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된 내용은 네이버 다이어리에 있습니다.
http://naver_diary.blog.me/221033603939
링크 타고 들어가면 세세한 내용 있을것입니다.
요약하면 세가지입니다.
(사진은 전부다 위 링크, 즉 네이버 다이어리 출처입니다)
1. 본인 삭제/운영자 삭제 댓글 공개
2. 보고 싶지 않은 댓글에 대한 요청과 확인
3. 공감비율순 조회 추가
뭐 사진 내용만 보더라도 무슨 내용인지는 알 수 있을테니, 굳이 부연설명은 안해도 되겠네요.
링크 출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1,2,3번을 다 좋다 나쁘다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좋은 취지에서 만든 것이고 투명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부수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전 솔직히 그래도 네이버 뉴스 댓글은 신뢰를 못하겠다는 내용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작성하는 뉴스 댓글은 예전부터 악명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네이버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먹는 주범일 수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는 분명히 좋은 취지이고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네이버 댓글의 악명이 해결이 될까요.
일단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주요 기사들이 포털 메인에 걸려있어야 합니다.
그래고 검색으로도 매우 쉽게 나올 수 있는 기사여야 합니다.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 노출되는 기사가 아닌 이상 댓글이 달리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 검색알고리즘은 글쎄요. 여전히 신뢰를 못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예전에 썼던 글들도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만,
2017/06/01 - [IT/Issue] -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포털 장악 의혹 제기는 터무니없는 소리다
2017/04/20 - [IT/Issue] - 더 플랜(The Plan) 관련 네이버 뉴스검색 조작 의혹
위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검색으로 나오는 뉴스는 아직도 신뢰를 못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를 조작해서 뉴스를 선별해서 내보내는 것인지, 아니면 검색 알고리즘의 문제가 있어서 뉴스를 일부만 내보내는 것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저도 당연히 모릅니다.
하지만 전자든 후자든 신뢰가 선뜻 가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메인에 걸려있는 뉴스들. 실시간 검색순위 10위 이내에 나오는 이슈 관련된 뉴스들.
네이버는 항상 그것과 관련해서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 조작이라고 단정지어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 쉽게 안난다고 하니, 의심까지 풀 수는 없는가봅니다.
결국은 제가 원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는 댓글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뉴스 검색, 실시간 검색순위 조작의혹, 포털 메인뉴스 조작의혹을 벗어날 수 있는 기능과 시스템도 더불어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의 기술력이라면 충분히 그런 시스템은 만들어내는 것 일도 아니며,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직접 해결할 수 있어야 이미지 개선도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브랜드 이미지 시대입니다.
네이버가 좋은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글쎄요. 썩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에서, 여러 가지 의혹을 밝히지는 못하더라도,
아무 문제없다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에서부터 개선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도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힘을 더욱 써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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