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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20-22)/Politics

이 참에 민주당 둘로 쪼갭시다

현재 여당, 국민의힘이 원하는게 민주당 분열되는거죠?

근데 이재명을 꾸준히 지지한 제가 봐도. 나쁘지 않네요. 아니 오히려 그냥 나눕시다.

 

이유는 정말 간단해요. 

국민의힘을 포함한 보수쪽 사람들 정말 싫어하고 혐오하지만,

이번 지방선거 끝나고 나니 확실히 알겠네요. 이낙연을 비롯한 친문들은 국민의힘만도 못한 쓰레기라는거.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가느니 그냥 쪼개는게 차라리 훨씬 낫겠어요.

 

180석 거대야당이면 뭐합니까?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참패하고. 대선도 졌고. 지방선거도 졌고.

 

앞으로 뭉치면 이긴데요? 아니요 못이겨요.

패배의 원흉이 버젓이 기득권 뺏으려고 안달나는데 어떻게 이겨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쪼개지길 원해요.

친명도 친문 출당시키고 새롭게 가는게 낫다고들 합니다.

친문만 거기 우리 자리니까 다시 내려오라고 하고 있는거에요.

 

왜 그러는걸까요?

이유야 어쨌든 현재 민주당은 거대 야당이니까. 다음 총선때까지 기득권 유지하겠다 이거에요.

 

진짜 친문처럼 정치 꿀빨면서 하는 조직이 있나 싶어요.

그동안 자신들이 어떻든 문재인 전 대통령만 치켜세워서 국민들이 알아서 지지해줬고.

다수당 차지하고 나서 여론 민심 확 변하니까 이재명 내세워서 총알받이 시키고.

총알받이 다 쓰고 나니까 어떻게 해서든 버리려고 하고.

국민의힘도 그렇게 야비하게 정치 안해요. 

 

그렇게 해서 다음 총선 되면? 

이젠 국민의힘으로 런해야죠. 기득권 계속 유지해야 되니까.

그게 바로 소위 자칭 친문 의원들이 노리는 행보입니다.

 

그러므로 그냥 당 나누고 

다수당 위치 포기하고

이낙연과 친구들은 국민의힘 2중대 노릇하면서 알아서 살라고 하고

변화를 원하는 민주당 세력들이 새롭게 주축이 되어서 살려야 합니다.

 

"민주, '졌잘싸'로 대선 평가 미루고 남탓 계속"

“잘못된 공천 심판받은 것”

"사욕 정치의 참담한 패배"

"선거 패배 책임 있는 분 한 발 물러서야"

 

이거 기사 제목만 보면 국민의힘에서 한 말이라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습니다.

근데 전부다 친문쪽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그냥 국민의힘 2중대죠 이쯤되면. 실제로 저쪽 지지자들 대선때 윤석열찍었고요.

 

진심 저런 자기 기득권만 챙기려고 하는 친문 의원들하고 같이 동거하느니

이 참에 당 나누고 각자 갈길 가서 새롭게 환골탈태하는 것만이 살 길입니다.

 

친문들도 더이상 남탓 안해도 되고 국민의힘하고 합당해서 기득권 누리면 되고

친명도 민주당 새롭게 재편하면 되고

그 좋은걸 왜 안합니까 당연히 해야죠

 

이제 그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