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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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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라는 것 선거는.. 어렵다. 정치적 색깔이 들어갈 뿐더러 선거 자체가 정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민선 시장을 뽑는 것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장을 뽑는 것인데 행정인이라기보다는 정치인이 주로 시장을 하거나 그런다지. 근데 그도 그럴 수밖에, 행정 자체도 결국은 집권 권력이나 당 성향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다가 시 의회, 구 의회 등과도 업무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자치단체 의회 의원을 뽑는 경우라면 당을 보고 뽑으면 된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차라리 속이 편하다. 문제는 인물을 뽑는거란 말여. 인물을.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간에. 항상 나오는 딜레마가 있다. 특정 당을 지지하기 위해 그 당의 인물을 뽑을 것이냐 특정 당이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당선이 유력한..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이 이길것 같다 선거가 한참 남아서 변수가 엄청 많겠지만 지금까지만 봤을 때는 예상이 그렇다. 한나라당은 집권당으로서의 모양새를 잘 갖추고 있다. 1. 체계가 분명하다 2. 잘 뭉친다 3. 내분이 생겨도 당 외부적으로 크게 파장을 일으키지 않는것 같다 4. 정치를 참 잘한다 여기서 오해가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위에 볼드체로 된 4번 있지. 4번. 난 저말을 한나라당이 올바른 정치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뜻에서 하는 말도 아니며, 그렇다고 비꼬하서 하는 말 또한 아니다. 복잡한 뜻 또한 아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이기는 방법을 잘 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지난 10년 20년동안 한나라당이 정말 좋은 당이다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당이다 그런말 난 거의 듣도보도 못했다. 그런데 매번 집권하거나, 또는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