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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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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팬덤정치 지방선거 끝나고 수박이다 니탓 내탓이다 말들 많았죠. 물론 저도 그 대열에 동참해서 게시물 2개 정도 쓰기도 했고요. 아무튼. 우상호 비대위원장 선임 후 좀 조용해지는 듯 하다가 이원욱의원의 발언과 팬덤정치가 아직도 도마에 오르고 있고 그러네요. 전 솔직히 이원욱 의원 이번 지방선거 때 행동 매우 실망했고 민주당을 망친 범인으로 지목도 하고 그럤는데, 글쎄요. 이번 발언은 사심 다 떼어놓고 보면 딱히 틀린 말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6121612001 ‘수박’과 ‘정치 훌리건’ 논쟁…민주당 계파갈등 중심에 ‘팬덤 정치’ “여름엔 역시 수박이 최고라 하십니다.”(이원욱 의원) “조롱과 비아냥으로..
정치권 문자폭탄과 마케팅 서두는 표창원 국회의원이 올린 SNS의 입장으로.. 사실 이 글을 쓰기 전에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정치(Politics) 카테고리에 넣을까, 아니면 마케팅(Marketing) 카테고리에 넣을까. 마케팅 쪽으로 넣는 것이 더욱 적합하다고 판단을 하였고, 발행 주제 역시 '경영,직장' 쪽으로 하였습니다. 정치권 문자폭탄하고 마케팅이 무슨 관계가 있냐고요?관계가 당연히 있죠.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도대체 무슨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들어보기 위한 것이 지금 쓰고자 하는 글의 목적입니다. 사실 국회의원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그 전화번호에다가 수많은 문자를 보내서 괴롭히게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은 당연히 아닙니다. 그래서 그 자체를 옹호를 할 생각은 당연히 없습니다.그러나, 어디까지가 문자폭탄이고, 어디까지..
정치 관련 글 잠깐 쓸게요. 해외갔다가 이제 막 귀국했네요. 국정농단 주범이 소속된 정당이 지지율2위라는걸 보고 개탄을 금할수없어서, 글좀 써보겠습니다. 집에가서 정리 다되면 칼럼식으로 써볼터이니, 공감가는부분있으면 다른데에도 많이 퍼트려주시기바라고요.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저 반대를 하기 위해서 쓰는글이고요. 이번선거에는 개인블로그로 의사표현하는게 합법이라는것 확인까지 다 했으니, 대선 전까지만 써보겠습니다. 왠만하면 이 블로그에서는 정치이야기 안하려고했지만, 해외에서 기사를 접하다보니 비상시국이란 느낌이 들어서 하나라도 기여하고자 함이니 오해없길 바라겠습니다. 두시간 뒤에 뵙겠습니다.
미디어 모노폴리 #1 미디어모노폴리 지은이 벤 H. 바그디키언 상세보기 오랫만에 책을 주제로 글을 써 본다. 이번에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의 내용이나 평을 서술하는 방식이 아닌, 책을 읽어가면서 한 구절 한 구절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장 차이 많은 나라를 위한 차이 없는 미디어 이 책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5대 기업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5대 기업이라 함은 미국의 방송, 언론, 매스미디어 등 모든 것을 통제하는 기업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바로 타임워너, 월트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 비아콤, 베텔스만이다. 이들 5대 기업은 매스미디어를 형성하면서 미국 내의 정치적,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미국의 전반적인 사회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도..
선거라는 것 선거는.. 어렵다. 정치적 색깔이 들어갈 뿐더러 선거 자체가 정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민선 시장을 뽑는 것은 행정기관에서 일할 수장을 뽑는 것인데 행정인이라기보다는 정치인이 주로 시장을 하거나 그런다지. 근데 그도 그럴 수밖에, 행정 자체도 결국은 집권 권력이나 당 성향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다가 시 의회, 구 의회 등과도 업무협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자치단체 의회 의원을 뽑는 경우라면 당을 보고 뽑으면 된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차라리 속이 편하다. 문제는 인물을 뽑는거란 말여. 인물을. 시장이든,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간에. 항상 나오는 딜레마가 있다. 특정 당을 지지하기 위해 그 당의 인물을 뽑을 것이냐 특정 당이 당선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장 당선이 유력한..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이 이길것 같다 선거가 한참 남아서 변수가 엄청 많겠지만 지금까지만 봤을 때는 예상이 그렇다. 한나라당은 집권당으로서의 모양새를 잘 갖추고 있다. 1. 체계가 분명하다 2. 잘 뭉친다 3. 내분이 생겨도 당 외부적으로 크게 파장을 일으키지 않는것 같다 4. 정치를 참 잘한다 여기서 오해가 있을까봐 하는 말인데. 위에 볼드체로 된 4번 있지. 4번. 난 저말을 한나라당이 올바른 정치를 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뜻에서 하는 말도 아니며, 그렇다고 비꼬하서 하는 말 또한 아니다. 복잡한 뜻 또한 아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이기는 방법을 잘 안다 라고 말하고 싶다. 지난 10년 20년동안 한나라당이 정말 좋은 당이다 국민들에게 칭찬받는 당이다 그런말 난 거의 듣도보도 못했다. 그런데 매번 집권하거나, 또는 지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