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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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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의 긍정적 흐름 - 진보진영 개편과 선거법 개정 총선이 한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어느 정도 윤곽은 거의 다 나온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기존 총선이 거대 2개 정당이 거의 독식하는 그런 구도였으면, 이번 총선도 거대 2개 정당 중심으로 움직이려는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만, 역동적이고 좀 더 바람직한 정계 개편을 위해서는 다양한 색을 가진 정당이 입성하는 것이 바람직하긴 합니다. 소위 말해 "진보 진영"이라는 곳이 하나로 뭉쳐지지 않고 쪼개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사실 그게 꼭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보면 선거법 개정이 한 몫을 했다고 보고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연합 등 거대 정당 중심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으로 연일 뉴스에서 도배되고 있지만, 사실 대다수의 언론에서 다루는 것과는 다르게, 이번 선거법 개정은..
게임업계 직원의 근무실태와 국내 IT업계의 현실 오늘도 블로터 기사로 글을 시작해봅니다. 직원 ‘갈아넣어’ 게임 만드는 게임업계, 막을 순 없나블로터 원문주소: http://www.bloter.net/archives/287707 사진출처: 블로터 기사 사실 새로운 내용은 아닙니다. 8월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게임업계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을 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정도하고,게임업계 근무자들이 우울증이 일반인구대비 4배이상, 자살시도율이 5배이상이라는 언급을 한게 기사 내용의 핵심입니다. 제가 게임업계에서 종사를 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IT를 전공한 사람인지라 주변에 관련업계 종사자 지인은 몇몇 있는 상태고요.게다가 제가 즐겨 하는 게임도 단순히 게임만 즐기는게 아니라 해당 기업에 대한 운영형태나 그런 외적인 부분까지도 세세하게 보는 ..
김상조 공정위원장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에 대한 소감 사진출처: 파이낸셜뉴스 기사원문: http://www.fnnews.com/news/201706121657206165 오늘(12일)이 마감시한인데, 끝내 채택이 무산되었군요.기사에서는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바른정당 간사인 유의동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나 국민의당은 보고서 안에 부적격 내용을 담자는 의견이고, 자유한국당은 아예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음으로써 자신들의 반대의사를 더 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한국당이 참석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원장은 회의를 열지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채택은 무산됐다"고 전했다. 글쎄요. 이게 과연 옳은 방식일까요.의도적으로 회의에 참석을 하지 않으면서 무산되었다라.그럴거면 국회의원은 왜 존재하는 것일까요. 어느 한쪽을 편을 들고, 채택을 해야된다 하면안된다 이런문..
향후 정당 간 지형 변화 전망 (17/05/10) 사진출처: SBS 정당 간 지형 변화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까요. 말 그대로 전망이라. 맞을 수도 있지만, 당연히 틀릴 수도 있고. 글을 쓰는 현 시점에서는 아직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 당선 소감이 나오지도 않은 시기입니다. 1. 민주당은 명실상부한 원내 1당이자 여당으로 우뚝 올라서게 될 것. 이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죠. 부연설명 생략합니다. 2. 국민의당. 가장 애매한 정당입니다. 좋든 싫든, 호남정당에서 호남 지지율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원내 장악력 자체가 힘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결국은 자연스럽게 공멸될 가능성이 높은 정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위키 결국은 충남 지역당인 자유선진당처럼 자연스럽게 흩어지면서 사라지겠죠. 어차피 호남민심도 문재인을 선택했는데. 지역정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