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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홍채인식 독일해커에 의해 뚫리다


사진 및 기사 출처: The Guardian - Samsung Galaxy S8 iris scanner fooled by German hackers


아마 국내 기사로도 나왔을 것입니다만, 기사 원문을 참조해서 작성하겠습니다.


A video posted by the Chaos Computer Club, a long-running hacker collective formed in Berlin in 1981, shows the security feature being fooled by a dummy eye into thinking that it is being unlocked by a legitimate owner.


독일의 Chaos Computer Club(CCC)에서 홍채인식을 뚫은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하네요.


The artificial eye – which is made using just a printer and a contact lens to match the curvature of the eye – can be created using pictures of the owner’s eye taken from social media, the group said, though for highest quality fake irises, a digital photograph taken in night mode works best.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콘텍트렌즈만 가지고 했다고 하는데요.

방식은 간단합니다.


1. 카메라로 찍고.
2. 프린터로 출력하고.
3. 콘텍트렌즈에 출력한 사진을 갖다대서 굴곡을 만들고.


사실 홍채인식기술을 개발한 삼성전자를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최초로 선보인 기술이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뚫릴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기 때문이랄까요.


예전에, 더플랜 관련 글에도 언급한 바 있었지만, 뚫리지 않는 기술과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다만, 그것을 보완하여 더욱 나은 기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뿐이죠.

전쟁에서도 모든 방패로 모든 창을 막을 수 없고, 모든 창으로 모든 방패를 뚫을 수 없듯이.
이러한 해킹 기술은 올바르게만 활용된다면 더욱 나은 기술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출처: god21.net



더욱 나은 기술을 개발해서 홍채인식 기술도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출처: wiki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