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거 절대로 어디서 베끼거나 레퍼런스 따고 그런거 절대 없음.
그런다음에 쭈욱 끌어다가 내린다. (엑셀 기본만 아는 사람도 아는 그 기능)
나혼자 순수하게 생각해서 찾아낸 방법임. 다른데 퍼갈때 출처 안남기면 절대 가만 안놔둡니다.
(퍼갈사람이 있기는 할랑가 모르겠음)
한글문서가 있다. 529페이지나 된다. OTL
근데 이걸 1페이지부터 529페이지까지 다 찍으면 말이나 안해.
1~3페이지는 넘어가고(출력 안함)
4페이지부터 여섯 페이지 출력, 두 페이지 미출력, 그걸 무한반복을 해야 한다.
그러면 출력할 페이지를 한글에서 지정하려면
4-9,12-17,20-25,...,524-529
이걸 언제 다 일일히 지정해야 한단 말인가!
그렇다고 한글 워드프로세서에서 딱히 이런걸 지원해주는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요기 위에 빨간 네모친 부분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ㅠ)
그래서 엑셀을 쓰기로 했다.
일단 이렇게 세개를 만든다.
그런다음에 쭈욱 끌어다가 내린다. (엑셀 기본만 아는 사람도 아는 그 기능)
그런다음에 이걸 통째로 Ctrl+C 를 누른 다음에 메모장에 붙인다.
여기에서 Ctrl+H (바꾸기 기능)을 써서
숫자와 숫자 사이에 있는 '공백-공백' 이거를 '-'로 바꾸고
숫자 뒤에 있는 '공백,' 이거를 ','로 바꾼다.
그런 다음에는 이거를 Ctrl+A, Ctrl+C 해서 통째로 복사 다음에, 다시 엑셀을 연다.
그리고 엑셀에 있던 기존의 내용을 일단 지우고, 복사한 내용을 붙여넣는다.
저 상태에서 그대로 Ctrl+C를 해서 다시 복사를 한 다음(꼭 해야 한다!!)
커서를 빈 칸 아무데나 잠깐 옮겨놓고(이것도 꼭 해야 한다!!)
Alt - E - S 키를 차례대로 누른다.
이게 뭐하는 단축키냐면,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Office 2003의 '선택하여 붙여넣기' 기능이다.
이걸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올 것이다.
위의 빨간 부분 보이는가? '행/열 바꿈(E)' 이 부분.
이걸 반드시 체크를 한 다음에 확인 꾸욱.
자. 행/열이 바뀌어서 붙었다. 지금 열로 바뀐 부분이 선택되어 있으니,
저 상태에서 곧바로 다시 Ctrl+C를 한다.
그리고 메모장에 붙여넣기를 한다.
저거 나오고 난 다음에는 다시한번 문자열 치환을 한다.
',공백' 으로 된 부분을 ','로 바꿔준다.
드디어 끝났다. 이제 이거갖다가 선택해서 복사한 다음에 한글에 붙여넣기를 하면 된다.
단, 한글에서는 너무 긴 문자로 범위를 지정하면 출력을 안시켜주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복사한 다음에 붙여넣기하면 된다.
아래 그림과 같은 식으로.
아래 그림과 같은 식으로.
물론 맨 끝의 ',(콤마)'는 빼고 출력하는 센스를 발휘하길 바람..
이 방법은 저렇게 범위 인쇄할 때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4,8,12,16,20,24,... 페이지를 인쇄하는 용도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막상 보면 뭐 저렇게 복잡해..
저거보다 더 쉬운 방법도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있으면 알려주길 바래요. 나도 좀 써먹게.
하지만 그럼에도 이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엑셀을 이런 데다가도 쓸 수가 있으려니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 올려보았다.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다수 계실지 모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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