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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Sports

첼시 구단주가 제일 문제임

첼시가 무슨 다죽어가던 구단도 아니고..
그래도 나름 AV나 에버튼급의 중상위권을 달리고 있던 구단인데..

사실 그런 구단이 몇 년동안 돈빨로 좋은선수사고 잘나가는거야 좋은 현상이긴 한데,
아무리봐도 이건 정말 아니지 싶다.

이브라모비치의 선택: 맞다(O) 틀리다(X)

라니에리 - 솔직히 명장은 아닌데 잘릴 이유도 딱히 없었음 (X)
무리뉴 - 내가 젤 좋아하는 스페셜원감독이 잘려서 차라리 기뻤음. (XX)
            저딴 구단주밑에 있으니 차라리 제대로된 명문팀가서 감독하는게 잘어울렸으니.
            결국 내 소원대로 인테르에서 트레블하고 레알에 있지 아니한가.
            (레알에서 꼭 꾸레 꺾어야되는데 ㅠㅠ)
그란트 - 감독대행으로 준수한 성적이나 내가봤을땐 잘리는게 맞음.  (O)
             그란트가 잘해서 딱히 좋은성적나온건 분명 아니거든.
스콜라리 - 첼시와는 상성이 정말 안맞았음. 이건 할말이 없다. (O)
               그란트와 더불어 로만이 잘한 선택 중 하나로 말해주겠음.
히딩크 - 이건 이례적이지. 로만은 히딩크를 붙잡고싶었고. 히딩크가 먼저 떠난거니. (△)
안첼로티 - 무리뉴님과 더불어 희대의 개막장 경질로 꼽고싶음. (XX)
                안선생님덕에 첼시가 다시 안정세였는데 도대체 왜잘랐는지 아무리봐도 이해못하겠음.
비야스보아스 - 하아.. 참 안타깝다. 성적만 보면 자르는게 맞는데.. 이적비용대비 투자라던가. (X)
                     아니면 선수단운영의 개입이라던가.. 여러 요소를 봤을 때는 정말 안타깝다.
                     저사람만큼은 정말 성공했으면 하는 사람이라 그런가. 

로만이 잘한거 2가지, 못한거 4가지.
특히 정말 못한거는 2가지.(무리뉴님, 안선생님 경질)

이쯤되면 성적 안나오더라도 차라리 로만이 인수하기 전 시절이 정말 낫다고 봐도 좋을듯 싶다.

맨시티봐라.
다 쓰러져가는 팀 만수르가 인수하고.
만수르 색깔에 팀 맞추기 위해서 처음에 감독바꾼 이후로는 전혀 감독한테 터치 안한다.
단지 구단주 개입이 필요한 상황은 오히려 감독한테 힘을 실어줘서 입지를 공고히한다는점?

만수르와 로만을 비교하면 진짜 딱 이생각밖엔 안든다.
똑같은 돈을 쓰더라도 어떻게 써야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를 나타낸다는것.

로만 너도 강용석에 이어서 그냥 OUT 해라. 

(이전에 쓴 포스트가 강용석 OUT 포스트라서 이래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