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빗썸 18.02.02 차트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만약에 쉽게 돈을 벌었다면. 쉽게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만에 막 두배로 돈을 벌었다고 칩시다.
그건 실력일 수도 있지만, 운이 더욱 많이 작용한겁니다.
그리고 크게 벌었기 때문에, 그것에 더욱 집착하게 됩니다.
결국은 벌은 것 만큼 잃거나, 벌은 것보다 더욱 잃을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죠.
운이 좋아서 비트코인과 같은 투기로 돈을 크게 벌었거든.
개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과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1. 절대 실력이 좋아서 번게 아니다.
2. 다음 번에도 이만큼 벌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말아라. 설령 오늘 30% 수익이 났다고 해도 다음에는 3%의 수익에도 감사할 줄 알아라.
3. 오래 들고 있는 것만이 능사도 아니며, 단타를 하는 것 또한 능사도 아니다. 그런거 구분하지 말고 그저 기회 줄 때 팔거나 사야 한다.
뭐 이 정도 되겠네요.
비트코인이 왜 이지경이 되었을까요.
간단합니다.
올랐으니까 떨어지는겁니다.
저는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이나 의견을 이 블로그에서 수 차례 제시했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글썼을 때는 400만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떨어질 때였고,
다음에 글썼을 때는 2천만원까지 올랐을 때였죠.
물론 그 때하고 지금하고 썼던 글의 내용은 비슷하고, 이 글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올해는 분명 어딘가 투자를 하기에는 좋은 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비트코인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도박과도 같다는 언급도 했고요.
사람이라는 동물은.
돈을 적게 꾸준히 벌면, 침착성을 유지할 수 있어서 계속해서 벌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돈을 크게 순식간에 벌면, 침착성을 잃고 더욱 과감해져서 오히려 다 까먹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돈을 적게 꾸준히 잃으면, 그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침착하게 더욱 좋은 투자수단을 찾으려는 반면,
돈을 크게 순식간에 잃으면, 침착성을 잃고 복구해야되겠다는 생각에 더욱 크게 까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벌거나 잃거나 해도 돌아오는 답은 결국 똑같다 이겁니다.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돈이라는건. 그렇게 쉽게 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주식시장이 있죠.
수많은 작전과 사기가 난무하는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그걸 알고서도 수익을 내기 위해서 수많은 연구를 하고 고민을 하고 연구를 합니다.
피나는 노력과 침착한 마인드를 유지하면서 말이죠.
그렇게 해야만 수익이 나는 시장이 투기시장이자, 투자시장입니다.
남탓하지 마세요. 자업자득입니다.
벌어도 내탓. 잃어도 내탓입니다.
당연히 다시 비트코인이 회복하고 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하한가도 없고. 분석조차 가늠이 안되는 그런 시장에서는
결국 운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곳에서 한탕을 노리느니 차라리 주식, 선물, 부동산으로 한탕을 노리세요.
아니면 아예 하지를 말던가요.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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