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리자드

(2)
프로리그 강행이라. 뭐 일단 협회나 케스파 입장에서는 그렇게라도 안하면 쫄닥 망하게 생겼으니 어차피 망할거 할건 하고 보면서 문체부하고 스타크래프트1 팬들에게 뭔가 피해자라는 의식을 호소하려는 속셈이지. 여태까지의 행태를 봤을 때 지금의 행동은 매우 당연하고 예상됐던 절차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사실 그레텍에서는 GSL과 프로리그를 동시에 했을 때에 대한 보상금이나 관련된 내용은 사실이긴 한데, 구지 저렇게까지 그레텍에서 주장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뻔하다. 향후 시나리오와 각본이 이미 나와 있고 그대로 하고 있으니. (그 이유는 이 글에선 언급하지 않겠음. 언급 않는 이유는 아래에 있음) 저번에 내가 쓴 글에서 비밀유지협약에 들어갔다고 하면서 결렬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희망사항이 아니라 그렇..
한국 e-Sports 협회의 휘황찬란한 개소리 멍멍 자, 이제 왜 개소리인지를 하나하나씩 보지요. 기사원문 - 포모스 기사, 전문 게재에 관해서 문제가 있다면 수정조치 하겠습니다. (단, 문제가 없거나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12개 e스포츠 프로게임단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31일(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블리자드의 일방적 협상중단 선언 및 그래텍(곰TV)와의 계약 발표와 관련, "지난 10여년간 한국e스포츠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온 많은 선수들과 게임단, 팬들의 존재를 원천적으로 무시한 처사"라며 "이에 대해 12개 게임단이 힘을 모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 게임단을 위한 것은 맞는데요. 선수들과 팬을 무시하다니요? 어차피 선수들은 출전할 수 있는 길은 계속해서 열려있는 것이고, 팬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