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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Life

형식이라는 것

새해 벽두부터 초치는 글을 쓰는것같아서 유감이지만
쓸말은 써야겠다.

새해면 새해복많이받으라고하고.
크리스마스면 메리크리스마스라고하고.
추석이면 한가위잘보내시라고 하고.
구정이면 또 새해복 또 그럴거아니여.

만나서 그런말하는거야 고마운데. (나도 그러니까)
그걸 그냥 문자메시지로 스팸식으로 돌리고 카카오톡으로 단체문자돌리는거 솔까 짜증나지 않음?

그래서 난 매년마다 그랬지만,
정말 소중한사람 아니면 난 새해복 그딴말 절대로 안씀.
아니 기왕 단체문자로 보낼거면 성의있게 상대방의 이름을 적어서 보내던가 어쩌던가.
그냥 마구잡이로 보내면 뭐 좋나? 좀더 알아주길 바라기라도 하나.
차라리 전화를 하던가??

난 그래서 특정인. 즉 나를 대상으로 해서 보내는 문자 이외에는 절대로 답문자따위 보내지 않았음.

항상 그랬지만 짜증난다. 매년마다 오는 스팸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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