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G Suite Updates)에서 구글 드라이브의 새로운 기능인 백업앤싱크(Backup and Sync)가 6/28일 출시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원문 링크: https://gsuiteupdates.googleblog.com/2017/06/backup-and-sync-from-google-available.html


(본문 내 사진 출처는 모두 위 링크입니다)



백업앤싱크의 기능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사진과 파일의 구글 드라이브 백업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구글 드라이브 백업을 구글 접속 후 백업할 파일을 넣는 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앞으로는 PC 또는 MAC 내 특정 폴더를 지정하게 되면 구글이 해당 폴더의 파일 및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즉 일일히 구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백업이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또 하나.

기존에는 구글 사진(Photos)과 구글 드라이브(Drive)가 별도로 있었는데, 이 둘을 통합할 것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사진과 드라이브를 하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편해지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Backup and Sync는 기업용 사용자가 아닌, 일반 사용자(Consumer)를 위한 서비스라고 하였습니다.

비즈니스 유저들은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Drive File Stream를 계속 사용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무래도 기업의 데이터의 외부 유출이 용이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에서 허용해주지 않는 환경이면, 기업용 PC에서 Backup and Sync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더불어 언급했습니다.






구글 블로그에서 언급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이번에 출시되는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사실 큰 편입니다.

구글 드라이브가 등장한 이후로, 수많은 웹하드 시장을 잠식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구글 드라이브가 계정만 있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웹하드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실 굉장히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어차피 IT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무료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사장되는 것이 당연한 현실이고,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Backup and Sync 서비스의 출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인 자료나 이미지를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달 말 출시된다면, 직접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서 후기도 한 번 작성해봐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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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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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블로터에서 좋은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스냅챗, 광고주 위한 서비스 업데이트



관련된 해외 기사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techcrunch.com/2017/06/12/snap-publisher/




사진출처: bloter



TechCrunch에 따르면, Snapchat에서 광고주를 위한 3가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1. 광고 효과 추적 관리자(Ad Manager)

2. 광고 제작 도구(Snap Publisher)

3. 공식인증 파트너(Snapchat Certified Partners)



하나씩 간단하게 살펴보죠.




1. 광고 효과 추적 관리자(Ad Manager)


출처: techcrunch


게재 광고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관리하는 도구입니다.

광고 비용, 효과 등을 추적하는 것으로 봐야되곘지요.


Google Analytics, Facebook Page 등 이미 하고 있는 자체 분석도구를 스냅챗 광고주들에게도 똑같이 제공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2. 광고 제작 도구(Snap Publisher)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일 수도 있겠네요.


사진출처: techcrunch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광고를 입히는 도구로 보시면 됩니다.


회사 브랜드 로고 삽입(Import existing brand assets)


동영상의 가로/세로 규격 잘라내기(Trims horizontal videos for the vertical format)


사진에 Motion 추가(Adds motion to static photos)


다양한 광고 템플릿 제공(Offers Snap-provided ad templates for different objectives)


A/B 테스트(두 집단에게 기존/신규광고를 나눠서 보여준 후 효과측정)(A/B test different ad variats for performance)


광고주들이 광고매니저를 통해서 원클릭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제공(Lets advertisers buy through the Ad Manager with one click)



(Techcrunch 기사원문과 비교해본 결과, 블로터 기사에서는 조금 다르게 번역된 것 같은데, 이 블로그에 언급된 형태가 맞습니다. 블로터에서 약간의 오역이 있었던듯 싶네요)


이 도구를 활용하면 TV, Youtube의 광고를 Snap 광고(Snap ads)로 변환하는 데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하네요.




3. 공식인증 파트너(Snapchat Certificated Partner)


외부 애드테크(Ad-tech) 업체와 인증제도를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애드테크란, 디지털광고 전문업체로 광고효과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광고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로 보시면 됩니다.)


스냅챗 인증을 받은 파트너사는 스냅챗의 광고 API를 지원받으며, 이를 통해서 전문적인 광고전략 수립 및 더욱 큰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하였습니다.

현재 제휴를 맺은 애드테크업체는 SocialCode, Adaptly, Unified, Hyfn 등이 있으며, 향후에는 Standard Partner Program을 통해서 

Resolution Media, Booyah Advertising, and PMG Worldwide를 포함한 25개 파트너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techcrunch



Techcrunch / Bloter 기사 요약은 여기까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 Snapchat을 그리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주로 Instagram이나 Youtube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Snapchat이 미국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었지요.




광고 시장이 예전의 신문, 방송으로만 이루어지는 시대에서 인터넷, SNS 마케팅을 통한 광고로 확산되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과 모바일이 활성화되면서 모바일 광고도 이미 상당부분 활성화가 된 상태입니다.


미디어를 소화하는 속도도 그만큼 빨라졌습니다.

사람들은 복잡하고 장황한것보다 단순하면서 임팩트있는 광고를 더욱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고요.



사진출처: techcrunch



그렇기 때문에 스냅챗의 이번 서비스는 광고시장의 진화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광고를 쉽게 만든다는것. 그리고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Simple하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는 것.

그만큼 Impact 있는 광고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반증할 수 있습니다.


즉 요즘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더욱 어필할 수 있는 광고가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광고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아이디어입니다.

스냅챗의 이번 광고 제작도구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 제작에 들이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들 입장에서는 스냅챗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서 업무효율을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습니다.




IT 활용한 광고와 마케팅시장의 끝없는 진화. 어디까지 계속될까요.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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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7) - 퀴즈 이벤트

2017/05/21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8) - 도시락 이벤트

2017/05/24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9) - 댓글과 게시물 이벤트

2017/05/24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0) - 육어대 사건

2017/05/26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11) - 밸런스 패치 #1


어느덧 12번째 글이군요.

삼국지 조조전이라는 게임을 하나 선정하고,
해당 게임이 오픈하면서부터 운영을 어떻게 해 나가고 있었으며,
그것에 대한 마케팅 관점에서 과연 올바르게 하고 있는가를 하나하나씩 진단해 보기 위해서 썼던 글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 게시물은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물이다보니 시간 순서대로 알리는 것이 맞을 것 같아서요.


최근에 작성했던 11번째 글은 2016년 11월 중순에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12월 초에 섬멸전이라는 컨텐츠가 등장을 했고, 
몇 가지 오류 수정이나 특정 스킬에 대한 사용 제한 및 효과 발동 제한 등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런 컨텐츠의 등장이나 몇 가지 조정안은 마케팅적 관점에서는 크게 다룰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이제 타임라인이 2016년 12월말로 가게 되네요.

2016/12/22일에 조조전 온라인 운영진들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보도록 하죠.



간단요약하자면, 
게임이 오픈 한 지 어느 정도 기간이 이미 지난 상태입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이기도 했고, 몇몇 밸런스패치나 오류수정 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유저들을 통해서 듣고 싶은 의견을 접수하는 창구를 마련한 것입니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이미 종료가 되었기 때문에 다시 보는것은 어렵더라도,
그 때 당시를 돌이켜본다면 고객들을 대상으로 게임 만족도, 향후 개선했으면 하는 점 등등을 요했던 것 같았습니다.


이런 설문조사는 왜 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들, 즉 게임으로 따지면 게이머들이겠지요.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점에 불만이 있는지.
사실 공식홈페이지 상에서 올라온 의견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모든 유저들이 전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유저는 게임을 그냥 묵묵히 하고 있을 것이고,
일부 유저는 게임 관련 소식을 접할때만 공식홈페이지를 들어갈 것이고,
일부 유저는 게임을 하면서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기 의견을 피력합니다.

즉 세번째 유형의 유저는 전체 유저 비중에서 절반이 안될 것으로 전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실 게임마다 Case by case입니다)

그래서 카페나 기타 커뮤니티에서의 의견을 수집해서 빅데이터로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분석해도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사진출처: 와이즈트래커
(본문하고 직접적으로 연관있는 사진은 아니지만, 사용자 구분을 표현하기 위해 따왔습니다)


설문조사 이벤트는 그런것의 보완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는 의견을 내놓지 않았던 유저들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수렴할 수 있을 것이고.
쓸데없는 의견만 내놓는 유저들이 아닌 진정성있는 의견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회사의 의지입니다.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게임을 좀더 건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의지가 보인다면 모르겠지만,
의견을 받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불신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설문을 통한 의견수렴은 한명한명의 의견을 모두 참조를 하고 올바른 방향을 결정해야 하고,
어떤 것이 올바르고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사결정까지도 수반되어야 합니다.


회사가 출시한 제품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는 
회사가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정한 방향을 어겨서도 안되고요.


제가 예전에 Users 책에 대해서 썼던 글 중 하나입니다.

2017/04/13 - [Marketing/IT Marketing] - Users - (2) 사용자 중심 경영 - #2. 경영방식과 마켓3.0

회사가 어떤 경영방침을 가지고 운영하는가를 다섯가지로 분류한 것입니다.

지속성/운영/매출/소비자/사용자 중심 경영방식으로 5가지로 분류를 하였고.
회사의 속성 또는 제품의 속성에 따라 경영방식이 결정된다고 하였죠.


사진출처: slideshare.net



그 중 여기서 언급할 것은 소비자 중심 경영방식(customer-centric)사용자 중심 경영방식(user-centric)입니다.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사용자 중심 경영방식이 좋겠죠.

반대로 어떤 것이 제일 나쁠까요.
그것은 소비자 중심 경영방식으로 해놓고 사용자 중심으로 한다고 억지로 우기는 회사입니다.


어떤 경영방침을 가지고 고객을 대하는지는 고객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고객 생각 안하고 일관성있게 운영한다면 불만은 다수 있더라도 사용하는 유저들은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고객 생각 하나도 안하면서 한다고 언급하거나 행동하는 것은 유저 기만 행위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사용자 중심 경영방식을 하려는 회사는 진짜 잘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법이죠.



즉, 게임을 운영하면서 고객의견을 청취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는 것은
사용자 중심 경영을 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라 볼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강조하고자 하는 내용은 결국,
설문조사 이벤트를 왜 하였고 그것으로 인해서 회사가 어떤 경영을 할 것인지 의도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하였을까요.

추후 이어질 글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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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뉴스에 김주하 앵커의 발언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은 유난히 커피를 사랑한다고 하죠.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릴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다양합니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봅니다.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반대하고 여부를 떠나서,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잘못되었는 지에 대해서.
정치적 관점이 아닌 마케팅적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성 마케팅의 시대입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서 제품을 홍보하여 더욱 끌어들이려는 것이지요.

예전과는 다르게, 종합편성방송이 생기고, 케이블방송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이제는 각 방송사도 마케팅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를 하고 있습니다.

연예관련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 유명 PD를 스카우팅해서 시청률을 높이려고 하는 경쟁이 있었던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으며, 이젠 그것이 뉴스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각 종편이나 케이블에서도 유명인들을 주요 보직에 앉힘으로써 자기 방송사의 뉴스를 더욱 보도록 유도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종편의 경우는, 아무래도 기득권 세력층이 만든 방송사라는 점에서, 주로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뉴스가 주를 이루었습니다만,
JTBC는 손석희 앵커를 영입한 이후로 투명성있는 뉴스라는 것을 강조하여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였고,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서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물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만 가지고 인기를 얻지는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JTBC뿐만 아니라 채널A, TV조선에서도 굵직한 기사들을 내면서 하나씩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JTBC가 가장 인기있었던 이유는 역시 손석희 사장님의 진행방식이였습니다.

방송사에서 자사의 뉴스를 마케팅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굵직한 기사를 터트림으로써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 보다 정확한 보도와 분석을 통해서 시청자들을 설득한다.

3.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멘트를 취한다.


여기서 JTBC가 취한 방법은 다름아닌 1,2,3번 모두에 해당되었고, 특히 3번 방법은 뉴스에 대한 감성마케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인스티즈


감성마케팅이라는 것은 앞서 언급했듯이, 시청자 또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끌어들이는 마케팅 방식이라 하였습니다.

물론 끌어들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성마케팅은, 일정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 스토리의 틀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지요.


손석희 앵커님의 클로징멘트는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전담 팀을 꾸릴 정도였고, 멘트 뿐만 아니라 관련있는 음악까지 넣음으로써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역할도 간간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공감입니다.


아무리 멘트를 잘 만들고 구성을 잘 했고, 스토리를 잘 짰다고 해도 결국은 이를 보는 시청자들이 공감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JTBC는 이를 위한 노력이나 준비까지도 잘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김주하 앵커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MBN은 보수 우파에게 친향적인 언론이고, 김주하 앵커 역시 보수 성향의 언론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MBN에서도 상당히 많은 수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고(종편 시청률 1위 방송사), 그들을 위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뭐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 성향과 다르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태클을 거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김주하 앵커의 발언의 표현이 잘못되었다고 말했을까요.
바로 감성마케팅을 잘못 접근했기 때문입니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마셨으면 하는 의견과, 일회용 컵을 사용한 것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누가 보더라도 현 대통령에 대한 태도의 일부를 가지고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려는 것이고,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할수록 기대하는것은 더욱 많아진다는 부분
단순히 뉴스 언론에서 나올 수 있는 멘트라기 보다는 특정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감성을 자극하려는 말투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시청자, 또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서,
누가 보더라도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는 것에 대한 일침이나 쓴소리를 하는 것은 올바른 접근방향이지만,
대다수가 공감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소수가 공감하는 부분을 가지고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방향입니다.


왜 그럴까요.
뉴스가 대중의 편을 들어야 해서일까요?

그런 것은 결코아닙니다.

사실 방송사 별로 자신만의 방송 색깔을 드러내는 경우는 흔하게 있고, 그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모두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송사 간 성향 차이로 인해서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를 막을 수 있고, 대중에 의해서 잘못된 여론을 형성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떠한 정도를 벗어난다던가.
마치 소수 의견을 다수 의견인 것처럼 말한다던가.

이것은 기존의 고객, 즉 시청자를 잃을 수도 있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예수님 믿으세요.

많이 들어보셨죠.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으라는 전단지를 집마다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괜찮으면 믿는 신도가 늘어나고, 귀찮다 하는 사람은 버리고 맙니다.
그것을 가지고 크게 뭐라고는 안합니다.

그러나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제발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달라붙는다면,
굉장히 귀찮아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반감을 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예쁜 여성들, 잘생긴 남성들 많고 예수님믿으러 저희교회 오면 맛있는것을 많이 줍니다 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한다면 일부에서는 먹힐 수가 있겠죠.

즉 대중들의 의견이 엇갈릴 수 있는 특정 집단 또는 성향에 대한 마케팅은 고객을 대상으로 구미를 당길만한 프로모션이라던가, 이벤트 등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방송사의 뉴스는 그런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을 시킬 수 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방식의 마케팅은 실천할 수가 없겠죠.

출처: wildpigsnation



2. 경쟁사를 깎아내리는 광고

이것은 굉장히 방식을 잘 짜야 합니다.

최근에는 경쟁사를 깎아내리는 광고를 잘 안합니다. 왜 안할까요.
잘못 했다가 기존 고객까지 잃을 수 있어서입니다.

제가 지적하려는 것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코카콜라와 펩시가 있다고 합시다.
만약에 펩시콜라에서 코카콜라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광고를 헀습니다.
진짜로 그 문제가 심각하다면 펩시콜라로 사람들이 많이 사먹겠죠.
그러나 별 문제도 아니면 뭐 저런것을 가지고 지적하나 해서 오히려 펩시콜라의 이미지를 안좋게 봅니다.

물론 두 기업 간에 네거티브 광고를 딱히 한 적은 없었습니다.


출처: 뉴스투데이

(이런 광고의 경우는 타사를 깎아내리는 광고일 수는 있지만, 자기 자신이 더 좋다는 것을 훨씬 많이 강조하였기 때문에, 큰 반감을 사지 않은 광고라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들은 네거티브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대선 때에도. 네거티브를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면 네거티브의 대상을 비판을 하고,
네거티브를 하는데 사실이 아니면 오히려 네거티브를 한 주체를 비판을 합니다.

사람들 인생 사는것도 힘든데,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싶은 사람의 심리 때문입니다.


즉, 정치적인 성향이나. 여러 가지 성향을 떠나서.

감성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1. 마케팅 대상. 즉 고객이나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제공을 한다던가.

2. 다수의 고객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만한 중립적인 내용을 다룬다던가.


그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감성만 자극한다고 감성마케팅이 아닙니다.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니고요.


그런 면에서 김주하 앵커의 5월12일자 멘트는 표현 방식이 매우 잘못된 멘트로 보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현 정부에 대한 비판이나 지적을 하고 싶으면, 보다 정확한 정보로 다수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해야

현재의 시청자들의 더욱 많은 지지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방송사의 방송은 특정 시청자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지만, 그들만 보는 방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WRITTEN BY
鬼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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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정아 2017.05.20 02:04
    앵커 ( 닻을 내리다 )
    니가 그자리에 있을 자격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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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Users 책 연재글 마지막 챕터인 '이원적 고객 서비스'입니다.

책의 내용을 토대로 한 연재글도 어느덧 끝이 보입니다.

 

Users 책에서는 IT Marketing을 위한 여러 가지 전략과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어떤 식으로 전략 수립이 필요한지를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 책을 주제로 해서 연재글도 작성하게 된 것이고요.

2011년에 나온 책인데도 불구하고 6년이 지난 2017년에도 충분히 유효한 내용이 아직까지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냥 마케팅 서적 중 한 권일 뿐이고, 어떠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서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제시하는 내용을 통해서 무엇을 얻어갈수 있겠는가.

 

그것 하나만 초점을 두었으며, 이번 글도 비슷한 전개로 진행하겠습니다.

 

 

 

책에서 이원적 고객서비스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셀프서비스와 풀서비스를 결합해서 소비자를 끌어들여라'

 

같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고객이라고 해도,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출처: 맥도날드 홈페이지

 

 

작년에 맥도날드에서 새로 생긴 햄버거 상품입니다.

그리고 맥도날드 뿐 아닌,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점에도 이와 유사한 햄버거 상품이 생겼습니다.

 

이 햄버거는 특정 햄버거가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레시피로 구성된 햄버거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즉 고객 맞춤 햄버거입니다.

 

 

도대체 이런 것이 왜 생겼을까요?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식을 단순히 메뉴판만 보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재료 선택을 한 후 결제를 하면, 그것에 맞춰서 고객 맞춤형 햄버거를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고객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이미 완성된 제품에만 한정짓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뛰어넘는 개념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객 주도형 상품은 패스트푸드에는 국내에 작년(2016년) 도입이 되었지만,

이것을 시도했던 기업은 과거에도 매우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DELL, 그리고 조립 PC.

 

 

고객 성향은 모두 다릅니다.

특히 모든 메뉴를 제공을 해 준 다음 그 속에서 선택만 하기를 바라는 고객이 있는 반면,

특정 메뉴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직접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를 바라는 고객도 있습니다.

 

책 서두에는 전자의 고객을 '소비자'라고 하였고, 후자의 고객을 '사용자'라고도 하였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와 사용자 중 누구를 더 아껴야 할까요.

정답은...

 

당연히 양쪽 차별 없이 모두 다 소중히 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셀프서비스와 풀서비스를 모두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고요.

 

 

 

어떤 특정 물건을 삽니다.

그 물건 포장 박스 안에는 메뉴얼이 있을 것입니다.

그 메뉴얼은 모든 사용자를 위한 안내책자입니다.

 

그리고 특정 사용자는 메뉴얼에는 없는 추가정보를 제공받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있는 것이 전화문의 FAQ, 1:1 문의, 이메일 문의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사용자를 위한 도움말입니다.

 

 

이제는 사용자 수준이 올라오면서, 단순히 제품을 제공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에 직접 관여하고 개선하는 것을 원합니다.

또한, SNS가 활성화되면서 직접 개발자 또는 판매자와 소통을 하면서 더욱 많은 것을 주장을 합니다.

 

사실 모든 의견이 다 받아들여질 수는 없습니다.

터무니없는 의견이 나올 수도 있고, 악의적인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어느 정도 보완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분석 및 사용자 추이분석 도구 등을 활용한 분석 방법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관리자가 몇몇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라는 것이 쉬운 듯 하면서도 굉장히 어려운 것입니다.

 

 

 

 

 

여기까지 Users 책에 대한 연재 글 내용이였습니다.

Users 책의 결론은 앞서 언급된 내용을 모두 Mix하였을 때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가를 요약했습니다.

그러나 제 블로그에서는 Users 책의 결론까지 쓰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책을 소개한 것은, 어떤 유형의 전략과 사고를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 일부 사례를 들면서 비전을 제시한 것이지,

책을 그대로 베끼고 단순히 제공을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하여, 혹시나 제 연재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입니다.

내가 특정 사업을 운영하거나, 제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어느 수준이고,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할 것인지를 말입니다.

 

그 해답은 바로.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단순히 전략에만 의존해서 마케팅을 할 생각을 하지 마시고,

나라면 이 물건을 사겠는가? 이 서비스를 받겠는가?

고려부터 해보세요.

 

고객의 입장에서 좀 더 순수하게 접근을 해 보고 그에 맞추려는 노력이 있다면,

온라인 마케팅, IT Marketing에 대한 Trend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는 현재 온라인 마케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된 일부 사례에 대한 Case Study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IT Marketing - Case Study Category에 '조조전 온라인'에 대한 사례연구가 이미 들어갔고요.

해당 부분에 대한 사례연구를 계속 진행해 나가면서, 더 나아가 특정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사례연구도 더불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사례연구에만 그치지 않고, 개선 전략을 같이 제시할 수 있는 좀 더 발전적인 글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연재글을 마치겠습니다.

 

 

 

 

Users 시리즈 연재글 전체 목록

 

2017/04/02 - [IT Marketing/General] - 요즘 보고 있는 책 - 유저(Users)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 사용자 중심 경영 #1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2) 사용자 중심 경영 #2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3) 사용자 중심 경영 - #3. 경영자의 사고방식

2017/04/16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4) 집중적 조직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5)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1. 개요 및 사례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6)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2. 대체가능성, 상호운용성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7)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3. 관리,업데이트,확장성,속도

2017/04/25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8) 소명 의식을 담은 제품 - #1.개요, 소비자가치

2017/04/27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9) 소명 의식을 담은 제품 - #2. 이케아 등 여러 유형

2017/05/0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0) 유틸리티 마케팅

2017/05/04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1) TCPF 전략 - #1. 개요, 신뢰

2017/05/07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2) TCPF 전략 - #2. 편의성, 가격, 즐거움

2017/05/07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3) 이원적 고객 서비스 (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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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6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4) 집중적 조직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5)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1. 개요 및 사례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6)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2. 대체가능성, 상호운용성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7)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3. 관리,업데이트,확장성,속도

2017/04/25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8) 소명 의식을 담은 제품 - #1.개요, 소비자가치

 

 

Users 책의 네 번째 챕터인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 이라는것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단순히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책에서는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에 대한 몇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의 개요 및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은 기업인 다이퍼스 소개가 있었으며,

그 다음 사례 및 유형에 대해서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

 

사실 책에서는 이 부분의 본래 제목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 이케아를 찾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책의 제목을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내용적인 면에서 더욱 와닿는 부제로 선정하는 것이 올바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이케아를 많이 갈까요?

이케아의 성장은 이미 완성된 가구만을 사는 시대에서 지났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출처: 산업뉴스, 이케아 광명점 내부

 

이케아는 단순히 가구만을 파는 것이 아닌, 이미 완성된 수많은 방과 인테리어를 사용자들이 둘러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를 보고 공감하면서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가구를 선택을 합니다.

 

만약에 내 방에 이 물품을 사면 이렇게 꾸밀 수 있을 것이다라는 기대감?

 

그리고 이케아가 진짜 유명한 것은 조립이 가능한 가구들이 다수를 차지하다는 점이죠.

최근 DIY가 대세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파는 것만 사는 것이 아닌, 자신이 직접 가구를 만들거나. 조금이라도 조립할 수 있다는 데에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케아는 가구만을 파는 것이 아닌, 사용자의 마음을 공략하여 가구를 사게끔 만드는 전략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사용자의 마음을 공략한 것만이 성공요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조립가구, 인테리어를 보면서 가구를 선택하게 하는 것.

 

이러한 일련의 행동은 가구를 선택하는 기준을 높여주고, 좀 더 생활 속으로 파고 들어서 사람들의 구매 수준 향상에 직접적 기여를 해 준다는 점입니다.

 

 

책에서는 이케아 외에도 더욱 많은 사례가 있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이 정도의 사례면 충분히 언급할 만 하다 판단되므로, 다음 부제로 넘어가겠습니다.

 

 

 

3. 근본적으로 사용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요즘 시대에 오프라인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은 온라인 시장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사용자 중심의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으로 이들 기업은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케아는 웹사이트에서 물건을 파는 것만 하는 것이 아닌, 3D Modeling을 통해서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는 방법을 제공하며,

넷플릭스는 사용자가 대여했던 영화를 판단하여 추천영화나 사용자 성향에 맞도록 다른 영화나 장르를 제공하고 있으며,

뉴트리시스템은 제품판매만 하는 것이 아닌 건강관리 방법이나 성공사례 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궁극의 목표는 제품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공감을 얻고,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도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4. 그 외에도..

 

이 책에서는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의 유형을 수많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일히 다 제시를 해도 사실 상관은 없지만, 주제 자체가 상기 언급했던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큰 부제 정도만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사용자가 더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줘라

 -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서 선택의 폭을 넓힌다던지,

 - 구매했던 제품과 보완이 되는 다른 제품도 같이 소개를 한다던지

 - 사용기를 사람들이 보게끔 하여 구매 욕구를 증진시킨다던지.

 

 

사용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라

 - 경쟁업체에서 충족하지 못한 사용자 욕구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상품과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적으로 연결하라

 - 나이키 플러스와 같이 신발과 제품의 연결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의 결합이라던가,

 - 포드 차량의 최신식 디지털 시스템 구현을 통해서 끌어들인다던가.

 - 요약하자면 사물인터넷을 통한 공략?

 

잠깐만. 이부분은 필자도 한마디 하자면, 사실 사물인터넷은 이젠 새로운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보다는 4차혁명 시대에 있어서 이젠 필수로 다가가야 할 부분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에서는 앞서가는 시대의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자사의 사업과 접목시키는 방안고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축적된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상품을 내놓아라

  -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고려하고 내놓는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책에 예제나 부수 내용이 있지만, 저는 좀 더 다른 관점에서 보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이 부분과 가장 연관이 있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또다른 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책입니다.

다른 기업도 아닌 샤오미가 추구하고 있는 제품이 해당 부제와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랄까요.

 

이 책에 대해서도 추후 시간나면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은 사용자의 마음을 파고 들 수 있는 시장전략을 택하되,

그것이 가식이 아닌 진심을 파고 들도록 하고 제품 판매만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다음 챕터에서 또 뵙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대만 여행을 갈 예정이라, 블로그 글이 뜸하거나 혹은 다른 주제로 글을 쓸 수도 있겠습니다만,

더 좋은 글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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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3) 사용자 중심 경영 - #3. 경영자의 사고방식

2017/04/16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4) 집중적 조직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5)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1. 개요 및 사례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6)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2. 대체가능성, 상호운용성

2017/04/22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7)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 - #3. 관리,업데이트,확장성,속도

 

 

Users 책의 네 번째 챕터인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이라는 말은 과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단순히 잘 팔릴 것 같은 제품 또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제품과 같이

좋은 제품을 만들고 사람들이 많이 사서 제품이 히트를 치거나, 흥행을 거두기를 바랄 것입니다.

 

물론 기업이라는 곳은 제품을 만들어서 재화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온라인으로 사용자들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시대가 오면서,

뭔가 사용자들은 자신이 참여하면서 자기가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 이라는것은,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단순히 많이 팔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책에서는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에 대한 몇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한번 보도록 하죠.

 

 

 

1.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물건에 담아라

 

다이퍼스(Diapers) 기업의 사례를 간단히 들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shop2world

 

 

다이퍼스의 목표는 온라인 기저귀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시장은 이미 어느 정도 포화가 된 상태이고, 신생 온라인 판매업체가 시장의 틈을 비집고 들어가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이퍼스는 온라인 시장 석권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크게 두 가지로 잡았습니다.

 

첫째는 저렴한 가격에 기저귀를 제공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효율적인 배송을 통해서 빠르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두가지는 지금 와서 보면 굉장히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저가정책같은 경우는 기업 입장에서는 사실 쉽게정할 수 있는 정책이 아니고, 효율적인 배송 역시 유통 프로세스를 최적화하지 않으면 쉽게 성공할 수 없는 전략입니다.

 

그래서 다이퍼스는 위 두가지에 대한 경쟁우위전략을 취하기 위해서 주문처리를 위한 260대의 로봇을 가동하고, 핵물리학자를 고용하여 배송비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까지 하게 되었고, 그 결과는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쉽게 취할 수 있는 정책은 아니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싼 가격에 빠르게 기저귀를 받는 것을 원한다는 점에서, 해당 전략에 집중한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다이퍼스가 판매하는 제품이나, 다른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사실 어떤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

차이가 있다면 좀더 싸고 빠르게 배송할 수 있다는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차이가 성공을 이끈 요인이 되었던 것은 결국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추어서 프로세스를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의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네요.

 

다이퍼스 외에도 소명의식을 담은 제품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들과 사례 역시 책에서는 표현하고 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해서도 다음 글에서 이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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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2 - [IT Marketing/General] - 요즘 보고 있는 책 - 유저(Users)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 사용자 중심 경영 #1


11일 전쯤에, 제가 보고 있는 책 소개를 잠깐 한 적이 있었지요.
그 책에 대한 내용과 소감 정도를 연재를 해 볼까 합니다.

 

2011년에 나온 책인데도 불구하고,
최근의 IT Marketing Trend에 매우 부합한 내용이 많다고 판단해서 좋은 책이라고 여겼고,
그로 인한 책에 관한 내용을 언급하면서 IT Marketing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참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하게도 본문 내용은 Users 책에 대한 부분 요약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경영 방식은 점차 진화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책 본문에서는 피라미드 형태를 통해서 제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이 블로그에 똑같이 피라미드를 그렸다가는 저작권 위반의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글로써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 지속성 중심(continuity-centric) 경영방식

 

현상유지에 집중하며, 시장에서 강력한 지위를 차지하는 관료주의에 지배당하는 유형이 되겠습니다.

물론 경영방식 측면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이지만, 반대로 이는 현상유지만 하더라도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대규모의 기업에 한해서만 가능한 경영방식이라 할 수 있겠지요.

 

 

2. 운영 중심(operations-centric) 경영방식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경쟁이 아주 심한 시장에서 나타나는 형태입니다.

경쟁이 아주 심한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기업은 최대한의 효율에 중점을 맞추어서 경영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매출 중심(sales-centric) 경영방식

 

매출 실적에 말그대로 중심을 두는 방식으로, 최대한의 영업 매출을 올려서 시장에서의 위치를 유지하고자 하는 기업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이에 해당될 수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는 바이고요.

다만 이들 기업이 지속성이나 운영중심경영보다는 발전된 단계인 이유는, 고객 중심의 사고는 아닐 지라도 자기 회사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 영업사원들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선 두 가지 경영방식과의 차이점은 소극성과 적극성의 차이이겠지요.

고객에 포커스를 두지는 않되, 고객을 최대한 설득시키면서 자신 회사의 매출 증대에 기여를 하는 방식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4. 소비자 중심(customer-centric) 경영방식

 

영업 무게중심이 기업에서 고객으로 옮겨가는 단계입니다.

회사 경영에 있어서,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들어주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유지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겠지요.

 

 

5. 사용자 중심(user-centric) 경영방식

 

소비자 중심 경영방식에서 진화된 최종 단계의 경영방식입니다.

그런데 소비자하고 사용자하고 무슨 차이인가 의구심을 가질 수는 있겠지요.

 

사실 소비자나 사용자나 똑같은 고객인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소비자 중심 경영방식은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청취하면서 기업이 그에 맞게 의사결정을 하는 반면,

사용자 중심 경영방식은 사용자의 의견에 의해서 의사결정 방향까지 모두 사용자 의견에 의해 결정되는 방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즉 소비자와 사용자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보면 조금은 이해가 더욱 잘 되실 것입니다.

소비자는 자기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는 소극적인 고객인 반면,

사용자는 자기 회사의 제품을 이용하면서 여러 가지 요구사항을 끊임없이 건의하고 요청하는 적극적인 고객으로 봐야 합니다.

 

 

 

사진출처: slideshare.net

 

 

이는 흔히들 말하는 마켓3.0의 개념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마켓1.0이 제품중심.

마켓2.0이 고객중심이면,

마켓3.0은 가치중심의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는 위에서 언급된 1,2,3번 경영방식(마켓1.0), 4번 경영방식(마켓2.0), 5번 경영방식(마켓3.0)과 매칭이 되는데요.

인터넷 기반의 온라인 문화와, 스마트폰 시대의 SNS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이제 사용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쓰는 데에 그치지 않고 제품의 발전과 개선방향, 요구사항 등을 같이 참여하고 공유하면서

더욱 나은 제품 개발과 개선을 위해서 소통과 공유를 통해서 방향성 제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사용자 중심 경영은 향후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궁극적으로 갖춰야 할 경영 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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