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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Maps

STRATEGYMAPS:BSC의구축과실행을위한전략체계도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코칭/멘토링/BSC
지은이 로버트 S.캐플란 외 (21세기북스,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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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이 책은 원래 보기로 예정되어있었던 책은 아닌데,
도서관에 갔더니 내용이 그럴싸해서 빌려봤는데.
역시나 어려웠다. -_-

일단 1장부터 6장까지는 이 그림 하나로 요약하겠다.

사실 이 부분은 6장까지 읽고 한번 요약해서 그려본 것인데,
'학습과 성장'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잘못 구분해서 넣었다는 생각도 얼핏 든다.

결국 이 책에서 제일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BSC 기반의 전략체계도를 어떻게 하면 제대로 짤 것인가?'
에 대한 물음의 해답을 제시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표에서도 보다시피, 전략체계도는 크게 네 가지 관점에서 조망된다.
바로, 재무, 고객, 내부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기존에는 재무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 것인가에만 치중해졌지만,
21C가 다가오면서 재무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분야도 고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BSC는 수많은 분야와 관점에서의 기업 또는 기관의 발전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하는 것은 아닌가.
그리고 그것을 하나의 전략체계도로 그려서 제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BSC 기반의 전략체계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기업 뿐만이 아닌, 일반 기업, 공공기관, 비영리 기업에까지.
모든 기관 부문에 여러 가지 관점과 각도에서 접근하여 전략체계도를 그릴 수가 있다는 것이다.

위의 표를 보면, 구분 란에 내부 프로세스라고 적혀져 있는데,
관점에도 내부 프로세스가 또 적혀 있다.
맞다. 내가 보기에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그렇고.
내부 프로세스가 제일 비중이 크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표 내용 안에 있는 내부 프로세스는 바로 각각의 내부 프로세스의 세부 내부 프로세스를 나타낸 것인데,
이는 즉 운영관리, 고객관리, 혁신, 규제 및 사회적 책임.
이 네가지가 제일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고객관리 부분을 보다가 와닿은 말 한마디가 있어서 써 본다.

'고객 충성도보다 더 가치있는 것이 고객 헌신도이다. 헌신적인 고객은 비록 불만족했다 할지라도 경쟁자쪽으로 이탈하기보다는 그 기업에게 문제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트위터에 이야기를 해 보았더니, 이러한 이야기도 오고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CRM도 이제는 소셜 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어야 되겠다.'

이 부분은 상당히 중요하다.
나와 그 분이 구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이미 기업에서는 CRM에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수많은 방안을 기획하고,
그리고 그것을 이미 실행을 하고 있는 중일 것이라고 판단된다. 즉 현재 진행형이라고 해야 할까?

트랜드를 잡고, 이에 맞추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
시대에 따라 매번 변하기는 하지만, 이 책에서. 그리고 BSC에서는 그러한 기반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내용이 매우 어려울 수도 있는 책이였지만,
상당히 많은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서 활용 가치가 충분히 뛰어난 책이고
(내가 제시한 것 배 이상의 기업 내에서의 전략체계도 사례가 사실을 제시되어 있으니까.)

향후에 필요에 의해서 보게 되더라도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영자에게 필요한 책일 수도 있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볼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나중에 읽으라면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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