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해당하는 글 5건

서두는 표창원 국회의원이 올린 SNS의 입장으로..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정치(Politics) 카테고리에 넣을까, 아니면 마케팅(Marketing) 카테고리에 넣을까.

마케팅 쪽으로 넣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였고, 발행 주제 역시 '경영,직장' 쪽으로 하였습니다.


정치권 문자폭탄하고 마케팅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

관계가 당연히 있죠.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도대체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들어보기 위한 것이 지금 쓰고자 하는 글의 목적입니다.




사실 국회의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그 전화번호에다가 수많은 문자를 보내서 괴롭히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래서 그 자체를 옹호를 할 생각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가 문자폭탄이고, 어디까지가 관심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법이지요.
그래서 다소 글이 조금 길더라도, 하나씩 살펴보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개인과 기업의 피해 사례에 대하여


자. 일반인이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스팸문자를 받습니다.
그런데 그게 1~2개가 아니라 100개~200개라면 그것은 분명한 사생활 침해가 맞습니다.

한 기업이 있습니다. 그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당연히 있을 것이고요.
그리고 그 기업에 대한 악의를 가지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사실인 것 마냥" 마구 퍼트리는 개인 또는 단체가 역시 있습니다.
역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점에서, 처벌을 당연히 받게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만 비틀어 보겠습니다.


일반인이 있습니다. 원하지않는 스팸문자를 받습니다.
그것이 100개~200개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문자였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일반인은 뭔가 안좋은일을 했던 가해자였고, 반대로 문자를 보낸 사람은 피해자였습니다.

과연 누가 잘못한 것일까요.
당연히 경찰에서 판단하거나 법원에서 판단을 하게 되겠죠.



한 기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업은 폐수를 몰래 유출을 한 기업이였고 이를 숨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걸 어떤 개인 또는 단체가 발견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소명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과연 누가 잘못한 것일까요.
그 역시 놀랍게도(?) 법원에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최근 나왔던 기사 중 일부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김 부장을 내부문건 유출과 회사 명예훼손 등의 책임을 물어 해고했고 영업기밀 유출과 사내 보안규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그러나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김 부장의 기밀 유출이 공익적 제보에 해당된다며 복직을 요구했고 현대차는 지난달 그를 복직시켰다.



현대차 내부문건 유출 관련하여 소송 건이 있었던 것은 왠만한 분들은 알 만한 그런 일일 것입니다.
내부문건 유출을 한 사람이 올바르게 행동했을까? 그것에 대한 논란은 당연히 많았습니다.

어떻게보면 판결 자체는 굉장히 다행스러웠지만, 상황에 따라서 뒤집힐 수도 있었던 판결이였습니다.





2. 기업 활동과 마케팅


여기서 한가지 생각을 해 봅시다.

기업이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하고. 

이를 통해서 매출을 올리고, 회사 이미지도 상승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많은 활동들을 하고, 

그것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바로 '마케팅'이 됩니다.


그런데 그 활동이 과연 순방향성만 가지고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고객들을 상대합니다. 고객 불만이 당연히 나올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고객에게 어필할 줄만 알았습니다.
설령 고객 불만에 대해서는 그냥 대충 만족할 정도로 처리만 해주면 장땡인줄 알던 시대였습니다.

그랬던 고객이 이제는 인터넷이 발전하고 쌍방향성을 가진 마켓3.0의 시대가 도래하게 되면서 달라졌습니다.
어떻게 달라졌냐면, 그것은 바로 고객들이 자신들의 불만을 회사가 아닌 모든 공개된 공간에 입소문으로 퍼트리는 것입니다.

처음엔 그런다고 달라지겠어 그러다가 나중에 가니까 사태가 점점 커지고 회사 전체가 뒤집힌 그런 사태가 발생도 했습니다.


사진출처: 스페셜경제


이 사건 아실 겁니다.

옥시 가습기살균제 사건.


물론 이 사건같은 경우는 사상 최악의 환경재해라 불릴정도로 큰 사건이기 때문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판매를 중단하는 당연한 결과가 나온 것이고요.


하지만 비단 이 정도의 큰 규모가 아니다라고 해도, 이와 유사한 경우는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기업이 고객에 대한 응대를 메뉴얼대로만 대충대충한다거나, 성심성의껏 다해서 잘해주려는 의지가 전혀 없고 무시했다가는
진짜로 큰 코를 다치는 시대.


순방향과 역방향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순방향이 판매를 올리기 위한 활동이라면, 역방향은 판매고객을 잃지 않기 위한 활동입니다.


마케팅은 이러한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판촉활동에 대한 순방향을 제공하고 있지만,
고객 응대라던가, 혹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객에게 대응하는 법이라던가. 
그런 것에 대한 부분도 같이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권장사항이 아닙니다. 필수사항입니다.)



3. 고객에 대응하는 법


사고 또는 고객들의 입소문에 의해서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게 되었을 때. 
과연 미봉책으로 입을 닫고 대응하면 알아서 넘어갈까요.

실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가슴 속 한 곳에는 응어리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풀어주려는 노력을 보여준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반복적으로 한다면 고객들은 떠나가거나 포기를 하겠지요.


어떻게 보면 '고객 길들이기'라는 굉장히 안좋은 용어를 쓰기도 합니다.


아.. 이건 그냥 드립좀 쳐보려고 사진 올린겁니다. 본문 내용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고객을 길들인다?

고객은 물건을 사는 甲이고, 기업은 물건을 파는 乙이 기본적으로 성립되지만,
실제로는 자본력을 갖춘 큰 세력은 아무리 물건을 팔아도 甲이 되고, 해당 기업의 물건을 구매하고 이용하는 고객은 결국 乙이 되어버립니다.

즉 고객 길들이기란, 갑과 을이 바뀐것도 모자라서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결국 고객은 4가지 유형입니다.

1) 악의적이고 허무맹랑하고 앞뒤가 하나도 안맞으면서 자사 제품 및 서비스를 비난하는 사람
2) 발전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이지만 쓴소리 꽤 많이 하는 사람
3) 입에 발린 사탕마냥 좋은말만 마구 하는 사람
4) 아무 말도 안하는 사람


고객 길들이기를 하는 회사라면. 
1,2번은 당연히 사람 취급도 안할 것입니다.
3번만이 자기 고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칭찬만 하기 때문에 
자기 고객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자사를 위한 서비스를 계속합니다. 

어차피 쟤들은 그런것에 만족할테니까.


그러나 진짜 발전적이 회사라면 저렇게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1번 고객 유형은, 왜 저사람이 우리 제품에 저렇게 안좋은 소리를 하는것일까 진지한 면담창구를 마련해주도록 해야하고.
2번 고객 유형은, 진지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한 만큼, 당장에 듣기는 싫더라도 검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물론 3번, 4번에 대해서도 자의적으로 납득이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야 합니다.



4. 국회의원과 문자폭탄


행여나 제 글을 처음부터 쭉 보셨던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을 기다리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태까지는 마케팅 관점에서 고객들의 불만 유형에 따른 응대 유형 및 방향에 대해서 언급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정치인입니다.


정치인 포함, 국회의원들은 그 분들 자체가 하나의 걸어다니는 기업입니다.

왜냐.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선출이 되어서 활동을 하거나, 혹은 이미 선출되었던 경험이 있어서 활동을 했던 분들이거나.


어떻게 보면, 기업보다도 더 규모가 클 수도 있어요.

직접적으로 나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그 분들 행동 하나하나에 주목하고 관심가지게 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 그리 해야 합니다.

국가라는 하나의 거대한 기업과 그 곳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국회의원이라는 무형의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참여 시대입니다. 
비단 SNS뿐만이 아니더라도, 국민들은 이제 나라가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관여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들 손으로 직접 뽑은 국회의원이 이상한짓을 하지 않도록 국민들이 스스로 감찰관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휴대폰번호를 알아내서 문자를 보내는것 자체를 옳다고 볼 수는 없지만,
휴대폰으로 연락을 하면서까지 꼭 보내야 하는 문자도 다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문자폭탄에 기분 상하고 그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잘못한 일이 있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지탄을 받더라도 기분 상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현재 자리는 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자리인만큼.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쓸 줄도 알아야 합니다.




표창원 의원의 말처럼, "부고문자를 제외한 모든 언론보도는 인지도 향상에 도움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전 그 말에 동의합니다.


수동적 고객응대 및 기업 중심의 서비스와 같은 사고관을 가진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쓴소리는 문자폭탄으로 치부해버리고 고소하려고 하겠죠.

하지만 적극적 고객응대 및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하는 국회의원이라면, 쓴소리건 아니건 일단 모두 소중한 자료로 생각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들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좋은것만 보고 나쁜것은 안보고 그러실겁니까.

매우 안좋은 악의적인 글을 쓰는 고객들도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 쓰닌것이고, 조금이라도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해야죠.


필터링의 시대에서 빅데이터의 시대로 접어든 근본 이유도 이러한 모든 데이터를 통한 분석이 용이하다고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도 움직이는 기업입니다.

시장 3.0, 쌍방향 Communicaton. SNS 그리고 소통.
이런 것이 잘된 국회의원이라면, 앞으로 나라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에 대한 기대를 할 수 있습니다.

기업 중심 서비스, 고객 응대에 대한 수동적 대응, 마음에 안드는 자료에 대한 필터링. 혹은 고소.

이런 국회의원은 국민만을 생각한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앞으로 나라를 이끌 방향에 대해서도 딱히 고민해보지 않은,
즉 구태 정치인의 행보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문자폭탄은 하나의 관심이자, 인기 척도이기도 합니다.
좋은 내용보다는 나쁜 내용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나쁜 내용 또한 관심일 수도 있고. 
도가 지나치지 않는 범위 (문자 메시지로 개인적 공간으로의 전송 또는 욕설, 비속어 등의 사용을 뜻함) 에서 경청하는 자세를 가진다면.

조금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될 수 있고, 조금 더 나은 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도가 지나치다면 그것은 그냥 무시하면 되는것이고.
도가 지나치지 않는다면 이것을 발판삼아서 더 나아가면 되는것이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슬기있게 대처 방법을 마련해서 호감으로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



5. 결론


안좋은 문자 많이 받았다고 문자폭탄이라고 너무 치부하지는 마세요.
진짜 안좋다면 무시하면 되는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왜 나한테 이런 내용을 보냈는지를 생각도 해보시고요.
내가 뭔가 안좋은 행동을 해서 발생한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서 국민들을 이해시키려는 노력도 해보시고요.

소통을 좀 해보세요. 국회의원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움직여야 합니다.
국민들이 뽑아준 사람입니다.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넘길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가 알 문제입니다.

그런 것도 스스로 모른다면. 결국은 구태 정치인일 뿐입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해외갔다가 이제 막 귀국했네요.

국정농단 주범이 소속된 정당이 지지율2위라는걸 보고 개탄을 금할수없어서, 글좀 써보겠습니다.

집에가서 정리 다되면 칼럼식으로 써볼터이니, 공감가는부분있으면 다른데에도 많이 퍼트려주시기바라고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저 반대를 하기 위해서 쓰는글이고요. 이번선거에는 개인블로그로 의사표현하는게 합법이라는것 확인까지 다 했으니, 대선 전까지만 써보겠습니다.

왠만하면 이 블로그에서는 정치이야기 안하려고했지만, 해외에서 기사를 접하다보니 비상시국이란 느낌이 들어서 하나라도 기여하고자 함이니 오해없길 바라겠습니다.

두시간 뒤에 뵙겠습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미디어모노폴리 상세보기


오랫만에 책을 주제로 글을 써 본다.
이번에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이나 평을 서술하는 방식이 아닌, 책을 읽어가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장 차이 많은 나라를 위한 차이 없는 미디어
이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5대 기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5대 기업이라 함은 미국의 방송, 언론, 매스미디어 등 모든 것을 통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바로 타임워너, 월트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 비아콤, 베텔스만이다.
이들 5대 기업은 매스미디어를 형성하면서 미국 내의 정치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미국의 전반적인 사회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도 좋다.
이들 5대 기업은 현재의 미국의 사회를 더욱 더 우측으로 즉 보수적인 사회로 만들고자 유도하였으며, 그 이유는 5대 기업이 형성된 배경 자체가 가진 자. 소위 말해 대량의 부를 축적하고 형성한 자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보수적 성향을 가진 5대 매스미디어 기업이 이끄는 미국 사회는 정치를 꿈꾸는, 그리고 현재 정치를 하는 모든 상원, 하원 의원들조차도 점점 더 보수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실제로 최근 20년동안 미국에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정치를 꿈꿀 수 있게 되며,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서라도 이들은 현재 정치, 그리고 부자가 중심이 되는 그런 사회의 변화를 적어도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1장에서 언급된 '차이 많은 나라를 위한 차이 없는 미디어'라고 하는 것은 결국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다른 나라보다도 더욱 많은 차이를 가지고 더욱 막대한 부를 얻기 위해서, 별다른 차이를 가지지 않는 5대 기업의 보수적 성향을 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보수적 언론에 익숙해진 미국 국민들조차도 점점 더 보수적이고, 변화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어떤 식으로 지속시켜나갈까에 관심을 두지 않을까.

5대 기업과 보수적 편향을 가진 미국 사회에 대한 내용을 1장에서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제2장 5대 기업
이 장은 제목 그대로 5대 기업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였고 어떤 형태의 거대 매스미디어를 형성하였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각 5대기업의 형성과정은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블로그에 작성하기에는 너무나도 내용이 많기 때문에 여기에 직접 다루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이 장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요약해야 할 내용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음과 같다.

5대 기업의 형성에 있어서 이를 주도한 인물과 그들이 살아온 배경은 각각 다르지만,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서 미국 대기업 간에 불어온 적대적 M&A에 의해서 거대 기업의 등장을 서서히 알리게 되었으며, 또한 이러한 기업의 생성에 주도적이였던 인물 중 몇몇은 미국 또는 영국의 독과점을 금지하는 여러 법안을 교묘하게 피해가기도 하였다.

이러한 법을 피해가거나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부당한 짓조차도 서슴없이 저지른 사례는 간단히 다음과 같다.

루퍼트 머독은 외국 기업이 미국 자국 내 방송 지분을 24.9% 이상 확보하지 못하게 하는 법률을 피해가기 위해서 머독 자신의 국적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미국으로 변경하면서 이를 피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머독이 했던 대표적인 행태 중 하나는 영국에서 신문사 활동을 하는 동안, 영국 내에서의 독과점을 금지하기 위해 신문사의 추가 인수를 금지하는 데에 맞서기 위해서 마가렛 대처를 수상으로 밀기 위해서 미디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했고, 결국 머독이 원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베텔스만의 경우에는 19C에서부터 지금까지 격변의 시대를 겪으면서도 큰 시련을 겪지 않았는데, 이는 2차세계대전이 발발했을 시대에도 히틀러가 중심이 된 독일 사회에 순종적이고 나치를 우상화하는 각종 자료를 출판하면서 버텨나가기도 했다.
(이는 우리나라 기준으로 따지면 일제강점기에 살아남은 몇몇 기업이 친일행각을 하기 위해서 버텨온 맥락으로 볼 수도 있다.)

쓰고 나니 사례가 전혀 간단한 것이 되지 않았나보다. :)

어찌됐든 간에, 이들 5대 기업이 형성되고 이를 위해 성장해 온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본다면 칼 마르크스가 지적한 자본주의의 폐해와 단점을 미국 내의 5대 기업이 스스로 증명해나가고 있다는 사실로 보면 된다.


제3장 인터넷

이 장에서는 인터넷과 매스미디어를 다루는 그런 주제이다. 내가 아무래도 전산 전공자라는 점에서 인터넷과 관련해서는 어떤 특별한 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1장이나 2장에서 다루는 굵직한 내용은 많이 없었다.

이 장의 주요 주제는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되고, 그로 인해서 미디어가 발전했다 그런 내용이지만, 실제로는 5대 기업이 형성한 매스미디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바이며, 단지 하나의 미디어로서 자리잡고 있다 정도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요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은 스팸메일을 통한 인터넷 메일을 사용한 주요 광고나 홍보에 대해서 다루기도 했고, 또한 이와 관련된 저작권에 대한 소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에서 다룬 것 중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Happy Birthday to you"라는 노래 또한 저작권을 가지고 있고, 이 노래에 대한 저작권은 타임워너가 보유하고 있으며 이 노래로 대한 타임워너의 연 매출은 무려 200만 달러를 상회한다는 사실이다.

사실 보면 그렇다. 미국같은 경우는 1장과 2장에도 언급했듯이 나라 자체가 점점 보수적으로 변해가기도 하고 5대 기업이 이미 매스미디어 시장을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터넷 매체라던가 미디어가 크게 발을 붙이기는 힘들고, 대신에 5대 기업에서 인터넷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라면 어떨까? 우리나라 내 방송이나 매스미디어시장은 미디어법 이후로 현재 조중동이 자리잡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5대 기업의 시장 지배력만큼 미치지는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어떻게 보면 이는 우리와 같은 일반 국민에게 있어서는 참으로 다행스럽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 언론이나 의식을 가진 국민들은 인터넷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내 대규모 매스미디어 업체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쟁을 벌이기도 있고, 이와 더불어서 현재 대표적인 공중파 3대 미디어사에서도 현 정부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가는 형태를 막기 위해서 방송국 관계자들이 파업을 하면서까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 중심에는 다름아닌 인터넷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

제4장 인쇄할 수 있는 모든 뉴스

이 장의 주요 내용은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과 그 속에서 진실된 사실보다는 그저 정부의 비위맞추기에 급급했던 매스미디어의 행태를 비판하는 장이 되겠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부시대통령이 이라크를 침공할 당시, 이라크에는 대형 살상무기가 존재한다고 하였고 그것이 세계 질서를 위협하는 행위이므로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침공한다는 내용이였다.
하지만 미국의 승리로 끝난 이 전쟁은 부시의 말이 거짓말이였음이 증명되었고, 그것이 증명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당시에 미국 매스미디어는 이러한 사실을 아마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 기사를 내보내고 이를 국민에게 전달하는 데 있어서 시기를 늦게 잡은 것은 당시의 부시 대통령이 총선에서 공화당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하나의 행동이였으며, 매스미디어 또한 이러한 형태에 따라가기 위한 것에 주력했던 것은 아니였을까.
결국은 매스미디어의 진실된 기사를 내보내거나, 이를 메인 이슈로 관리하는 데 있어서의 과정이 결국 국민이 알고자 하는 것보다는 정치적인 현상에 장단을 맞추는 형태로밖에는 비추어지지 않았다.

이 장에서 언급한 내용은 어찌되고 보면 국내 메이저 언론사가 하고 있는 형태와 지극히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진실된 보도보다는 한쪽 측면에서만 보고 국익이 되는 것이 아닌 특정 집단에 이익이 되는 그런 언론보도를 내보냄으로써 국민 정서에 왜곡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그런 내용. 과연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안고 있으며, 최근 방송국 파업 또한 이것과 관련된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어찌되고 보면 미국은 정말 선진국이고 부를 창출해 내는 대표적인 국가라고 볼 수 있겠지만, 반대로 미국의 매스미디어와 정치적인 행동을 본다면 과연 선진국이라고 불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더욱 우리를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현 정권 하의 세력들이 미국이 하고 있는 행동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것이다. 즉, 좋은 것을 따라하기 보다는 특정 집단에게만 이익이 될 수 있는 그런 것을 따라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 책에서 다뤄야 할 내용이 많은 관계로 이 포스트는 4장까지의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다. 다음에 이 책을 계속해서 보게 된다면 아마도 5장부터의 내용이 작성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참으로 놀랍고도 재미있는 책이다. 2009년에 나온 책이라는 점에서 다소 뒤떨어져 있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우리나라를 바라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보고 싶다.

'이전 블로그(11-15)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스케4는 정말 좋은 프로입니다.  (2) 2012.10.23
New iPad 4월 20일 출시  (0) 2012.04.17
미디어 모노폴리 #1  (0) 2012.03.17
그래 이렇게 나와야지  (0) 2012.01.10
N모 게임사 고객센터와 배틀뜨다  (0) 2012.01.10
대중의 노예  (0) 2011.12.23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선거는.. 어렵다.
정치적 색깔이 들어갈 뿐더러 선거 자체가 정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민선 시장을 뽑는 것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장을 뽑는 것인데
행정인이라기보다는 정치인이 주로 시장을 하거나 그런다지.
근데 그도 그럴 수밖에, 행정 자체도 결국은 집권 권력이나 당 성향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다가
시 의회, 구 의회 등과도 업무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자치단체 의회 의원을 뽑는 경우라면 당을 보고 뽑으면 된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차라리 속이 편하다.

문제는 인물을 뽑는거란 말여. 인물을.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간에.
항상 나오는 딜레마가 있다.

특정 당을 지지하기 위해 그 당의 인물을 뽑을 것이냐
특정 당이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당선이 유력한 다른 당의 인물을 뽑는 것이냐
아니면 선거 본래의 취지에 맞게 인물만 보고 뽑을 것이냐

나는 당연하게도 제일 마지막을 항상 추구해 왔다.
오로지 인물. 인물만 보고 뽑았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뭐랄까.. 하아.. 할말이 없다.
특정 당이 당선되는 것을 막아야 할텐데, 그렇다고 다른 당의 인물을 보자니 더더욱 아니고.
딱 그거다.

인물만 봤을 때는 A 후보가 B 후보를 단연 압도한다.
그런데, A 후보가 속해있는 당이 당선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이쯤되면 A와 B가 누군지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
아. 물론 난 사는 곳은 경기도지만 집주소는 서울로 되어있다.

차라리 경기도가 집주소라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Y후보 지사하라고 투표하면 간단한데,
서울이라 이런 딜레마가 생기는거다.

물론 A와 B가 누군진 예상이 가지만 공개는 않겠다. 선거법 위반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재로는.. 누구를 찍을건지 공개를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난 내 소신을 끝까지 지킬 것이다.

혹시 아나. A후보도 B후보도 아닌 다른 당의 C후보가 인물이 좋다면 그 후보를 찍을지?
물론 그 C후보가 누구인지는 나조차도 아직 모르지만..;

다만 확실한 것은.
B후보는 절대로 안찍을거다. 왜냐고? A후보보다 인물론에서 단연 밀리고
서울시 행정을 A후보에 비해서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으니까.

이 글을 읽는 필자들에게 고하고 싶다.

시장은 도시계획과 이에 걸맞게 안정적으로 행정을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국회의원은 국가 발전과 안정을 위해서 올바른 정책을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대통령은 국가를 잘 이끌어주고 내외적으로 국가의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사람의 성격이 좋고 아는게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는 자리다.

그래서 난 아주 당당하게도 모 당 대표 모 씨만 두 번 찍었고,
노무현, 이명박은 찍지 않았던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찍었던 그 사람은 안타깝게도 당선되진 않았지만, 절대 후회는 안한다.

착각하지 마라.
B 후보를 뽑아서 행여나 당선되기라도 하면 
물론 A 후보가 있는 그 당은 당 입지에 큰 타격을 입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서울시가 예전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착각따위는 절대로 하지 마라.
오늘 봐라. 토론회에서 말도안되는 헛소리만 하는 사람을 무슨 서울시장을 뽑아?

맘만 같아서는 이름까지 다 밝히고 낙선운동이라도 하고 싶다만.
선거법 위반이니까 참는다.



추신: 모 정치인이 같찮은 후보 단일화 때문에 서울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선회한 것에 그저 비통할 따름이다..

'이전 블로그(11-15)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우측에 트위터 Follow 추가했습니다.  (0) 2010.05.14
지역감정이라는 것  (0) 2010.05.14
선거라는 것  (0) 2010.05.07
감기라는 것  (0) 2010.04.26
아이폰용 Football Manager 해본 소감  (0) 2010.04.16
태블릿 PC라는 것.  (0) 2010.04.05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
선거가 한참 남아서 변수가 엄청 많겠지만
지금까지만 봤을 때는 예상이 그렇다.

한나라당은 집권당으로서의 모양새를 잘 갖추고 있다.

1. 체계가 분명하다
2. 잘 뭉친다
3. 내분이 생겨도 당 외부적으로 크게 파장을 일으키지 않는것 같다
4. 정치를 참 잘한다

여기서 오해가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위에 볼드체로 된 4번 있지. 4번.
난 저말을 한나라당이 올바른 정치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뜻에서 하는 말도 아니며,
그렇다고 비꼬하서 하는 말 또한 아니다.
복잡한 뜻 또한 아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이기는 방법을 잘 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지난 10년 20년동안 한나라당이 정말 좋은 당이다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당이다
그런말 난 거의 듣도보도 못했다.
그런데 매번 집권하거나, 또는 지난 10년간 김-노 정권에서도 그들은 기득권을 잃지 않았다
그리고 그 증거는 고스란히 선거에서 뻔히 나타난다.

매번 여론조사를 하면 나오는 말이 있다.
지지율이 한나라당이 높거나 이명박 대통령이 높다 어쩐다.
난 최소한 그것 하나만큼은 여론조작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은 판을 항상 크게 잡고 멀리 내다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생각해보면 이렇다.
어차피 주변에서 비판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말그대로 대다수일 뿐이지만 
따지고 보면 내 주변 또는 대다수라는 사람들은 반대로 기득권층도 아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빈부격차가 그나마 나은 편이라 (적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기득권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다.

하물며 한나라당이 나쁘다 좋다 그런것조차 관심없는 사람 또한 상당수 많다.
무관심한. 관심을 가지기 싫은 사람이 아닌 진짜로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한나라당을 많이 찍는다.
왜냐하면 한나라당이 정치를 참 잘하기 때문이다.

내면은 이러한데 겉으로는 반지르르해서 국민들이 속고 넘어가고.. 그런 개념이 아니다.
Match-Up을 절묘하게 잘 시켜놓아서 사람들이 한나라당을 뽑을수밖에 없게끔 만드는걸 잘한다.

그렇다. 내가 이 글에서 하려는 말이 바로 
'정치를 잘한다'  '잘 뭉친다'  'Match-Up을 잘 시킨다'
이렇게 세가지가 키워드이다.
그리고 셋 다 사실 어떻게 보면 동일한 뜻으로 받아들여도 된다.

어제 민주당 등 몇몇 야당들 하는거 보면 딱 느낀다.

한나라당 역사 봐라.
민정당-신한국당-한나라당 (맞나)
중간중간에 박그네당 나갔다 생겼다 뭐 이런건 있었지만 (친박연대 등등)
사실 그걸갖고 당내 정체성 분열이라던가 그런게 있다고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팀워크가 잘 갖추어져 있다.

그에 비해서 평화민주당, 국민회의, 열린우리당, 새천년민주당, 등등 
하도 많아서 생각도 안나네..;; 최근에 생긴 당 이름도 사실 기억 안남
야당들이 뭐랄까.. 팀웍도 안맞고 내분 일어나면 툭하면 갈라지고 노선 다른 사람도 많고..;
지금도 보면.. 뭐 그렇다.

민주당, 유시민당, 한화갑당 이렇게 세개나 있는데 도대체 뭐 어쩌겠다고 -_-
게다가 뿌리는 전혀 다르지만 약간 비슷한 노선을 취하는 민노당, 노회찬/심상정당까지 포함하면..;;;

어디 똑부러지게 내세울만한 인물이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한나라당 싫어서 다른 당 인물이 선거에서 되는 경우는 참으로 많이 봤지만,
인물이 뛰어나서 다른 당 인물이 선거에서 되는 경우는 기껏해야 소수에 불과하다

이거는 민주당이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

지금 한화갑당 유시민당이 왜 생긴거라고 생각하는가.
통치자가 없다. 일사분란하게 할 수 있을만한 인물이 없다.
그리고 당원들 개성이 강하고 배가 많으면 사공으로 가는 시스템이라 더더욱 그렇다.

인물없다고 핑계대지 마라. 당 내부 분위기를 먼저 조성하고 추스려야 한다.
안그러면 평생가도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이길수 없다.
정세균이든 정동영이든 손학규든 추미애든 기타 등등이던간에 
확실하게 노선을 정하고 거기에 따라서 일관되게 밀고갈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져야
민주당이 한나라당에 맞설 수 있는 당이 된다.

그래서 한나라당이 정치를 잘한다고 그러는거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몽준이 당대표인가 그럴거다.
그사람 참 정치 잘 못하는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그런데 웃긴건.. 정몽준이 없고 당대표를 공석에 놔도 한나라당은 혼란이 안온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 헛소리를 해도 한나라당은 혼란이 쉽게 안온다.

민주당은 반성해야 한다.
최근에 생긴 신당은.. 별로 달갑진 않은데 기왕 생겼으니 잘 해봐라.
노선 잘 정하고. 소신도 가지고. 선거 앞두고 뒤숭숭하니 건수 하나라도 잡으려고 창당한거면
당장에 당 없애라. 그게 국민들을 위해서도 낫다.

마지막으로 몇마디.
단일후보라는게... 난 참 웃기다고 생각해.
노선에 따라서 당이 여러개가 있는걸 부정하지는 않아.
그런데 한나라당이 버티고 있으면 단일후보를 내세워서 이득보는건 아무것도 없어.
차라리 거대 야당 하나가 있어야 한나라당에 맞설 수가 있거든.

왜냐고? 
단일후보는 항상 마찰을 일으키고 설령 된다고 해도 자기들끼리 싸우고 그러거든.
그래선 안돼..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트랙백  0 ,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