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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정치란 국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 올바른 정치가 뭐냐고 물어본다면 전 아마도 제목과 같이 대답할 것 같습니다. 그것보다 더 정확한 정의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인생을 살아보면 알겠지만, 국민의 이익이라는 것이 상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누구에겐 이익을 주더라도 그것이 반대로 누구에게는 손해를 줄 수도 있는 것이고요. 국민을 100% 만족시키는 정치라는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것이 존재한다면 독재와 강제적인 통제에 의한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위에 쓴 부분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겐 득이 되더라도 누군가에겐 손해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정상인데, 비정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을 통제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국민들을 대변하는 집단으로,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했을 ..
인터넷 개인방송의 적정 규제가 필요할 때 최근에 나온 두 가지 뉴스를 보겠습니다. 사진출처: 블로터 첫번째 뉴스: 블로터 -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유튜브 키즈 채널 고발 간단내용 요약을 하자면 다음과 같이 요약 가능합니다. 어른들이 유튜브 등 동영상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자신의 아이를 놀래키고 이용하는 등의 방송이 성행하고 있다. 아동보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이러한 키즈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유튜브 컨텐츠의 주제가 되는 것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저 수익만을 위해서, 아이들 정서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을 방송 컨텐츠로 제작하고 내보낸다는 것은 결코 올바른 방법이 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기사 내용을 요약한 부분으로 볼 수 있겠네요. 기사 내에서는 라임튜브 대..
240번 버스 사건 관련 논평 - 대중이 사고를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240번 버스 사건이야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인지라, 이 글에서 사건의 전말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이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은 무엇일까요. 뉴스기사와 몇몇 네티즌들의 말만 듣고서, 처음에는 아이엄마편, 나중에는 버스기사편을 든 네티즌들의 냄비근성이 핵심입니다. 사람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되는 법인데, 왜 한쪽 의견만 듣고 멋대로 판단을 해버리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사실전후관계가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왜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국민성이 원래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전 대한민국 사람이고 나라를 싫어하는 것은 단연코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국민성에 대해서는 인정도 하고 지적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다른나라 사람보다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