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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20-22)/IT Marketing

빅데이터 마케팅

 

책 표지는 이러하다.

제목만 봤을 때에는 뭔가 대단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도서관에서 빌렸었다.

 

이 책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간단한 소감 정도만 밝히겠다.

그 이유는 글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Users라는 책에 이어서 최근에 또 끝까지 읽은 서적으로,

Users는 매우 흥미롭고 인상깊을만한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이 책은 과연 어떤 내용일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다.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중심 마케팅을 유독 강조를 많이 한다.

 

처음 2~3챕터 정도는 빅데이터 중심의 조직을 재편해서 기존의 마케팅방식이 아닌 데이터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해서 신선했으나,

책 내용이 가면 갈수록...

 

같은 내용만 돌려말하는 식으로 언급하는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한마디로 별로였다.

 

 

처음에 좀 신선한 내용인듯 하였으나,

적어도 빅데이터 마케팅을 위해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법이라든지 분석하는 기법 등을 중심으로 다룰 줄 알았으나,

실상 이 책은 빅데이터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했을 때 장점과 성공한 사례 정도밖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요즘 시대에서 봤을 땐 굉장히 식상한 책이라도 봐도 좋을 것 같다.

 

 

빅데이터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 책을 보는 것을 굳이 권장하지않는 바이며,

그래도 혹시나 본다면 앞부분 정도만 보는 것을 권하겠다.

 

이 책을 그런데도 어떻게 다 볼 수 있었을까.

 

혹시나 새로운 솔깃할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계속 봤던 것이다.

그리고 끝내는 나오지 않았다 정도..

 

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