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부터 올해 중까지 책을 한 권 써서 집필도 해 보고.
책 집필이 완료된 이후로는 Django Framework + Google Vision API를 활용한 메타사이트 구축을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구축 설계까지는 했으나 개발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근에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개인적인 일이라 언급은 않겠습니다.
다만 개인적인 것과는 별개로 또 한 가지 느낀 바가 있기도 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기술 트렌드 동향이나 그런 것을 면밀히 분석해 보고, 관련된 개발 프레임워크 등도 살펴보자면
제가 해야 할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해 볼만도 합니다.
물론 Python-Django를 몇 년 전부터 시간 날 때마다 꾸준히 공부하고 정리도 한 덕분에 간단하지만 서비스 개발도 해 보고 책도 쓸 수 있긴 했지만, 사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정말 기초적인 부분이고 전문적인 부분과는 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무에서 과연 필요로 하는 기술이 어떤 것인지를 최근 들어서 많이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돌이켜 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모든 것을 다 잘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부분부터 파고 들어야 할 지.
그리고 어떤 것을 잘 할 수 있는지부터 결정하는 것이 맞겠죠.
허황된 것이 아니라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아직은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많이 검색해 보고.
방향도 정해보고 그래야 할 것 같습니다.
공부나 연구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 것은 좋은데,
조금은 더 현실적이고 유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막 하고 그런 것보다는 같이 도움 받아서 하는 것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겠죠.
그저 열심히 하는 수밖엔 없지 싶어요.
기술적인 내용이지만 기술 블로그에 올리기는 또 적합하지 않고 그래서 여기에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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