1. Note. 말그대로 노트이다. 내가 2년전에 태블릿..
100분 토론(총선편) 총선을 앞두고 이런 것 하나 빼놓을 수는 없는 법.안타깝게도 본방사수를 못해서 어제 저녁에라도 구해다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다. 더욱이 이번 100분토론은 성동갑 후보인 최재천 변호사님이 나오니 더더욱 안 볼 수 없는법.와. 진짜 재밌더라. 말빨들도 쩌시고. 토론하면서 사람 됨됨이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것이 이럴 때 쓰이는 말인가보다 싶다.일단 100분토론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 순서대로 적어보겠다. 먼저 최재천 변호사님.내가 사는 성동갑 후보인지라 더더욱 눈여겨봤다. 참 잘 생겼더라. 일단 인지도나 약력 등으로 봤을 때는 새누리당 김태기교수가 상대가 안될 정도인데, 왜인지를 증명한듯.이번 토론에서도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상당히 논리적이고 법적인 근거까지 제시하면서 조동원후보를 완전히 발라버렸다고..
미디어 모노폴리 #1 미디어모노폴리 지은이 벤 H. 바그디키언 상세보기 오랫만에 책을 주제로 글을 써 본다. 이번에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이나 평을 서술하는 방식이 아닌, 책을 읽어가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장 차이 많은 나라를 위한 차이 없는 미디어 이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5대 기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5대 기업이라 함은 미국의 방송, 언론, 매스미디어 등 모든 것을 통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바로 타임워너, 월트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 비아콤, 베텔스만이다. 이들 5대 기업은 매스미디어를 형성하면서 미국 내의 정치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미국의 전반적인 사회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도..
유로파 16강 전망 및 챔스 8강 예상대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올림피아코스(GRE) vs 메탈리스트(UKR) 올림피아코스는 원정에서 1:0 승리를 이미 거두었으며, 올림피아코스 홈에서 한다는 점에서 올림피아코스의 우세를 점칠 수 있다. 게다가 메탈리스트의 전력은 올림피아코스보다 객관적으로 떨어지는 면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어찌됐든 올림피아코스 승리 - 8강 진출 전망. 맨시티(ENG) vs 스포르팅 리스본(POR) 맨시티가 스포르팅 원정에서 불의의 1:0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이번이 맨시티 홈이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맨시티의 우세를 점칠 수밖에 없다. 최근에 스완지시티 원정에서 똑같이 1:0 패배를 당하면서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긴 하..
성동갑 #2 - 진수희 불출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1996355 진수희 현 성동갑 의원이 불출마하기로 했다네요. 지금쯤(11시넘었으니) 기자회견하고 불출마 선언한다고 하니.. 성동갑 판세가 변동되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탈당해서 최재천 변호사, 김태기 교수와 붙기를 바랬는데.. 내심 아쉽네요. 결국 김무성이 새누리당 잔류선언한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면 김태기교수 vs 최재천변호사의 대결로 확 압축되겠네요. 문제는 진수희 의원표가 김태기교수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일부는 최재천변호사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흠.. 결국은 김태기교수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을 수 없는건가요. 두고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