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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News

역시 네이트 뉴스는 대단하군요.

실시간 급상승 뉴스 댓글 뉴스 인기 뉴스 등등이 네이트에 있다지요.
서해교전은 단 한개도 올라와있지 않더라고요.
그나마 정치기사 가야 오른쪽에 주요 이슈사항 해서 나오는 뉴스에 띄워주는 정도?
그런데도 무지한 네티즌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씁니다.

그저
노무현 관련 뉴스라던지
이명박 까는 뉴스라던지
연예인 기사라던지
그런거는 부리나케 몰려들면서 몇천명이 공감하고 그러는동안
서해교전 뉴스에는 베플이 뭔지조차도 나타나지도 않고 그러더라고요.

항상 이런 식이지요.
개인적으로 이명박 싫어하는 사람중 한명이지만
그사람이 뭔가 잘한 기사라도 있으면 그런데는 네티즌들이 안갑니다.
하지만 못한 기사가 있으면 개떼처럼 몰려들면서 욕만 하고 갑니다.
그리고 국가적으로 제일 중요한 사안인 서해교전과 NLL 논쟁에 대해서는 정작 관심을 안기울입니다.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에는 관심도 안가집니다.

그래놓고 민주당 뽑지요.
노무현 지지하고 친노신당 빨기만 급급하지요.

뭐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못했다 그런걸 말하는게 아닙니다.
색안경을 쓰고 편견을 가지고 말하는 젊은 층들이 많다는 소리입니다.
누가뭐래도 인터넷 덕분에 노무현이 대통령 뽑인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건데,
그들이 잘못한거는 어떻게 해서든 감싸려고만 들지요.
이거 문제 심각합니다.

누가 누구를 찍고 지지하든 그건 개인 의사이니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개인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 잘못을 감싸려고나 하는 만행은 절대로 없어야 합니다.
실례로, 우리의 주적이 북한군이다라고 하면 요즘애들은 의구심부터 표합니다.
북한이 월드컵 진출하니까 좋아라 합니다.
정부가 북한에 강경대응하면 오히려 욕을 합니다.
서해교전같은 것이 일어나도 신경을 안씁니다.
사상자가 발생하고 죽기라도 하면 안타까움을 표하지만 크게 신경 안씁니다.

전직 대통령들은 아예 연평대전 사상자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그래도 신경도 안씁니다. 아니, 잘했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노무현 싫어했었고 그나마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경외심은 있었는데..
이 기사 보고 완전 정나미가 떨어졌네요..
조작기사 아닙니다. 100% 사실입니다.
최근에는 경향이나 한겨레에서 북한을 옹호하는 기사까지 쓰더라고요.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는거죠.

진심으로 제정신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애들이 전쟁이라는걸 겪어보지 않아서(저 또한 겪어보지 않았습니다만)
반공의식이 없고 구시대적 사고라고만 욕합니다.
이러는데도 말이죠.
자칫 잘못하다가는 나라가 위기에 처할 수도 있는데 신경도 안쓸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한번 보세요.
연평대전 유가족 증언입니다.
(유가족 증언)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06/28/ART29218.html

전직 대통령들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죽은거는 안타깝지만, 죄값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정부패 저질러놓고 깨끗한척 하면서 바위에서 뛰어내린 그사람은 더더욱 받아야 하고요.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