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서 매년 12월1일에 SW 기술자 평균임금을 공표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까.
사실 전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
왜냐. 그동안은 그 부분에 관심도 없었고 딱히 알아봐야 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를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차후에 SW사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어떤 기준에 의해서 대가를 산정하는지
그 표준에 대한 부분이 해당 가이드에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이거든요.
뭐 새로 사업 하나 할 것이냐고요. 그것은 아닙니다.
전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뛰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신규 IT 프로젝트를 추진할 때 어떤 식으로 추진해야 하는 지 기준을 알고 싶었을 뿐입니다.
어쨌든. 이 글을 작성한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전에 새롭게 나왔으니 확인을 하기 위해서 다음 링크를 접속합니다.
https://www.sw.or.kr/site/sw/ex/board/View.do?cbIdx=304&bcIdx=47505&searchExt1=
평균임금은 2021년 한 해에 적용되는 것으로 볼 수 있겠고요.
1,500개 업체 중 1,013개 업체가 응답을 한 결과라고 보니 신뢰도는 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 자료다 보니까 자료를 여기에 올리거나 부분 캡쳐해서 올리는 것은 적합하지 않은 듯 하여
이 글에서는 그 부분은 생략하겠고요.
대신에 느낀 소고만 간단히 적고 끝내겠습니다.
1. 그동안 박봉을 받고 살았구나, 하지만 그렇다고 다행히 하위20% 수준까지는 아니였다
2. 새롭게 인재를 채용하거나, 프로젝트 인원을 구성한다면 과연 어느 수준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검토가 필요할 듯
3. 신규 프로젝트가 개발에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기획, 유지보수도 포함되며, 사실 대기업이 아닌 이상은 한 사람이 여러 개를 겸해서 수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럴 때에는 MM을 어떻게 산정하는 것이 좋을 지 고찰 필요
이 정도가 되겠네요.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아마 놀라실 것입니다.
생각 이상으로 SW 엔지니어 임금 평균이 꽤 높게 나왔다는 사실을 말이죠.
본인의 가치는 과연 어느 정도입니까.
한 번쯤 고민을 해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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