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블로터에서 기사를 보다가 매우 좋은 내용인 것 같아서 블로그에 함 기재해봅니다.


기사출처: 블로터 - 세스 고딘이 말하는 ‘똑똑하게 고객을 모으는 방법’



기사 원문은 위 링크 참조하시기 바라고요.

이 블로그에서는 간단 요약 및 제가 느낀 부분을 추가로 써보겠습니다.


본문의 모든 사진은 블로터가 출처입니다.





겨울마다 폭설이 내리는 지역에 살고있습니다.


눈올때마다 눈을 치우고, 눈치우는 것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한번 돈을 벌기 위해 삽을 사 보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구할 수 있을까요?




1. Stand on the corner


눈이 많이 쌓인 집으로 삽을 들고 서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집주인이 저한테 눈을 치우라고 하겠죠.

하지만 저같은 사람이 여러명이면 선택될 확률도 줄어들겠죠.




2. Ring the bell


눈이 많이 쌓인 집을 가서 초인종을 누르는겁니다.

"치워주겠다고. 돈벌겠다고."


마케팅의 시작입니다.



3. Go to the night before


일기예보를 보고, 다음날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면,

폭설이 내리기 전 집으로 찾아가서 전화번호를 주면서

눈이 쌓이면 전화하라고. 치워주겠다고 합니다.



4. Get Subscriber


눈이 오기 전에. 미리 홍보를 하고 다니면서.

자기한테 미리 구독신청을 하면

눈이 오기 전에 알아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그리고 세스고딘은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음과 같이 언급했죠.



당신… 삽질은 잘 하십니까?






기사는 여기까지입니다.


결국 최고의 마케팅은,

기업이나 개인이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그 자체가 뛰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품질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이죠.


아무리 열심히 홍보하고 포장하면 무엇합니까.

포장을 깠을 때 실망한다면 결국 고객들은 떠날 수밖에 없을 것이고.

포장을 깠을 때 좋아한다면 결국 고객들은 더욱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음식점에서는 음식이 맛있는 것이 가장 소중하고,


홈페이지에서는 홈페이지 이용이 편리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쇼핑을 하려면 구매 제품의 품질과 가격이 만족스러워야 합니다.





정말 당연한 이야기이자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뻔한 것도 지키지도 않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블로그는 과연 어떨까요??



인터넷 검색을 해서 들어가는 블로그들 보면,

맛집이나 여행정보같은 경우는 상당히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라고 사람들이 부르고, 즐겨찾기도 하고 자주 들어오기도 합니다.


반대로 어떤 성형외과나 병원광고라던가, 아니면 화제가 되는 이슈몰이 기사에 대한 블로그들 보면,

유용한 내용은 커녕, 뉴스를 통해서 뻔히 알 수 있는 내용이 전부이고 추가적으로 알 수 있는 정보는 거의 없는 블로그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블로그는 현재는 잘 나갈 지 몰라도, 그 인기를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하루에 글을 몇십개씩 쓰면서 회전률을 엄청 빠르게 돌린다면 유지는 되겠지만. 블로그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것도.

어떨 때는 제 평소의 생각을 쓸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다른 기사를 참조하면서 쓸 때도 있지만.


단순히 양산형 블로그라던가. 내용이 없는 블로그라던가. 그런 것은 스스로에게는 용납되지 않는가 봅니다.


결국 블로그를 들어오는 분들에게도 가장 중요한것은 무언가 하나라도 얻어가는 것이 있어야 하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에 초점을 두면서 지금까지 블로그 운영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리 할 예정입니다.





당연한 내용이지만,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기사를 공유해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준 블로터에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2017/05/24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0) - 육어대 사건

2017/05/26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1) - 밸런스 패치 #1

2017/05/30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3) - 건의사항 반영

2017/05/30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4) - 군주의 밤

 

열 다섯번째 글입니다.

11번 글에서 밸런스패치 #1을 다루었는데, 밸런스패치 #2는 이번 15번째 글에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 글은 삼국지 조조전이라는 게임을 하나 선정하고, 해당 게임이 오픈하면서부터 운영을 어떻게 해 나가고 있었으며,
그것이 과연 올바른가를 하나하나씩 진단하기 위한 글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내적인 내용보다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게시물을 작성할 예정이니, 게임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유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제 게시물은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2월 중순에 또 다시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이 있었습니다.
적용일은 2월 28일이라 하였네요.

내용이 너무 긴 관계로 초 간단 요약을 하겠습니다.

 

Part. 1 - 콘텐츠 추가
1) 연의 추가
2) 보물조각시스템 추가
3) 민심 시스템 추가

Part. 2 - 콘텐츠 수정
1) 섬멸전 개선
2) 버그 개선
3) 특정 공격에 대한 우선순위 적용 및 여러 오류 수정
4) 기존 컨텐츠 보상 개선작업 

Part. 3 - 밸런스 변경
1) 몇몇 병과 밸런스 수정
2) 일반 밸런스 수정

 

 

이 게임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무슨 내용인 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만, 간단히 요약하면 이것저것 많은 것을 추가하고 바꿨다는 내용입니다.
게임 컨텐츠 변경 규모를 확인한다면, 거의 확장팩과 버금가는 수준의 변경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글쎄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한 의문점을 표하는 바입니다.

왜 그렇게 빠르게 많은 것을 추가하고 바꾸려고 하였을까. 무언가 시간에 쫓기는 것인가?
만약에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발표했을 경우라면 오히려 게임의 퀄리티가 떨어질 가능성이 엄청나게 높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기대보다는 우려가 훨씬 큰 업데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을 업데이트 하는 데 있어서 소규모로 점진적으로 바꾸는 것 자체는 큰 문제를 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규모로 바꾼다는 것은 그만큼의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정작 게임 운영진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피곤해질 수 있는 일이거든요.

 

사전에 준비된 것도 아니라는 점에서 저런 규모의 업데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발표가 되었다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컨텐츠의 여러 가지에 대해서 유저들이 큰 문제를 제기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일일히 대응을 해야 할 것일까요.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것을 대처하기 위한 프로세스라던가 운영방침 절차가 확고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자신있게 내놓았던 것일까요.

저 업데이트가 나오고 네 달이 지난 현재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봤을 때,
대형 업데이트의 절차나 순서는 매우 잘못된 결과였다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2월 28일 업데이트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 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

안녕하세요. 삼국지조조전 Online GM육손입니다.


우선 02/28(화)에 업데이트된 '민심 관리' 콘텐츠로 게임 이용에 불편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업데이트 이후 민심에 대한 비정상 수치 적용 상황과 일부 기능 오작동이 확인되었습니다.
(자정을 지나면서 설정된 값보다 과도한 민심이 차감되고 반란이 자주 발생)


이 상태로 유지하면 대부분의 군주님이 받는 피해가 심각해질 상황이기에,

오늘(03/01) 중 서버에서 민심/반란 동작을 멈춘 후 버그 수정과 밸런스 개선을 진행하겠습니다.


민심 관리 버그로 인해 불편 겪으신 부분에 대한 보상을 준비 중이며

자세한 지급 일정과 보상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03/01(수) 오전 04시 13분 민심 관리 동작 중단 처리 완료

*재화/아이템을 소모하는 민심 관리 UI도 비활성화 완료

------------------------------------------------------------------------------------------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즉, 민심이라는 컨텐츠를 추가한 이후로 유저들의 불만이 너무 강력하게 나타나고 문제가 심각한 점을 인식을 하여 추가 후 한 달도 안되어서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중단된 컨텐츠를 다시 내놓긴 하였지만, 초반의 기획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적용이 되었습니다.

 

 

두번째.

----------------------------------------------------------------------------------------------

안녕하세요. 삼국지조조전 Online GM육손입니다.


02/28(화) 업데이트 후 지금까지 수전 보조, 파진/인도 공격 관련한 여러 군주님의 말씀을 확인했습니다.

우선, 모든 군주님이 이해할 수 있는 공지를 전달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일부 누락이 있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공지 내용에 대해 개발진/운영진 모두 개선 방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공지 내용 중 패치 내용 전달이 잘 이뤄지지 않은 부분을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

 

업데이트 이후 특정 공격에 대한 우선순위 적용 및 여러 오류 수정 과정에서 수정 후 발생한 추가 문제입니다.

심지어 저 과정에서 특정 능력의 경우에는 애초에 공지를 하지도 않았다가 유저들이 변경된 것을 먼저 발견하고, 그 후에 해당 사항에 대해서 해명을 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과연 올바른 프로세스 하에서 진행이 이루어졌으면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까요.

 

 

대규모 업데이트로 내놓았던 컨텐츠가 상당히 문제가 많아서 유저들의 반발이 심해서 중단을 시킨 후, 개선이 된 방향으로 재출시를 하였으나, 일부 몇몇 기능은 누락이 된 채로 변경된 내용으로 내놓 컨텐츠도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변경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공지 없이 사후 공지를 올리고, 설명이 일부 부족한 점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컨텐츠는 내놓는다고 끝이아닙니다.

사전에 충분한 검증이 있었다면 과연 이런 식으로 조치를 했을까요.
그리고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에 대한 예상 반응에 대한 분석도 없었고 테스트도 없었던 것일까요.

그런 것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용만 크게 바꾸었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두 번째 대규모 밸런스 패치는 게임 운영에 있어서 상당한 마이너스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고정 유저만 남겨지고, 대다수의 유저가 게임을 이탈하는 사태도 더불어 발생하였고요.

 

게임 추가 개발 및 유지보수 프로세스가 잘못된 상태에서, 마구잡이로 출시를 했을 때의 결과가 어떠한 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게임 출시가 4~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유저들 이탈이 필연적으로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업데이트는 신중해야 하고, 그 절차나 테스트, 예상 반응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어느 것도 올바르게 되어있지 않다면 그 결과는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할 것입니다.

열심히 고객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을 유지하게 하기 위한 활동을 하면 무엇하곘습니까.
유저들을 신경쓰지 않는 식의 업데이트로 배신감을 불러일으킨다면 결국은 불신감만 남게 됩니다.

소통을 열심히 한다고 말만 해놓고 실제로는 아무런 소통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더 큰 배신감만 가져다주는 결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운영진측에서는 이러한 사태가 갑자기 발생한 것에 대해서 추가적인 보완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역효과를 가져다주게 되었는데요.

그 부분은 다음 글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이번 글은 마케팅믹스전략의 두번째 P인 가격(Price)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2017/03/06 - [IT Marketing/Theory] - (7) 마케팅믹스전략(4P's mix) - 개요

2017/03/06 - [IT Marketing/Theory] - (8) 마케팅믹스전략(4P's mix) - 제품(Product) 전략

 

 

4P's Mix전략에 대한 자료는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제가 임의대로 글을 쓰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요 내용에 대한 출처는 아래 책으로 하겠습니다.

 

마케팅(Fun Marketing) - 한수범 저, 보명Books


(물론 책을 베끼는 것이 아닌,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면서 더불어 제 경험과 주관적 설명이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가격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개념에서 가격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가격 전략의 유형과 예

 

마케팅에는 여러 가지 목표가 있을 것이고, 가격 전략은 그 목표에 맞추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시장점유율을 중시한다면 매출중심적 가격목표,

이윤을 중시한다면 이윤중심적 가격목표,

현상유지를 중시한다면 현상유지적 가격목표를 들 수가 있겠지요.

 

 

그럼 마케팅 목표에 따른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출처: 삼성COS 홈페이지

 

 

 

지금 삼성프린터는 HP가 인수함으로써 어차피 없는 제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삼성프린터를 예로 들었을까요.

 

그것은 삼성이 B2C 프린터 시장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이 바로 시장점유율이기 때문입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저가정책입니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저가정책은 절대로 이윤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경우에 따라서 매출원가와 매출액이 동일하거나, 혹은 매출원가가 더 높은 경우도 있습니다.

(삼성이 그리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쪽회사의 프린터 매출원가를 아는것은 아니라서.)

 

 

그렇다면 마케팅에서 가격을 결정할때, 가격 산정의 근거를 무엇에 둘까요.

책에서는 네 가지를 언급하였습니다.

 

1. 원가 중심

2. 소비자 중심

3. 경쟁자 중심

4. 세 가지를 모두 통합한 가격

 

어떤 것을 기준에 둘지는 역시 마케팅 전략에 따라 달리겠지요.

 

 

 

 

2. 구체적 가격 전략

 

아래 언급하는 전략이 모든 가격전략이라기 보다는, 가격 전략의 여러 가지 예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1) 고가 브랜드 전략

이윤을 중시하는 전략 중 하나이긴 하지만, 꼭 이윤추구에만 국한된 전략은 물론 아닙니다.

실제로 매출원가가 높아서 고가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원가가 높은 이유라면 두가지가 있겠죠.

구매활동에 있어서 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진짜로 고급 원부재료를 구매해서 매출원가가 높거나.

 

둘 중에 무엇이 되었든 간에, 마케팅은 고가 정책으로 갈 것이라면 무엇에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 파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가격과 관련된 글이기 때문에, 이런 전략이 있다는것 정도만 언급하겠습니다.

 

 

2) 시장 침투가격 전략

기존에 시장에서 자리잡은 업체가 있을 때, 신규업체가 시장에 침투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진로소주처럼 고가브랜드로 승부보는 전략도 있지만, 사실 그렇게 해서 성공하는 것은 특수한 상황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저가 브랜드로 시장에 침투하는 전략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사진 또 쓰네요.

사실 이 사례는 실패 사례입니다..

 

 

물론 위 사진의 콜라와 같이 저가 브랜드로 시장에 침투한다고 해도 망하는 사례도 있지만,

왠만해서 적정 수준의 품질만 유지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전략인 것은 사실입니다.

 

 

 

3) 비가격 경쟁 전략

 

A업체와 B업체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점유 1위,2위입니다.

그런데 이들 업체가 시장점유를 더욱 가져가려고 가격을 쉽게 낮출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격 함부로 낮췄다가 영업이익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격경쟁을 한번 하게되면 경쟁업체끼리 서로 가격을 낮추는 현상만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일지 몰라도, 회사 입장에서는 양쪽 모두 망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은 적정선을 유지하고, 다른 방법으로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하는 정책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출처: 쉐보레 스파크 17년 3월혜택(스파크 홈페이지)

 

 

매달 할인혜택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실 1개월 단위로 10~20만원 정도만 살짝살짝 할인율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정도입니다.

단순한 저가정책이 아닌, 적정비율을 유지한다는 뜻이죠.

 

최근 6개월간의 스파크 할인혜택을 따져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10월: 최대160만원

2016년11월: 최대180만원

2016년12월: 최대160만원

2017년 1월: 최대160만원

2017년 2월: 최대150만원

2017년 3월: 최대140만원

 

점점 할인금액이 줄어드는것 같이 보이면서도 꼭 그런것만은 아니고, 사실 큰 차이도 없습니다.

 

 

다만 경쟁업체의 가격경쟁전략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서 변화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파크의 경쟁차량이 모닝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테고요.

더 넥스트 스파크가 2016년 출시, 더 뉴 모닝이 2017년 1월 출시되었다는 점에서 스파크가 구모델이라 실제 판매량에서도 모닝에 밀리는 추세입니다. 작년 월 6천대에서 올해 평균 월 4천대 정도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달 까지는 가격 할인을 많이 하지 않더라도,

계속 매출감소가 유지된다면 결국 한두달 정도는 가격할인을 기대할 수는 있겠지요.

스파크도 어차피 신모델 출시를 해야 하니까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할인할 수도 있겠고요.

 

 

비가격 경쟁전략은 경쟁업체 간의 기본적인 전략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유동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는 것 정도만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4) 가격 경쟁 전략 종합

위에 세 가지를 예를 들어서 언급했습니다만,

결국은 기본적인 가격 전략을 정해놓고, 시장 상황에 따라서도 유연하게 바꿀 수 있도록 가격 전략을 잘 짜야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3. 품질과 가격

 

참고서적에는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나라마다 품질과 가격의 상관관계가 다르긴 합니다만,

미국에서는 2/3이상이 비쌀수록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40% 이상 할인을 해야 품질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즉 40% 미만 할인제품은 유사 품질로 판단)

 

 

뭐 사실, 저는 별로 동의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비쌀수록 품질이 대체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상이기 때문이랄까요.

 

국내 소비자들 인식이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인터넷 가격비교 쇼핑을 통해서 같은 품질의 최저가가 어느 제품이고 어떤 것을 사는게 좋은지 판단하게 되면서, 가격이 비싼 제품도 비싼 이유가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물론 같은제품이 가격만 비싸면 안사겠지요)

 

따라서 하나의 시장에 다양한 제품군이 있을 경우에는 품질과 가격이 대체로 정비례해지는 성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사료되나,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증빙할만한 자료를 제가 따로 구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여유가 있으면 소비자 구매 패턴에 대한 조사도 해 보겠습니다.

 

 

사실 품질과 가격에 대해서는 제가 여러 가지 생각을 해 봤는데, 다음과 같이 이루어지지 않을까가 제 현실적 생각입니다

(이것도 증명자료는 없는 상태입니다, 역시 추후 조사하겠습니다)

 

1) 저가 제품이 품질이 안좋아도 감가상각이 있다면 이용 가능성은 충분하며, 그 반대의 경우는 시장에서 사장된다

  - 음료수나 과자가 감가상각이 얼마나 있을까요. 기껏 보관해봐야 몇일~몇주 내로 다 먹을텐데요. 품질이 안좋으면 가격이 싸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 저가 양말이 있습니다. 한달 뒤면 떨어지는 양말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삽니다. 왜냐. 싸게 사고 자주 갈아신자 생각할수도 있고, 심지어 1회용으로 사는 고객도 있기 때문입니다.

 

2) 고가 제품이 품질이 좋다면 사람들이 더욱 많이 살 것이다

  - 음식료품의 경우는 맛있는것에 대한 욕구가 커진 상태이고.

  - 예쁜 옷은 사람들이 비싸도 사려고 할 것이며,

  - 싼 가방은 1년 쓰고 버려도, 비싼 가방은 10년정도 쓸 수 있어서 오래쓰는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고객이 될수 있습니다.

  - 감가상각의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정도가 제가 글을 쓰면서 든 생각이 아닐까.

이 부분은 한번 증명을 할만한 통계자료를 찾아보고 싶네요.

 

 

 

이상입니다.

마케팅 관련 글을 쭉 쓰다보니까,

처음에는 책에 있는 내용 기반으로 순서를 쓰면서 예제를 드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번 글부터는 책에 있는 내용 중에서도 제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언급도 해보고, 구체적인 예도 들어보고 하네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학습이지만, 그것이 진짜 맞는것인가 의문을 품는 것도 더욱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