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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Life

슈스케4는 정말 좋은 프로입니다.



슈스케1은 안봤고, 2,3는 생방무대 Top3부터 봤던 사람입니다.
이번 슈스케4는 예선부터 한주도 빼놓지 않고 보고 있고요.
현재 생방송 2주차까지 끝나고 Top7이 결정되었는데..
한주한주마다 재미를 더해가서 너무나도 신선하고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슈스케4 화이팅!!


^________________^


.........은 개뿔

내 보다보다못해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차서 말도 안나온다.


콜라보레이션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다.
그거 끝나고 패자부활전하는데까지도 역시 재미있었다.


하지만 라이벌미션때 그것은 무참히 무너져버렸지.


둘을 붙였어. 하나가 떨어졌어.
그리고 떨어진애들 중 몇몇은 심층면접을 다시보러갔어.
그중에 인기많은 대다수는 붙었어. 반대로 라이벌 붙고 인기없는애들은 떨어졌어.


그럴거면 라이벌미션은 왜하지???


그다음이야. 심층면접 마지막에 홍대광 연규성은 왜 생방송 첫날합격이 나오지?
미리 합격 안시키고?? 근데 문제는 시청자들은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야.
꼭 그렇게 했어야 했나?
편집으로 인한 기대감 유발은 커녕 짜증만 내더라. 모두가 다.


세번째는 가수 분량문제.


콜라보레이션부터 본격화되더라??

딕펑스+쾌남조.
김정환+유승우+안예슬조.
테이커스+박지용+허니브라운조.
로이킴+정준영조.

얘네빼고 다른조 부각된거 전혀없어.
그런데 특정 조는 잘불러서 전원합격도 받았어. 하지만 말그대로 단신처리됐어.


라이벌미션은 더했지.

로이킴+정준영조. 얘네는 잘하더라. 그건 인정.
유승우+김정환조. 분량 많이나오더라. 그것까진 인정한다.
그런데 다른조는?? 화면분량 거지같던데.
계범주+푸트리조하고 홍대광+연규성조는 노래 정말 잘해서 호평받았는데도
분량 자체는 위 두조에 비해서 택도없었고.
나머지조는 거의 기대이하라서 그렇다 쳐도.


생방송이 시작되었지.
와. 쩔더라. 진짜 개쩔더라.

그거 아나? 계범주 노래부르기전까지 화면에 한컷도 안잡힌거?

화면 제대로 잡힌애들 명단.
로이킴, 정준영, 유승우, 딕펑스, 허니브라운, 이지혜, 볼륨 끝.
나머지는 죄다 개쩌리로 한컷 두컷정도 잠깐잡히고 끝.

그런다음에 우리 피디님은 
한컷도 안잡힌 계범주를 1번.
안좋은 이미지로 화면잡힌 이지혜를 2번.
나대고 비인기팀인 볼륨을 3번으로 배치시켜서 자연스럽게 탈락을 유도하더라.


대박이다 진짜.


디씨에 허정딕연합이 있더라. 왜그런지 알어?
화면에 잘잡히고 집중으로 띄워주는 3인방을 비꼬는 애들이 많아서 생긴거야.


홍대광은 참 좋더라. 실력으로 인기빨 3인방을 제치려는 모습 보니까.


탈락한사람들은 탈락할만해. 인정해. 이의제기는 않겠어.
하지만 인기스타K가 아닌 더좋은 음악프로에 잘어울리는 후보들이 대부분이더라.
심사평이나 노래실력이 기대이하이기도하고 좀 그런거는 인정하는데,
슈스케를 제작하는 제작진들이 결정적 기여를 한건 사실이야.
한마디로 공정한 기준과 잣대에서 시작하지 않고 격차만 벌어진다는것이지.


그러니 떨어진가수 봐도 여기보단 다른곳이 더 잘어울릴테니 수고했다라고 하고싶다.
(갠적으로 볼륨, 안예슬 떨어진건 잘떨어졌다고본다만..)


여태까지 예선부터 본 시청자 입장에서 보고 느끼건데.

유승우 - 귀여운이미지하나로 온갖 쉴드가 다 쳐지더라. 눈꼴시릴정도로. 실력은 정말 뛰어난데 실력보다 더 고평가를 받는것같아서 그저 안타깝다.

홍대광 - 정말 괜찮은애. 첫생방때도 잘했는데 저평가받았고. 두번째때 드디어 제 평가를 받는것 같았다.

정준영 - 난 사실 얘 괜찮은데.. 정말 애매하다. 심사평은 너무 저평가된 반면, 인기도는 너무 고평가되었다. 뭔가 실력으로 좌지우지되는것처럼 안보여서 안타깝다.

로이킴 - 대표적인 거품 가득한 후보. 잘하고 발전하는모습 참 보기좋은데. 선곡빨로 지나치게 고평가되었다. 난 특히 선곡도 실력이라는데에는 절대 동의할수 없다. 선곡 제작진이 관여한다는말도있고. 나중에 가수하면 자작곡쓰거나 작곡가 곡 받아서 노래하는데 왠 선곡도 실력????

딕펑스 - 얘네는 제대로 평가가 이루어지는것 같아서 패스.

허니지 - 대표적인 저평가된 그룹. 기대이상으로 잘하더만. 윤건의 심사평이 와닿았다.

김정환 - 실력만보면 탑급인데.. 제작진의 의도된편집과 무리한선곡의 희생양이다. 참 안됐다. 저평가라고 하기도 뭐한게 생방송 부른게 심사위원에게 잘 못보인건 인정하는바이니.. 어떻게보면 팬투표보다도 제작진의 희생양에 가깝다. 라이벌미션 이후로 김정환 방송분량 안드로메다로 갔고. 이미 인기가 떨어진 김정환과 인기 절정인 유승우를 다시 붙이면서 되도않는 댄스가수곡 부르라고 하는거보면 어처구니가없다. '버스안에서'는 정말 자기색깔맞게 되게 잘했는데 익룡창법 떠버려서 스스로 사족붙였고.. '러브스토리'는 이미지변화에 너무 치중했던게 참 안타까웠다. 어떻게보면 유학파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대중가요를 잘 모르다보니 군대에서 본것 위주로 비슷하게 선곡하다보니 실력을 제대로 못보여주더라. 얘야말로 보이스코리아에 나오면 정말괜찮을텐데.. 이번주가 어떻게보면 마지막기회일지도.

볼륨 - 애초 탑12감이 아닌데 올라온게 용하다. 이승철이 가여이 여겨 붙여준것같지만, 얄짤없다. 잘떨어졌다. 딱 이정도가 제일 잘어울림.

이지혜 - 언론의 희생양까지는 아니고.. 자기무덤 판거지 뭐. 

안예슬 - 첫생방때 책읽고, 두번쨰생방때는 초딩장기자랑보는줄알았다. 실력괜찮은데 어이상실한 무대 나왔으니 떨어져야지 뭐.

연규성 - 정말정말 괜찮은데 목상태가 버티지를못하네. ㅠㅠ 푹 쉬세요

계범주 - 예선때부터 제작진의 각종 편집이란 편집은 다 당하면서도 실력으로 생방송까지 진출한 의지의 사나이. 하지만 생방송까지 올라가니까 제작진은 작정한듯 한컷도 안내보내줘서 인기투표를 나락으로 만드는데 기여해서 결국 탈락. 진짜 백지영말대로 보이스코리아나와라 잘할거다. 하긴 얘는 언더힙합계에서 퓨처링한곡만 한두개가 아닐정도니 인지도는 많이 쌓아놨네. 앞으로 좋은음악 많이부탁한다


거지같은 제작진때문에 슈스케가 공정성을 잃어가는것같아서 너무나도 안타까울뿐이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