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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갑 #1

성동갑이 뭔소린가 하면.
4.11 총선 지역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근데 그걸 뜻하는 말이.. 맞다. (헐)
#1을 붙인 것은. 총선때까지 조만간 성동갑 관련 글을 올릴까 싶어서 번호를 붙여본 것이다.

물론 선거 전에 특정 인물에 대한 어쩌구저쩌구 올렸다가 선관위에서 뺀찌맞으면 안되니까.
영향범위를 벗어나면서 글을 쓸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달라.

성동갑은 현재 3파전이라고 보면 된다.

새누리당 공천자인 김태기교수,
현 성동갑 의원이자 공천탈락으로 탈당한 진수희의원,
그리고 성동갑 재진입을 노리는 민주통합당 공천자인 최재천변호사.

김태기교수.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해병대 출신이자, 아이오와대 경제학박사 취득.
국가미래연구원 위원 출신이며 현재는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위원이자
한국노동경제학회 차기 회장이기도 하다.
실물경제와 노동분야의 전문가로 불리기도 함.
(출처: 아시아경제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753700 )

이 분은 아직 자세히 몰라서 이정도만 쓸게요.
(근데 새누리당 공천자라는 이유만으로도 더 자세히 파고들지 않을지도 모름)

트위터 주소:  https://twitter.com/#!/taigikim 
블로그 주소:  http://blog.naver.com/withkim21 


진수희 의원.

연대 사회학과 출신이자 인디아나대 사회학 석사, 일리노이대 철학박사.
현재 성동갑 국회의원이자,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여성정책포럼 대표.
17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정무분과 간사도 했었으며 사단법인 초록자전거 물결운동 회장.
가장 눈에 띄는건 뭐니뭐니해도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이였다는것.

보건복지부장관때 업적과 관련된 기사는 다음과 같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71605&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8&aid=0002165845 

다양한 시각에서 기사를 더 퍼오고 싶긴 한데 어째 좋은 내용의 기사는 없다. -_-
(진수희 의원을 까기위해서 나쁜기사만 퍼온건 아니다;; 좋은기사를 단지 못찾았을뿐)
(좀 좋은 평가에 대한 기사좀 있으면 퍼다주세요 다방면에서 사람을 평가하기에 좋을테니)

아무튼.. 우리 저명하신(??) MB님 밑에서 일했으니 잘하든 못하든 좋은소리는 못들었을거리라.
뭐 이게 장관잘못이겠어 그 자리에 진수희님 말고 다른 분 앉혔다고 해서 달라지진 않았을듯.
그래도 뭐 장관 했을때 나름 열심히는 한 것 같으니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음.
(제가 한나라/새누리당을 매우 싫어하긴 하는데 저분은 흠.. 뭐랄까. 싫지도 좋지도 않네요.)

어쨌든 좀 더 자세히 아직 파고들지는 못했지만 파고들것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장관 시절에 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한 갑론을박과 그에 대한 대처 등등을 보고 평가하는게 가장 나을듯.

첨언을 하자면 FTA 찬성 국회의원 명단에 진수희 의원 역시 있었습니다.(당시에 한나라당이라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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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변호사.

이번 민주통합당 성동갑 공천자.
전남대 법대 졸업, 육군법무관 복무.
동 대학교 법학석사, 법학박사를 나오고 연대 법무대학원 경영정책법무학과 고위과정 수료.
93년부터 변호사생활하면서 평범하게 살았음.
대표변론으로는 안기부 시사저널 판매금지 무료변론, 국내최초 담배소송변론, 5.18재심청구 무료변론,
병원균 감염 손해배상사건,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재심청구소송 등이 있다.

진수희의원 이전에 17대 국회의원에 재직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약력이라 보면 된다. 
법제사법위원회, 정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했었고,
정동영 대변인활동도 했었다.
당시에 제정법률 발의 2위, 초선위원이 뽑은 최고위원 및 백봉신사상 수상 등 여러 좋은걸로 선정됨.
또한 인사청문회 최다참석자(23회) 기록도 갖고있음.
(출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61012 )

국회의원 물러난 다음에는 놀고먹은게 아니라 열심히 활동했음.
그 중 가장 눈에 띈 것은 FTA저격수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점 정도?

FTA 반대를 위한 노력(한미FTA청문회) - 참고로 책까지 써낼 정도였다.
http://pmp1011.tistory.com/36 
http://blog.ohmynews.com/cjc4u/3923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90962

누구보다 FTA저지를 위해 앞장선 사람 중 한명이라는 점이 가장 눈에 띈다.
아마도 그 업적이 이번 민주통합당 공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다.

오피셜 사이트:  http://www.yourrigh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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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https://twitter.com/#!/your_rights 

이정도면. 이번 성동갑에 누가나오는지에 대한 정리정도는 되었을 것으로 이해하겠다.

앞으로 한달동안은. 세 후보의 인물성. 정책성. 앞으로의 행적을 보고 서서히 총선 투표할 인물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이것만 보고도 누구를 투표할 것인지를 정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과거일 뿐.
앞으로의 한 달동안 어떤 변화가 있을까. 그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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