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이가 참 잘나가는군요

영화 주인공도 나오고

테디라일리랑 같이 앨범도 녹음하고 있고

대단하군요

(주의: 아래에 쓰는 말은 아무런 물증이나 증거가 전혀 없는 제 개인적 생각이니 반박 말아주세요)

재범이 능력있다는건 분명한거 같긴 한데,

그런 재범을 어찌하여 JYP에서는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다면서 팽한 이유가 뭘까요.

비즈니스라면 10단을 자랑할만한 JYP였을텐데.. 과연 박진영과 경영진들이 머리에 든게 없어서 그랬을까요?

그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선미와 재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

재범과 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 그런 루머가 나돌긴 하는데

그런 단순한건 아닌것 같고 (물론 그 자체가 단순하진 않지만 재범을 쫓아낼 정도라 보기엔 의심이 감)

아무래도..

미국 진출을 위한 JYP와의 일방적 계약파기 같다는 느낌이 문득 드네요.

능력이 진짜 있어서 유튜브 동영상에서 인기끌고 그러는건 이해하겠지만,

뒤에서 후원해주는 누군가.. 뭐 나쁜 세력은 아니고 그냥 지원군 정도라 해야 할까요?

영화 주인공도 시켜주고 헐리웃 진출도 보장하면서 미국 힙합계에 본격적으로 활동하자는 제안이 있지 않을까 해요

그런데 그런 애가 지금 한국에서 가수 그룹에 속해있고 그러니까

동료나 소속사를 배신하고 그쪽에서 활동하겠다 뭐 그런 심각한 마찰이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고요

아무래도 JYP도 미국 시장 진출하고 그랬던 적은 있는데 뭐 그리 잘나가거나 그랬던건 아니니까

제대로 된데에서 하고 싶었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 어떻게 보면.. 재범을 해외 프로덕션이나 그런데에 뺏겼다는 느낌을 받을테니까

회사 프라이드나 자존심같은걸로 쪽팔려서 말못할 이유로 재범을 빼기로 했다 그랬을 가능성도 있고요.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재범 입장에서는 자기 혼자서 어찌저찌해서 영화 나오고 앨범낸다고 말할수밖에 없겠죠.

대놓고 그렇게 하면 국내 음악계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수도 있으니까. 쉬쉬하기 위해서 말이죠.

제가 말한건 위의 '주의'에서도 봤듯이 아무런 증거나 물증도 없는 제 단순한 개인적 생각입니다.

사실 그동안은 재범을 별로 좋게 보지도 않고 뭐 저런놈이 다있나 완전히 부정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이런 단순 추측이.. 만약에 만약에 사실이라면

비호감에서 급호감으로 바뀔 것 같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대형 소속사의 양산형 아이돌로 음악성이 아닌 엔터테이너로 돈벌이 하는 국내 음악계의 주류층을

완전히 엿먹이고 물먹이는 행위니까요.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서 저런 양산형 집단에서 자기 꿈을 한정시킬 수 없다..

인기에 편승하지 않겠다..

음악인이라면 무릇 그런 태도가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닐까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의 단순한 생각이 사실이였으면 좋겠네요.

아니라면..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지고 난 후에 평가해야죠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