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이 불여일견.
드디어 출시됩니다. 4월 20일.
전 당연히 32기가 와이파이 전용모델로 살겁니다. :)
주변에서 그러더라. iPad2하고 다른게 뭐냐고. 그냥 그거사는게 낫겠다고.
아이패드의 용도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다.
게임? 뉴스? 인터넷? 카톡?
물론 대부분은 그 용도로 많이 이용할 것이다.
나 또한 위 4가지 용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난 이것만 쓰기 위해서 사는건 아니다.
일단 1월달에 노트북을 중고처분한 이유도 아이패드를 사기 위한 포석이였을 뿐이고.
말 그대로 휴대용 컴퓨터와 근접하게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오죽하면 애플 키보드까지 미리 사놓았겠는가. :)
그렇다면. 위 용도 외에 추가 용도로는 무엇이 있을까.
1. Note.
말그대로 노트이다. 내가 2년전에 태블릿노트북을 샀던 이유는 노트 대용으로 쓰기 위해서였지만,
펜 인식도는 좋으나 12인치 노트북을 뒤집어까서 쓰기에는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
하지만 아이패드라면 가벼움과 크기 등 모든걸 봤을 때 그보다 더욱 최적인 것은 없으리라.
물론 7인치 태블릿을 살 생각이 전혀 없는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리라.
2. Book.
노트와 마찬가지로 Main Purpose에 해당된다.
평소에 책을 적게 보는 편이 아니지만,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것이라.
그렇기 때문에 e-Book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는것. 평소부터 꿈꿔왔던 것이다.
3. Photo.
물론 사진찍는거야 디카와 아이폰으로도 찍을 수 있다.(참고로 둘 다 있다.)
하지만 내 평상시의 생활 자체가 고해상도 사진을 가지고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기 때문에,
더더욱 좋은 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디카와는 다르게 찍은 사진을 바로 배포할 수 있다는 것.
iCloud 시대에 맞추어서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사실 위의 1번, 2번의 용도만이라면 iPad2를 써도 되지만, 이 용도 때문에 New iPad를 사는건 아닐까.
4. Writing.
평소에 글 쓰기를 좋아하는 나.
2007년부터 내가 블로그에 올리는 글만해도 450건에 이르르며,
작년 중순 트위터를 접기까지 올린 트윗이 2000건 이상,
페이스북에 올린 글만 해도 500건 이상.
커뮤니티 댓글만 해도 1000건 이상.
나처럼 엄청나게 글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데스크탑에서 글을 쓰기에는 자유도가 떨어지고.
아이폰으로 글을 쓰기에는 화면이 너무 작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위 2가지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최적의 장비이다.
게다가 난 전용 키보드를 이미 사지 아니하였는가. :D
4월 20일. 그날이 기대된다. 상상만 해도 아름답구나. ㅎㅎㅎ
'Previous (09-19)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지니어스2] 8화 대박 재밌었음 ㅋㅋㅋ (0) | 2014.01.26 |
---|---|
슈스케4는 정말 좋은 프로입니다. (2) | 2012.10.23 |
미디어 모노폴리 #1 (0) | 2012.03.17 |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0) | 2012.01.10 |
N모 게임사 고객센터와 배틀뜨다 (0) | 201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