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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Life

허정무라는 것.

원래 인간 자체가 말종입니다.

옛날 98월드컵을 전후해서 축구를 처음으로 보기 시작할 때부터 허정무는
제 마음속에서 항상 쓰레기다 말종이다 그런 인간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차범근을 욕하고, 다른 우리나라 국대 감독은 싹잡아서 욕하고, 그러면서 나는 존나게 잘났다고 하고.
지면 항상 선수 탓을 하고 도저히 왜 졌는지 자기 성찰따위는 눈꼽만큼도 안하는 인간입니다.

허정무가 학연지연이다 그런말은 항상 있었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보고 싶네요.
아마 차범근이 싫어서 차두리를 기용 안한거라면, 처음부터 대표로 뽑지도 않았고 그리스전 기용도 안했겠죠.
오범석이나 기성용이 연줄이 있어서 자꾸 쓰는거라는 말도 있는데, 
그 선수들이 주전으로 나오는게 사실 그렇게 잘못된 기용이였다고 보기는 어려웠지요. (물론 경기 전에만...)

진짜 잘못된 문제는,
자화자찬의 절정판에 다른 라이벌의식이 있는 사람은 다 개무시를 하는 경향이 매우 짙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다른 전술 쓰라고 하면 오기로라도 죽어라고 안쓰는 사람입니다.
내가 얼마나 훌륭한지를 보여주겠다고.
남들이 보든, 대한민국 국민이 보든. 허정무는 그런거 관심없습니다.
여태까지 나온 국대 중 스쿼드 구성이 좋으니, 그거 가지고 박지성이 알아서 파이팅 불어넣어주면 다 되겠지 싶은거죠.

한마디로 날로 주워먹기하면서 묻어가기식으로 명장이라는 소리 들으려는 쓰레기입니다.

우리나라 언론. 정신차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16강 진출해도 허정무를 칭찬하는 말은 한마디도 절대로 언급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우리나라가 월드컵을 16강 이상 성적으로 끝내도 (심지어는 우승하더라도)

'선수들이 일구어낸 성과, 감독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이런 식의 분위기를 유도해야 합니다.

물론 감독이 허정무인 덕분에 16강은 가도 8강은 못갈것으로 보입니다만 (떨어지라는 말은 절대 아님)
저 사람이 축구 지도계에 있으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공헌한 것은

단 한개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야 합니다. 깨끗한 길바닥에 떨구면 안됩니다.
허정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국민은 냉정하게 경기 결과만 보지 말고 허정무가 무슨 잘못했나를 가지고 까야 합니다.

선수들이 월드컵 치루고 귀국하는 그날.

선수들에겐 격려를, 허정무에겐 계란과 돌을.

참고: 글씨는 일부러 검은색으로 한겁니다. 작성 실수가 아닙니다. 
글 수위가 너무 심해서(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각오를 하면서까지 쓴 블로그 포스트라) 그런 것이니
양해 바라겠습니다.
트랙백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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