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이번 2017년 2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샤오미가 1위, 핏빗이 2위, 애플이 3위
를 차지했다고 하였습니다.
관련기사 및 사진출처: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811101816&lo=z40
사진출처: ZDNet Korea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된 기사를 참고하시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기사 말미에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이 향후에도 점점 더 성장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를 붙이면서 말이죠.
사실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에 대해서는 제가 몇 번 언급한 바가 있었습니다.
작년 10월에 블로그에서 썼던 글을 먼저 링크해 보고요.
2016/10/31 - [IT/Wearable Device] -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의 현재와 미래
10개월 전에 작성했던 글이라 현재 시점하고 다소 거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전망했던 바와 현재 시장이 흘러가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1.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이 초창기처럼 폭발적인 성장이 지속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소폭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하였고.
2. 시계 시장은 망하지 않는다고도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은 다소의 거품 논란이 있다고 기사에서 언급하더라도, 그 성장세가 이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위 링크된 기사 본문에 있는 내용 일부를 다시 보겠습니다.
샤오미는 지난 2분기 350만 대의 출하량을 보여 1위를 차지했고 핏빗은 330만 대로 2위를 차지했다. 핏빗은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전년 대비 34% 하락한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정도 수치면 글쎄요. 핏빗이 전년 대비 34% 하락이 괜히 나타난 현상일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제가 작년에 핏빗 차지2를 구매해서 여기 블로그에 구매후기를 올린 것은 조금만 찾아도 나올 것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도 아직까지도 카카오톡에 대한 푸쉬알림 기능이 구현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유저들이 Claim을 제기하는데도 해결되지 않는 이슈라는 것은 분명 기술지원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출처: Fitbit Community
핏빗 고객지원을 가면 사실 글이 얼마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위에서 퍼온 글도 올해 1월 초에 있던 글이였고요 (그만큼 글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부분만 보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하고도 기술지원이 올바르게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을 지는 솔직히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는 바입니다.
스마트워치, 즉 스마트 웨어러블 시장이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고, 내년에는 또 다른 구도로 펼쳐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출시하는 제품들과, 기존 스마트워치에 대한 기술지원이라던가. 여러 가지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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