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글 하드웨어, 블로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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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블로터 - http://www.bloter.net/archives/291549
기사를 간단요약하자면,
인공지능이 이제는 생활 깊숙한 곳으로 들어오고 있으며,
인공지능 스피커를 비롯하여 음성 기반의 사용자 UI를 통해서 생활의 모든 곳에 연관지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구글과 아마존 등의 거대 IT기업에서 이를 주도해나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특정 기업의 독점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는 내용도 더불어 언급했고요.
제가 다름아닌, 어제 썼던 블로그의 내용과 사실 크게 다른 내용은 아닙니다.
이번에 구글 픽셀2 출시와 더불어 다른 번들제품의 출시는 독과점을 유도하는 행태로까지 번질 수가 있다고 하였죠.
2017/10/14 - [IT/Worldwide IT] - 구글 픽셀2 이어폰 젠더 가격 인하, 씁쓸하게 다가오는 이유
어쩌면 IT라는 영역이 특정인만의 영역이 아닌, 특정 분야만의 영역이 아닌.
생활 전 분야로까지 다가가면서 특정 기업의 상업적 횡포가 늘어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들 시장의 발전으로 인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일자리도 늘어날 수는 있지만,
스타트업 벤처, 또는 개인 등이 과연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요.
특히 IT산업은 다른 산업보다도 발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관련 분야를 주도해나가는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기 좋은 시장이라는 점도 이를 반증하고요.
여러 측면에서 걱정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국 독과점이나 특정 기업의 횡포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국가 또는 범국가전 기관의 활동이나 규약 개정 등을 통해서 발전시켜나가는 수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사 내에서는 개인정보 등이 특정 기업에서는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정보로까지 번져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개인맞춤 어플, 동영상 제공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Favorite를 등록하지 않고, 이용 패턴 등을 파악해서 자동으로 제공됩니다.
AI를 활용해서.
이것은 하나의 패턴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개인의 생활 패턴이나 습관 등까지도 이제는 거대 IT기업이 그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도 되겠죠.
하지만 이 부분은 우려까지는 나타나더라도, 큰 문제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만)
과연 구글이 진짜로. 나중에 전 세계의 모든 인구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그럴 힘을 갖춘다면. 이를 악용할까요?
물론 가능성은 있습니다.
킹스맨 영화의 악당과 같이 말이죠.
사진출처: 노컷뉴스
하지만, 구글만 있는 것도 아니고.
거대 IT 기업의 독점이 우려될 수는 있어도.
구글 하나만 존재하는 것도 아닌 이상은 결국 서로 경쟁을 하고.
그 와중에도 뭔가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가 우려되는 행동까지도 한다면, 오히려 이를 보장해주는 서비스도 등장할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더라도 말이죠.
개인정보라는 부분은 분명히 민감한 부분은 맞습니다.
다만 IT와 관련된 혜택을 누리려면 일부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노출되기 싫은 생활의 일부까지도 해당 기업에서 보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인권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국가 및 기관에서 철저하게 통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올바르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노출이 되는 문제가 자주 발생하더라도(아직까지는 발생하고 있습니다)
거대 IT기업에서는 이에 대한 보장을 더욱 하려는 노력도 할 것입니다.
왜냐.
자신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아닙니다. 바로 개인정보 보장 서비스 등을 제공하거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을 어필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고객유치를 하기 위해서겠죠.
결국은. 개인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문제는.
향후에는 이의 악용 방지를 위한 순기능쪽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기에.
마냥 걱정할만한 일은 아니지 않을까 전망도 해봅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에서 그것이 옳을 지는. 두고봐야겠죠.
어찌되었든. AI가 이제는 생활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거대 IT기업은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서 발전시켜나가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특정 산업의 독과점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는 결국 저희가 판단할 일이죠.
향후 동향도 계속 두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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