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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도 파벌의 일부이다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뽑았나..

안현수 까는글 아니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일단 내가 쓸 글 간단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빙상연맹을 까야 하는 이유는 파벌도 파벌이지만 그 이상의 행동을 까야 한다.


이게 내가 쓸 글 한줄요약이라 보면됨.



사실. 안현수도 파벌이 있긴 있었음. 다들 알다시피.
한체대 또는 김기훈 라인이라 해야되려나.

하지만 파벌의 일부이고 있다는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진짜 문제는 누구 라인에 있느냐에 따라서
1. 선수공정이 불공정하고
2. 특정 선수에 대해서만 특혜를 주었다

는 것이다.


아니, 파벌이 있다 한들 공정하게만 하면 문제있어? 없잖슴.


다만. 안현수도 파벌의 일부였기 때문에.
반대파 세력에 의해서 철저히 배제당하고 무시당했다는것이 크다는것.


사실 논쟁거리조차 안되지만,
빙상연맹을 옹호하는 기사가 쏟아져나온다.
왜냐. 분명 안현수도 파벌의 일부거든. 그래서 그걸 트집잡는 기사가 나오는거다.


맞다. 안현수도 파벌의 일부가 맞다.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거지?
적어도 지난 10년동안을 돌이켜보면 안현수는 파벌의 일부이기 떄문에
피해자가 된 것인데??


부상당할때 지원안해줬어.
그래서 국대 선발전 성적 안좋았어. 

모 기사의 일부분.


안현수는 2008년 1월 훈련 중 무릎을 크게 다쳤고 2년 동안 3차례 수술을 받았다. 안현수 아버지는 최근 인터뷰에서 “그때 현수가 재기할 수 있도록 빙상연맹에서 도와줘야 했다”면서 “다치니까 나몰라라 하는 식으로 신경 쓰지 않은 게 너무 섭섭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 쇼트트랙 메달리스트는 “안현수와 같이 올림픽 3관왕이었던 진선유도 부상을 당했고, 결국 은퇴했다. 

이정수·곽윤기 등도 부상 때문에 이번 대표팀 선발전에서 탈락했다”며 “안현수가 특별한 선수라 지원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라면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특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부상당한 모든 선수한테 지원해주면 되는거 아니야?????????
지원 안해준게 뭐가 자랑이라고 저딴 미친소리를 하는거지????


아니. 지원 안해줘놓고 부상안당한 선수하고 동등한환경에서 뛰라고?



이런 말도 했다더라.


안현수 귀화할때 빙상연맹반응.

1. 우리나라 사람 아니다.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님.
2. 부상에서 복귀해서 얼마나 잘하겠냐? 신경 안씀 ㅋㅋ



한마디로.
빙상연맹 아베와 세트로 욕먹어야하는게 당연한데.
파벌형성을 이유로 욕하지는 말되,
1. 파벌을 기반으로 불공정하게 선수들을 대한것.
2.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안해준것.


이런 이유로 까야한다는 것이다.


정부에서 감사들어가도 빙상연맹 처벌하고 어쩌고 그럴것 기대도 안하는게 좋을거다.
선수선발이 불공정한건 사실이나, 표면적인 성적이 불공정한 것은 아니니까.

다만, 이런 표면적인 성적이 나오기까지 선수들에 대한 지원의 불공정성.
또는 선수에 대한 처우의 불공정성은 성적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인 요인이므로.


그냥 감사 하지 말고 빙상연맹 윗대가리들을 갈아엎으면 된다.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