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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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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의 문제와 최전방공격수 한번쯤은 끄적여보고 싶었던 주제.물론 난 레알마드리드 골수팬으로서(맨시티 팬이기도 하지만) 바르샤를 아주 싫어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 싫어하는것도 뭐 심판매수 등의 루머다 뭐다 그런 감정적인 것도 아주 없지는 않다만 아무래도 레알마드리드를 숱하게 괴롭혀온 적으로서 싫은 것이 훨씬 더하지 않을까.그런면에서 봤을 때 오히려 바르샤가 전력이 약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솔직히 생각해봐라. 강팀이 강팀을 꺾어야 의미가 있지. 약간 전력이 약화될 때 꺾는게 뭐가 뿌듯하겠는가.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음 시즌에 진심으로 바르샤가 전력 보강을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지금 바르샤의 가장 큰 문제는 미들진의 노쇠화, 발데스키퍼의 역량도 아니다. 다름아닌 바르샤 공격진이 가장 큰 문제다. 메시가 몬스터급 역할을 하고는..
아르헨 축구를 폄하하지는 말자. 결과론적만 보면 실패한 축구는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라도나를 폄하하거나 아르헨의 축구를 평가절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11명이서 하는 경기로, 11명을 통솔하기 위해서는 감독이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지향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그런 고로, 감독 스타일에 따라 내 짧은 지식에 의거하여 축구 포메이션이나 전술을 분석해 보면, 1. 스타플레이어가 없이 오로지 조직력만을 앞세운 축구, 2. 특정 스타플레이어를 앞세워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축구, 3. 특정 스타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조직력으로 뭉치는 축구 4. 특정 스타플레이어는 없지만 토털사커를 지향하는 축구 정도로 나눌 수 있겠다. 1번의 대표적인 예는 이번 브라질 국대, 전년도 무리뉴 감독의 인터밀란, 카펠로의 잉글랜드 국대 등. 2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