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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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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이유 이게 따지고 보면 정말로 간단합니다. 솔직히 생각해봅시다. 이번 총선처럼 어디가 대승하고 어디가 참패할 것인지 예측이 쉬운 총선이 있었나요? 대선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이명박 - 정동영 대결 정도?? 그 때는 이명박이 정동영 당연히 이길 것이다라는 예상을 했었고 진짜 그랬었지요. (사실 문재인-홍준표 대선도 예측이 어렵진 않았지만 이명박때가 가장 절정이였습니다) 제가 예전에 쓴 글 보면 알겠지만, 이미 총선 전부터 "당연히" 민주당이 총선을 대승할 것이다라고 언급했고 진짜 그리 됐습니다. 그런데 제 예측이 놀랍지 않은 이유는 수많은 국민들이 역시 그리 생각했기 때문이였고요. 오히려 생각보다 통합당이 의석을 많이 가져갔네? 라는 반응 정도랄까. 통합당 지지자들과 당사자들만 몰랐던거죠. 너무나도 예측이 쉬운 ..
이번 4.15 총선은 상식의 승리 결론부터 말하면, 굉장히 당연한 결과로 봐도 좋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올렸던 글에도 언급했지만, 이번 총선은 민주당쪽이 무난하게 이길 것이다라는 전망을 했었고,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다수가 그렇게 생각을 했을 것이며, 역시 예상대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 뿐입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여러 생각을 가진 다양한 정당이 국회에 입성해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입법하는 데에는 정 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렸다는 것이 살짝 아쉽다 정도? 하지만 그 또한 당연하다고 봅니다. 선거법 개정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지난 글에도 언급했었고, 그 생각 자체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선거법 개정이 군소정당이 국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거대 양당의 부활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은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