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보다가 CF 보면 나오는 광고가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서치'.


귀여운 고양이, 개 나와서 AI기술로 자동인식 시켜주는 검색이 새로 등장했다고 해서 말이죠.


사진출처: 네이버 '스마트서치' 검색 결과


네이버가 AI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더니 드디어 검색엔진에서 이런 것을 Beta서비스라도 적용하기 시작했나보다 싶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서치가 출시됐으니, 당연히 저도 해봐야 되겠죠?


기본 검색은 검색창 옆에 마이크/사진 버튼을 눌러서 동작합니다.

마이크 버튼은 음성/음악검색이고, 사진버튼은 영상검색입니다.



1. 이미지검색

모기장을 사진찍고 눌러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올바른 검색결과가 나타났습니다.

CF에서는 동물 얼굴을 보고 무슨 종인지 찾아내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사실 동물은 예제일 뿐이고 모든 사물에 대한 이미지 AI 인식 후 검색을 하는 방식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코카콜라를 찍어봤습니다.

안타깝게도 코카콜라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캔이 검색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봐서는 매우 유사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2. 음성검색

음성검색은 마이크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마이크를 누르고 말하면 되겠죠?


저는 '포메라니안'이라고 말해봤습니다.

올바르게 인식 완료!


넵. 제가 원하는 그 포메라니안 검색결과가 나왔습니다.


올바른 검색결과가 나온 기념으로 포메라니안 사진 하나 투척해봅니다.

사진출처: 나무위키


영어검색도 될까요?

됩니다.


검색 결과도 맞춰서 잘 나오네요.


하지만 중국어는 안되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국어를 말하면 발음 그대로 완벽하게 한국어로 검색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 你吃飯了嗎 → 니취판러마)


하지만 나중엔 될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3. 음악검색

음악검색도 똑같이 마이크 통해서 인식된 결과를 나타낸 것입니다.

다만 무슨 노래인지를 찾아주는 기능으로 보면 됩니다.


집에 있는 노래 틀고 휴대폰 갖다 대 봤습니다.


대박! 진짜 나옴. 제대로 찾은 결과 맞습니다.



이정도면 진짜 잘 만든 것 인정합니다.

영상/음성검색. 비록 베타서비스에 불과하고 보완해야 할 사항도 당연히 많습니다.

그러나 베타가 이정도면 솔직히 훌륭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검색 서비스에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뭐가 좋을까요.

1.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더 쉽게 할 수 있다.

2. 네이버앱 사용률 증가 기대가 충분히 가능하다.


1번은 매우 원론적인 내용입니다. 부연설명 할 거리조차도 못되겠죠?

중요한 것은 매우 당연하게도 2번입니다.


최근은 웹 브라우저, 검색사이트 시장이 모두 다 잘 갖춰져 있어서 사실상 포화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 국내 사이트의 경우는 이 3개의 사이트에서 검색을 가장 많이 할 것입니다.
네이버앱, 사파리, 삼성웹브라우저, 다음카카오앱, 구글. 검색을 위해서는 이 5개 앱 중 하나를 주로 사용할 것입니다.


앱 시장과 검색 시장 모두를 잡으려면?

특정 앱에서 검색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 네이버의 영상/음성 검색을 지원하는 스마트서치는 이런 사용자 증대를 위한 킬러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구글 맵에서는 사용자 참여 기능을 추가하여 다른 스마트폰 맵 어플리케이션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2017/08/30 - [IT/Worldwide IT] - 구글 맵, 영상 촬영으로 사용자 참여를 더하다

맵 어플리케이션에 있어서는 이 부분이 신규 킬러컨텐츠가 된다고 생각됩니다.


네이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마트서치는 아직 베타버전에 그치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만든 것이 사실이고.

설령 잘 만들지 못했다고 해도 여러 가지 기능을 들어서 쉽게 검색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시장성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기술이 자꾸 나타나고, 이런 기능이 자꾸 추가되어야 합니다.

사용자들은 하고 싶은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고,

개발업체는 동종 경쟁업체보다 한발짝 앞서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의 큰 혁신이라도 어려우면,

작은 혁신이라도 하나씩 이루어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스마트서치를 더욱 다듬어서 좋은 서비스로 거듭나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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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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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들, 게임 참 많이 합니다.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서라도, 어떠한 게임이 있으면 그 게임은 항상 공식 홈페이지라는 것이 존재하는 법이지요.

왜냐하면, 새로운 소식을 게임사에서 직접 유저들에게 전해야하고, 또 유저들끼리 대화하는 장도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홈페이지가 과연 어떠한 형태로 흘러갔는지를 타임라인을 통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07/10 - [IT/Game] -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단상 #1 - 2000년대 초중반

2010년대 중반이라고 해서 2010년대 초반과 양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2010년대 초반에 형성되었던 커뮤니티 문화는 좀 더 고착화가 되었지요.

1) 규제가 없는 커뮤니티 - 디씨인사이드 등의 커뮤니티
2) 규제가 있는 커뮤니티
 A. 모바일게임 - 네이버 카페
 B. PC게임 - 인벤
 C. PC게임 - 공식홈페이지

사실 이러한 양상으로 굳어가는 이유는 간단해졌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게임 전문 커뮤니티는 그 명목을 조금씩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게임이 등장하고, PC게임보다 모바일게임 시장이 더 커져가면서 이에 발맞추지 못한 몇몇 커뮤니티는 몰락해 갔습니다.

그리하여 사실상, 결국 살아남은 게임 전문 커뮤니티는 인벤밖에는 없었습니다.
(사실 그 과정에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여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2000년대 이전부터 여러 다양한 게임 커뮤니티의 변화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입장에서 본 평가이니 참고바랍니다.)


그나마 인벤의 경우에는 모바일게임에 있어서 커뮤니티 활동이 왕성하지는 않지만, 게임과 관련된 전문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기존 PC게임에서도 커뮤니티 관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덕분에, 인벤으로 쏠림 현상까지 발생을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사진출처: 롤 인벤 메인화면



특히 온라인게임 시장이 10년 이상 유지되면서, 특정 기업 또는 단체로의 쏠림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2010년대 초반보다도 지금 사용 인구가 훨씬 많이 늘어났으며, 특정 시장에서의 승자가 가져가는 파이는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바일게임을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사용자 유치를 위해서 네이버카페가 사실상 거의 모든 모바일게임의 카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어찌되고 보면, 2010년대 초반에 형성된 커뮤니티 시장은 결국 승자독식 시장의 고착화로 인하여 점점 더 굳어져가는 형태가 된 셈입니다.



그러나 지난 글에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독식 시장은 언젠가는 균열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의 게임 커뮤니티 - 플랫폼 중심


현재의 커뮤니티는 아직까지 위 언급했던 인벤/네이버카페/공식홈페이지의 형태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커뮤니티 독식 시장의 균열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바로 Publisher의 성장입니다. 



일단 PC온라인게임 커뮤니티는 현재의 인벤/공식홈페이지 구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PC게임 특성 상, 게임 전문 커뮤니티와 공식홈페이지 커뮤니티는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곳이기 때문에, 현재의 구도가 바뀔 이유가 없거든요.


즉 미래의 게임 커뮤니티의 변화는 모바일 게임에서 비롯된다는 뜻으로 보셔도 됩니다.



시계를 앞으로 돌려봅시다.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등장하면서, 생명주기가 짧고 접근성 자체가 불편한 측면이 있는데다가,

게임 회사에서는 이에 따른 비용 절감을 위해서 네이버 카페를 공식 홈페이지로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바일게임의 생태계도 최근 몇 년 사이에 급속도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와는 다르게 거대 게임 퍼블리셔 사의 게임들은 자본과 기술력 투입으로 인하여 생명주기가 긴 게임을 하나둘씩 개발을 하게 되었고, 여러 다양한 게임사에서 게임을 만들더라도 해당 게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퍼블리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카카오게임, 넷마블게임즈, 엔씨소프트, 넥슨, 4:33, 컴투스 등의 게임사는 그 치열한 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대표적인 퍼블리셔로 성장 또는 유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게임사는 이미 자본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비용 절감을 하는 것보다 오히려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더욱 이득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脫 네이버 카페의 시작입니다.




모바일 게임순위 1위인 리니지M을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입니다.

공식카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디에 있을까요.


출처: 리니지M 공식홈페이지(plaync)



바로 엔씨소프트 홈페이지인 PlayNC에 커뮤니티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네이버카페를 통해서 제한된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것보다, 오히려 자사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결국 네이버카페에 의존하지 않는 모바일게임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엔씨소프트만 그럴까요.

카카오게임도 이제는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의 공식홈페이지를 네이버카페로 운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음양사 카카오게임 카페톡


음양사 for Kakao라는 게임입니다.

아직 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게임은 공식홈페이지를 카카오 카페톡으로 하였습니다.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카카오가 다음과 합병한 이후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다음과 하나둘씩 합치게 되었고,

이제는 예전의 다음카페 서비스도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경쟁업체 시장의 파이를 늘리는 데 일조할 이유가 전혀 없는 셈이죠.


물론 아직 게임이 출시가 되지 않았고, 네이버 카페보다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사용자들이 반발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처럼 엄청난 흥행을 기대할 수는 없기 때문이고, 그나마 커뮤니티라도 접근성이 좋은 곳을 원하는 사용자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임이 출시된다면 결국 사람들은 카카오게임 카페톡을 메인 홈페이지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진설명: 조조전온라인 게임 내 인게임 공식카페 플러그인




바로 스마트폰 게임 내에서도 인게임 커뮤니티 이용을 쉽게 구현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능은 모바일 게임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공식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을 단번에 개선하게 되었으며,

자본력이 충분한 퍼블리셔의 경우에는 네이버카페가 아닌 자사의 공식카페를 인게임 플러그인으로 연결하면 됩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과 자본력이 충분한 퍼블리셔의 등장으로 인해서, 향후에는 네이버카페가 아닌 퍼블리셔가 운영하는 커뮤니티로 이동할 가능성이 충분히 생겼습니다.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시장의 독점은 결국 또다른 거대 기업이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균열이 생기게 될 것이겠지요.



사실 모바일게임을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는 이 편이 조금은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커뮤니티를 퍼블리셔가 직접 운영하게 되면, 그만큼 기능도 늘어나게 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유저들이 더욱 편하게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죠.



향후에 네이버카페가 공식홈페이지가 되지 않을 그런 현상이 지속되고 늘어날까요.

저는 그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3부작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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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사람들, 게임 참 많이 합니다.

게임 장르를 불문하고서라도, 어떠한 게임이 있으면 그 게임은 항상 공식 홈페이지라는 것이 존재하는 법이지요.

왜냐하면, 새로운 소식을 게임사에서 직접 유저들에게 전해야하고, 또 유저들끼리 대화하는 장도 제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 홈페이지가 과연 어떠한 형태로 흘러갔는지를 타임라인을 통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00년대 후반 - 3. 게임사 홈페이지


2000년대 중반까지는 디씨와 같은 규제가 없는 커뮤니티, 기본적 규제 보장되는 전문 커뮤니티에서 의견을 나누고 소통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한단계 더 나아가, 이제는 게임사도 홈페이지 관리를 본격적으로 하게 됩니다.

출처: 아이온 홈페이지



2008년에 나왔던 아이온이 그 시작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온라인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사는 공식홈페이지에 가이드나 매뉴얼 등의 수많은 정보를 보기 쉽게 제공하는 데 이어서,

이제는 게시판조차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성을 해놓고 있습니다.


물론 블리자드 사의 경우는 우리나라사람보다는 전세계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국정서에 맞는 게시판을 갖추지 못했지만,

국산게임의 경우는 홈페이지도 관리하면서 다른 여타 커뮤니티가 아닌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도록 유도를 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의 인벤 등의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2000년대 중반에 비해서는 글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명목을 이어가는 것으로 봤을 때 망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상대적으로 감소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 공간 이동이 미치는 영향은 추후 등장할 모바일게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예전같으면 유저들은 그저 게임과 관련된 특정 사이트에서 활동하였지만, 이제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활동을 중요시하게 됩니다.




2010년대, 그리고 현재 - 모바일 게임, 그리고 네이버 카페


드디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해외 유명작 출시에 이어서 국내에도 모바일게임을 하나둘씩 내놓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거의 다 네이버 카페로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요??



1. 접근성의 차이


모바일게임과 PC 온라인게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어떤 장치로 게임을 하느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파생된 또다른 차이점은 게시판을 접근하는 방법 자체가 달라졌다는것도 있습니다.



온라인게임 한번 접속하려면 어떻게 하죠?

인터넷 키고 - 홈페이지 들어가고 - 로그인하고 - 게임시작을 합니다.


반면 모바일게임 한번 접속하려면

휴대폰 앱 실행하고 - 로그인하고 - 게임시작을 합니다.



이는 즉, 홈페이지를 가지 않아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예전 패키지게임과 같은 접속경로를 거친다는 뜻입니다.



PC온라인게임은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을 홈페이지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어차피 홈페이지를 들어가야 하는 이상, 게시판 접근성 또한 굉장히 쉽습니다.

그러나 모바일게임은 홈페이지에서 커뮤니티 공간을 생성한다고 해도, 홈페이지로 들어가는 것이 더욱 번거로워지게 됩니다.
의무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이상, 필요에 의해서 들어가게 될 경우 또 다른 절차가 생겨버리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앱 실행하고 - 로그인하고 - 게임시작 / 인터넷 키고 - 홈페이지 가고 - 글쓰려면 또 로그인하고.

굉장히 복잡해지게 됩니다.
즉 커뮤니티로 들어가는 접근성 자체가 PC 온라인게임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즉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모바일게임은 공식홈페이지를 자사 사이트에서 만들어놓고 운영하는 것이 유저들에게 오히려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네이버 카페를 공식 홈페이지로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약간 떨어집니다.
그래서 추가적인 이유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2. SNS의 시대

스마트폰 게임의 활성화와 더불어 생겼던 일은, SNS라는 소셜네트워크가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단방향 제공이 아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B2C 시장의 발전.
유저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창구 형성.

기업들도 이제는 SNS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를 구축하고 대화채널도 생성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공간 중 하나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페를 이용하게 될 경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도 있고. 운영자들도 들어오면서 대화도 할 수 있고.
카페 자체는 SNS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유저들간의 접근성을 높이기에 좋은 곳임엔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반박은 가능합니다.
공식홈페이지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서 운영자들이 직접 소통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

네 맞습니다.

그래서 진짜 중요한 이유를 들도록 하겠습니다.



3. 비용 절감

앞서 언급했듯이 PC온라인게임은 게임실행을 위해서라도 홈페이지 접속을 필수로 하기 때문에, 자체 홈페이지에서 게시판을 꾸리는 것이 유저들한테는 굉장히 편리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바일게임은 자체 홈페이지 게시판 접속 자체가 유저들한테 불편함을 초래한다고 했었죠.

그렇다면 기왕 유저들한테 불편하게 홈페이지를 구축하느니, 차라리 아예 만들지 말자.
대신에 네이버 카페를 하나 파고 해당 카페를 공식 홈페이지로 이용하자.

즉 네이버 카페의 사용은 홈페이지 구축 및 관리, 운영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비용절감이 되는데 유저들 접근성까지 더 편해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유저 편의성과 비용 모두를 잡은, 굉장한 메리트이자 일석이조입니다.


심지어 모바일게임의 생명주기가 PC온라인게임보다 짧고, 매출규모 자체도 아직까지는 엄청나게 크지 않았기 떄문에
홈페이지 구축에 따른 비용적 Risk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글을 올리는 사람은, 일반 게이머도 아닌 게임 개발사의 운영자가 직접 올리는 글입니다.
이제는 운영자들도 공식홈페이지에서만 유저들과 게시물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 같았으면, 사람들은 공식홈페이지를 네이버 카페로 하더라도 크게 신경도 쓰지 않았을겁니다.
오히려 인벤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훨씬 선호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상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유저들은 이의 편리함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그것이 스마트폰 게임으로까지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네이버 카페로의 공식홈페이지 전환은, 결국 게임 커뮤니티의 시대적 흐름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시 요약해 보겠습니다.
1. 모바일게임은 커뮤니티 사이트 접근성이 PC온라인게임에 비해서 떨어진다.
2. 모바일게임은 소통이 트렌드이므로, 소통이 원활한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3.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는 것이 비용절감 및 수명주기 관리에 있어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리하여,
규제가 없는 게임커뮤니티는 2000년대 중반 디씨의 등장 이후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규제가 있는 게임커뮤니티는 공식홈페이지로 확장이 되고, 모바일게임은 네이버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영원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입니다.
네이버카페는 말그대로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카페.
특정 포털사이트의 독점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또다른 변화의 물결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다음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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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내용은 네이버 다이어리에 있습니다.


http://naver_diary.blog.me/221033603939



링크 타고 들어가면 세세한 내용 있을것입니다.

요약하면 세가지입니다.


(사진은 전부다 위 링크, 즉 네이버 다이어리 출처입니다)



1. 본인 삭제/운영자 삭제 댓글 공개



2. 보고 싶지 않은 댓글에 대한 요청과 확인



3. 공감비율순 조회 추가




뭐 사진 내용만 보더라도 무슨 내용인지는 알 수 있을테니, 굳이 부연설명은 안해도 되겠네요.

링크 출처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1,2,3번을 다 좋다 나쁘다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어차피 좋은 취지에서 만든 것이고 투명성을 보장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부수 시스템을 추가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전 솔직히 그래도 네이버 뉴스 댓글은 신뢰를 못하겠다는 내용을 말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작성하는 뉴스 댓글은 예전부터 악명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네이버 회사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먹는 주범일 수도 있는데, 그러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입니다.


제도적으로는 분명히 좋은 취지이고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네이버 댓글의 악명이 해결이 될까요.




일단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주요 기사들이 포털 메인에 걸려있어야 합니다.

그래고 검색으로도 매우 쉽게 나올 수 있는 기사여야 합니다.

네이버 뉴스를 통해서 노출되는 기사가 아닌 이상 댓글이 달리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 검색알고리즘은 글쎄요. 여전히 신뢰를 못하겠습니다.

관련해서 예전에 썼던 글들도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만,


2017/06/01 - [IT/Issue] -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포털 장악 의혹 제기는 터무니없는 소리다

2017/04/20 - [IT/Issue] - 더 플랜(The Plan) 관련 네이버 뉴스검색 조작 의혹



위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검색으로 나오는 뉴스는 아직도 신뢰를 못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검색 결과를 조작해서 뉴스를 선별해서 내보내는 것인지, 아니면 검색 알고리즘의 문제가 있어서 뉴스를 일부만 내보내는 것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저도 당연히 모릅니다.


하지만 전자든 후자든 신뢰가 선뜻 가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메인에 걸려있는 뉴스들. 실시간 검색순위 10위 이내에 나오는 이슈 관련된 뉴스들.

네이버는 항상 그것과 관련해서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 조작이라고 단정지어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 쉽게 안난다고 하니, 의심까지 풀 수는 없는가봅니다.




결국은 제가 원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는 댓글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뉴스 검색, 실시간 검색순위 조작의혹, 포털 메인뉴스 조작의혹을 벗어날 수 있는 기능과 시스템도 더불어 구축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의 기술력이라면 충분히 그런 시스템은 만들어내는 것 일도 아니며,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직접 해결할 수 있어야 이미지 개선도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브랜드 이미지 시대입니다.

네이버가 좋은 서비스를 많이 제공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글쎄요. 썩 그리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미지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에서, 여러 가지 의혹을 밝히지는 못하더라도,

아무 문제없다라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한다면. 그것에서부터 개선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네이버도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힘을 더욱 써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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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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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을 장악한다는 것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우리나라는 인터넷 포털이 곧 언론입니다.
종이신문 보는사람보다, 인터넷으로 뉴스보는 사람이 더 많은 시대입니다.

옛날 언론의 통제가 있었을 때에는 신문, 방송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졌다면,
지금 언론의 통제가 있다면 당연히 인터넷 포털에 대한 통제는 필수였을 것입니다.


포털사이트는 여러가지 다방면의 뉴스를 한꺼번에 순위대로 제공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사람들이 많이보는 뉴스는 한정된 것이 사실입니다.


네이버 뉴스 들어가면 나오는 메인화면입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기사가 있어도 이러한 기사들을 가장 많이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치','경제' 등등을 누르고 들어가면 나오는 가장 위에 있는 기사를 역시 많이 볼 것이고요.


결국 포털을 장악함으로써 이러한 메인 뉴스를 조작하는 식으로 악용한다면, 현대 사회의 언론 통제는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국제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소통수석으로 네이버 부사장출신인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을 임명하고,
뉴미디어비서관으로 정혜승 카카오 부사장을 각각 임명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이하 자유당)은 포털을 장악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를 했습니다.

(원래는 '한국당'이 맞지만 전 '자유당'이라고 계속 언급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적폐정당에 '한국당'이라는 이름은 사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JTBC에서는 진짜 그것이 맞는지 팩트체크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먼저 네이버는 

1. 뉴스기사가 쏟아져 나오면
2. 클러스터링 알고리즘으로 기사를 모으고,
3. 가장 많이 다루어진 주제를 우선순위로 선별한 후,
4. 선별된 내용을 사람이 검증하여 올리는 식으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사람이 검증하는 것에서 의심을 좀 살 수가 있는데,

사후 검증이 가능하도록 자문회를 구성한 후, 3명은 전문가, 6명은 여야추천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JTBC 뉴스룸 다시보기 캡처


다음 다음카카오는

1. 뉴스기사가 쏟아져나오면,
2. AI방식 알고리즘으로 기사를 자동배열한 후,
3. 이용자 조회수에 따라서 배열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검증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사진출처: JTBC 뉴스룸 다시보기 캡처



분명 네이버나 다음카카오의 메인화면에 올라가는 기사가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생각해볼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검색어입니다.


검색어 순위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특정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뉴스기사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도 전문가들이나 의원추천자문에서 순위를 정할까요. 

그렇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7/04/20 - [IT/Issue] - 더 플랜(The Plan) 관련 네이버 뉴스검색 조작 의혹


제가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더플랜이 맞다 틀리다를 언급할 생각은 전혀 없고요.

단지, 뉴스검색을 하는데 있어서 네이버 검색이 너무나도 이상하게 나온다는 의혹을 써봤던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분명 메인기사에 걸려있는 뉴스, 가장 많이 읽은 뉴스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하지만 검색을 통해서 나온 결과에 있는 뉴스도 역시 많이 봅니다.


그런데 검색은 조작을 할 여지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죠.


사실 중간 사진에 있는 이명박 정부때 의혹제기나 소송 건, 그리고 박근혜 정부 때에도 네이버에 대한 끊임없는 검색 의혹.
팩트로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계속해서 몇년동안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은
분명 무언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올바르게 했다고 해도 의심을 살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네이버-다음카카오 출신 인사를 각각 주요 직책에 임명했다는 것은,
오히려 과거에 있었던 그러한 의혹이나 문제를 불식시키고 더이상 언론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 무엇이 어땠는지는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포털사이트가 몇몇 의심을 사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출신 인사를 임명했다는 것은,
안 좋은 의도로 활용하면 분명 언론을 통제하고 조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좋은 의도로 활용하면 언론 통제나 조작할 가능성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잘하냐 못하냐. 그것은 분명 두고볼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단 시작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과연 옳은 방법일까요.

자유당의 이러한 의혹제기는 분명 올바른 방법은 전혀 아닌 트집잡기용이라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시사인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 네티즌은 바보가 아닙니다.

SNS 활동도 많이 하고,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를 대다수가 느끼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메인기사에 많이 걸리고, 검색어순위의 가장 위에 놓인 뉴스를 본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옳고 그르고 정도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이 진짜로 언론을 통제하려고 한다면, 국민들이 과연 가만히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어떻게 될 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결국은 언론의 편향이나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을 오히려 잡아주고,
좀 더 전문성을 가지고 공정성있게 소통을 하고 미디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앞으로의 행보 두고보도록 하고.
이러한 인사 임명의 결과가 올바른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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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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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5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4) - 50만 다운로드 이벤트

2017/04/15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5) - 5만명 카페가입 이벤트

2017/04/18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6) - 5랭크 달성 보상

2017/04/18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7) - 퀴즈 이벤트

2017/05/21 - [Marketing/Series] - Marketing Case Study -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8) - 도시락 이벤트



지난 글까지는 삼국지조조전이라는 게임의 오픈 후 초창기 이벤트에 대해서 다뤄봤습니다.


사실 이런 초창기 이벤트들은 1회성의 성격이 대부분이고, 향후 열렸던 이벤트 역시 1회성 이벤트가 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 참여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1. 게임 내 목표를 달성하면 자동 달성하는 방식

2. 게임 내 인게임 페이지에서 버튼을 눌러서 달성하는 방식

3.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서 진행하는 방식

4. 별도의 게시판 카테고리를 만들고 거기에 글을 올리는 방식

5. 그 외 추가 방식 등등.. (주로 위 4가지이긴 합니다)



1,2번 이벤트는 별도로 다룰 예정이며(실제로 큰 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로 3,4번 이벤트에서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번 글에 언급된 이벤트는 아니지만, 댓글을 달아서 최초로 진행했던 이벤트에 대해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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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M소교입니다.


위, 촉, 오 중에서 군주님이 좋아하는 나라는 과연 어디인가요?

가장 인기가 많은 나라도 알아보고~ 이벤트도 참여하고~

'천하삼분지계'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천하삼분지계]


■ 이벤트 기간: 2016/10/27(목) ~ 2016/11/09(수)


■ 이벤트 보상: 추첨을 통해 '던킨 도너츠 6개 팩' 증정 (총 10명)


■ 당첨자 발표: 2016/11/16(수)


■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동안 마음에 드는 나라에 투표해주세요.

2. '천하삼분지계' 이벤트 공지의 댓글로 투표한 나라와 이유를 적어주세요.

3. 댓글 등록 시 [나라명] 이유 양식을 지켜주세요!

4. 1등한 나라에 투표한 군주님을 대상으로 당첨자 추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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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참여방법 2번과 같이 댓글을 달라는 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추첨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댓글을 운영자 측에서 보고 추첨을 하기 위함이겠지요.


이 방식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추첨하기에도 적합하고, 댓글을 작성하는 식이라 하나의 게시물에서 모두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보시다시피 굉장히 편리합니다. 게시물 한 개에서 댓글 숫자 및 내용 확인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진행했던 다른 이벤트들 중에서도 이런 식으로 진행할 이벤트가 몇 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이벤트는 댓글이 아닌 게시물을 작성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었지요.


지난 번 언급했던 도시락 이벤트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었는지 보겠습니다.




게시물 수는 487*5 + 4 = 2439개 였습니다.


한 게시물의 내용을 보도록 하죠.






그냥 도시락 인증한게 끝입니다.



이런 이벤트는 굳이 게시물을 달 필요도 없이 댓글을 통해서 이미지와 간단한 소감만 써도 충분히 진행 가능한 이벤트입니다.

그런데 왜 불편하게 게시물을 직접 입력하는 식으로 진행했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저 게임이 최근 두달 전 오픈했던 대만서버에서도 비슷한 이벤트를 진행을 했었는데, 어떻게 진행했는지는 아래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다시피, 도시락 인증 이벤트와 같이 똑같이 스크린샷을 인증하는 이벤트였고, 댓글로 진행을 했었습니다.


물론 저 국가는 공식홈페이지가 네이버 카페가 아닌 페이스북이였기 때문에, 게시물을 못 올리고 댓글만 다는 점도 한몫을 했습니다만,

그렇더라도, 저런 이미지 인증 이벤트도 댓글만 다는 것이 훨씬 보기가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게시물을 다는 이벤트는 아래 용도에 한정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이고 Detail한 내용을 필요로 해서 성심성의껏 작성해주신 분들에게 이벤트 포상을 지급하는 형태


그게 아니라면, 위와 같이 댓글만 다는 이벤트로 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왜냐하면, 구체적이고 Detail한 내용의 이벤트는 다른 사람들도 관심있게 보고 공유를 한다는 점에서 유익하나,

지금같이 인증만하고 마는 이벤트는 다른 사람들은 전혀 신경도 쓰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게시물을 다는 이벤트로 진행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인증 이벤트를 게시물로 달았을 때 단점은 과연 무엇일까요.


1. 쓸데없이 사람들은 거의 읽지도 않는 게시물 수만 엄청나게 늘어난다.

2. 댓글보다 쓰기가 불편해서 유저들의 이벤트 참여가 다소 번거롭다.

3. 모바일 상에서는 카페를 들어가면 '전체글보기'가 기본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고 싶지 않은 글의 제목이 제일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즉 이런 식으로 전체 글 보기를 하면 절반 정도는 이벤트 글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그것에 불편을 표하는 유저들도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장점도 있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카페 등급을 올릴 수는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게임 카페가 등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사용자들을 편리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더욱 의미있는 일은 아니었을까요.




카페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그것도 개인들이 만든 홈페이지가 아닌 넥슨이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라면,

이벤트 하나를 열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도 어떻게 해야 사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하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인증이벤트조차 게시물을 다는 형태로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그러한 부분은 전혀 고려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분명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댓글 이벤트와 답글 이벤트에 대해서 각각 평가를 내려보자면,


댓글 이벤트는 A- 정도로 평범하게 매기는 반면,

게시판 등록용 인증 이벤트는 D- 로 매기겠습니다.




게임 유저들하고만 백날 대화하고 알리는 것이 소통이 아닙니다.

유저들이 불편할 수 있는 사소한 부분도 고치면서 피드백을 해야 그것이 소통입니다.


하지만, 게임 오픈 초창기에 열린 몇몇 이벤트부터 댓글만 달아도 될 것을 게시물을 등록하는 식으로 진행을 했고, 현재까지도 유지되는 것을 보면

소통에 대한 진정성이 전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조조전 온라인의 운영은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을까요.

다음 글에서 계속 이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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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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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역광의 사진이 돋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중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맛이 있고.

까페의 분위기를 일반적인 각도가 아닌 또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에 대한 글은 다름아닌, 저 사진 속의 까페에서 작성하는 연재물인만큼,

이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해서 계속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은 아래 링크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2017/05/05 - [IT Marketing/General] -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 - #1. 순간의 인기




두 번째 글 시작하겠습니다.




앞선 글에서는, 특정 시점에 화제가 될 만한 주제의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관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도 하였습니다.


대다수의 파워블로거들은 자신이 글을 올리는 것을 즐기고 좋아하지만,

그들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블로그에 글을 올린다 하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의 인기관리는 쉴새없이 이루어집니다.
하루라도 화제가 되는 내용을 언급하고 사람들을 끌어모으지 못하고
화제가 유효한 시점이 지나버리면(혹은 검색어 1페이지에서 밀려버린다면), 사람들은 그 블로그를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파워블로거들은 진짜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뉴스를 검색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법이죠.
그리고 노력으로 인한 대가가 없다면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바라고 글을 쓰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오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인 '유담 성희롱'이란 주제를 가지고 검색했을 때 1페이지에 나오는 블로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방문자 카운트가 3만을 넘는 블로그입니다.
보다시피, 현재 화제가 되는 게시물을 올렸고 1페이지에 있는 블로그 게시물입니다.
하지만 이 분 블로그는 인기관리를 유지하는 이유가 상단 부분에 있는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무슨 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핫이슈가 되는 주제로 사람들을 모은 다음에, 사람들 중 일부라도 자신이 쓴 책을 알릴 수 있습니다.
결국은 책을 좀 더 팔게 하기 위한 홍보수단으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블로그입니다.

이 블로그는 놀랍게도 하루 방문자 수가 29만 카운트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주제에도 일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제가 되는 게시물을 끊임없이 올리고,

드라마, 음악, 연예계 관련 소식이나 정보도 끊임없이 올립니다.

이정도 어마어마한 방문자 수 덕분에 네이버에서 선정된 파워블로거에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분의 경우에는 그냥 순수하게 파워블로거 선정을 위해서 수많은 방문자수를 유치하고 글을 계속 올리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보다시피, 이 블로그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달려있습니다.

대부분의 모든 블로그는 블로그 배너광고가 달려있습니다. 당연히 제 블로그에도 구글 애드센스가 달려있고요.


하루 방문자수가 30만에 육박하고, 배너광고 클릭율이 0.1~0.5%라고 치더라도,

하루 평균 클릭 수는 3천~15천명입니다.


이 정도면 엄청난 클릭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회 클릭에 따른 수익은 몇 십원~몇 백원 정도로 책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클릭수 평균대비 비율로 따졌을 때 

하루 광고 수익이 몇 십만원에 육박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자신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광고 수익만으로도 한 달 수익이 몇백만원, 많게는 1천만원 이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렇게 큰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 결코 날로 먹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노력 대비 성과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파워블로거들 중,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통한 블로그 인기관리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언가 수익을 창출할만한 수단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이슈를 검색하고 글을 올리는 데에 큰 노력을 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형은 위에 언급된 두 가지 사례와 같이,

1.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한 간접적인 홍보를 위한 수단이 된다던지,

2. 자신의 블로그의 광고 수익으로도 큰 수익을 거둬들이기 위해서 운영을 한다던지.



블로그 운영은 그들의 직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실시간 인기 검색에 편승한 블로그 운영을 그만두고, 이 곳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게 되었죠.

왜냐. 직장인이 전업 블로그를 운영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파워블로거들의 마케팅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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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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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역광의 사진이 돋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중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맛이 있고.

까페의 분위기를 일반적인 각도가 아닌 또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전 블로그 활동을 2010년 정도? 시작하고 나서는 만 7년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물론 7년동안 쉴새없이 계속 했던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이글루에서 몇 백개의 글을 끊임없이 작성했었다가.

지금 이 곳. 티스토리로 이사간 이후부터도 수많은 글을 올렸었다가.

몇 년 간의 공백기가 있었죠.


몇 년간 쉬면서, 마땅히 쓸 곳이 없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프로야구와 드라마 관련 리뷰를 꾸준히 올리면서 조회수를 끌어들였고.

지금은 어떨지 몰라도, 한때 제 네이버 블로그는 최적화 블로그 중 하나이기도 했었습니다.


작년 10월쯤 다시 복귀했었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상황이 블로그의 세계로 다시 복귀를 하게 만들었었던것 같았습니다.

다시 복귀했을 때 블로그는 지금 이 곳이 아닌, 네이버 블로그였고요.


네이버 블로그에는 주로 시사, 스포츠, 연예계까지.

그 외 여러 가지 최신 이슈사항과 관련된 글을 많이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상기 언급했듯이 제 네이버 블로그도 최적화 블로그에 속한 편이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긴 했죠.



보시다시피, 작년 10월에는 월 조회수가 무려(?) 24,548 카운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조회수에 목을 메고 맘만 먹는다면,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이는 블로그가 될 수는 있습니다.

시사, 그리고 연예계, 때로는 스포츠 정도 관련된 글을 쓰고 연관검색어 및 태그 설정만 잘 해놔도 사람들을 많이 모을 수는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블로그의 컨셉입니다.


이것저것 잡탕식의 주제와 컨셉을 가지고 단순히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데에 열중하는 블로그가 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이 많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컨셉을 잡은 후 일관성있게 꾸준히 오래 쓸 수 있는 블로그가 될 것이냐.


전좌와 후자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본인이 전자를 선택한다.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최신 뉴스나 동향에 따라서 자기 자신이 그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고. 검색사이트에서 1페이지 이내에 나오고.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카운터를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한 순간입니다.





보다시피, 2016년 10월 월간 조회수 TOP5 게시물을 한번 보겠습니다.

그 중에서 2위인 블락비 박경, 멘사회원되다가 3090 카운트를 찍고 2위를 차지했죠.


그렇다면 그 다음달인 2016년 11월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놀랍게도, 5위 안에 글이 없습니다.

확인 결과 5위는 커녕 50위 안에서조차도 블락비 박경 멘사회원 된 글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10월달 트럼프 관련 게시물이 1위이고 11월에도 트럼프 관련 게시물이 마찬가지로 1위였지만,

이는 10월 말에 작성이 된 게시물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시면 되겠고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특정 시점에서 화제가 될 만한 게시물들은, 

게시물이 등록된 순간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 수는 있어도,

불과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리기도 전에 사람들은 그 글을 보러 들어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즉 순간의 조회수가 보장되는 게시물은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사람들은 아무도 들어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전히 자신의 블로그가 파워블로그 또는 인기블로그가 되고 카운트에만 초점을 두고 싶다면,

계속해서 순간의 조회수가 보장되는, 즉 특정 시점에 화제가 될 게시물을 끊임없이 올려야 합니다.


이것은 굉장히 힘든 작업입니다.

인기관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돌아가는 뉴스나 화제거리를 계속해서 봐야 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평가같은 것도 끊임없이 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인기를 얻어서 좋은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는 것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만끽한다는 것?

단순히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파워블로거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이 글을 올리고 공유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파워블로거들은 그것을 넘어선 또다른 목적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목적이 과연 무엇일까요.


다음 글에서 좀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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