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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on 문서 너비(width)에 대한 고찰 기본적으로, Notion의 문서는 좁은 폭의 문서를 지원한다. 사실 처음에는 이러한 부분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문서 전체 너비 사용을 지원하는데도 왜 좁은 너비를 기본으로 하는 것일까? Notion을 사용한 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이러한 부분은 항상 불편함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 읽었던 책도 있었고, 관점을 바꿔서 생각해 보니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관련된 글은 이미 아래와 같이 작성하였으니 참고해도 좋을 듯. https://onikaze.tistory.com/747 나는 진짜 글쓰기를 잘하나? 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는 글을 쓸 일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 썼던 글과 같이, 개인 블로그 활동을 많이 했었다. 운좋게도, 블로그에 썼던 글 덕분에 출판사에서 집필 제의도 오고, 책 on..
ktshop 아이폰15 사전예약 후기 결론부터 말하면, 새벽배송을 하려는 노력은 인정하지만, 전산시스템의 조속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에 사전예약 또 한다면 ktshop에서는 안 할 것 같네요. 쿠팡, 11번가, 배민 1차예약 다 실패했고, KTSHOP에서 5만원권 당첨된 것도 있고 생각보다 혜택이 나쁘지 않아서 거기서 신청했음. 어차피 5G 요금제 쓸거라 알뜰폰 갈아타도 큰 혜택이 없고 결합할인이 빠지다보니 이해득실 모두 따지다보니 도찐개찐이라 그냥 KT 요금제하기로 했는데 이게 왠걸. 그래서 새벽배송으로 바로 신청했음. 그 후는 과연? 1. 이벤트 응모마들렌 이벤트, 룰렛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뭐가 필요하냐면 전화번호도 필요하고 이름도 필요하고 예약번호도 필요하다. 이게 좀 어이가 없다. 개인이 폰 여러 개를 가질 수 있는..
민팃 이용 간단 후기 시세 확인차 이용해봤다. 처음에 케이스 끼고 했다. 전후면 모두 파손돼서 판매 자체가 안된다고 했다. 케이스를 빼라는 문구는 없었다. 케이스를 빼고 했다. 액정보호필름을 제거하라고 나와서 가격 측정이 불가능하단다. 몇일 뒤에 보호필름을 제거하고 다시 갔다. 전면 손상이 하나도 없는데 심하게 훼손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가로 나왔다. 도저히 신뢰를 할 수 없었다. 다시는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아이폰15 사전예약과 우리나라의 현실 최근 몇 년간 아이폰 사전예약을 보면 오픈마켓에서 큰 폭의 할인과 혜택을 제공해줬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통신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하였다. 실제로 아이폰은 보조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급제+알뜰폰이 거의 공식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물론 자급제+통신사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대리점, 판매점에서 진행하는 개통은 큰 혜택을 빌미삼아 고가의 요금제를 요구하였고 통신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개통은 혜택이 상당히 적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급제+통신사로 하더라도 절대 손해가 아니였다. 이번에 아이폰15가 출시되었다. 가격이 동결되었다. 사람들은 환호했다. 물론 이번 사전예약도 전체적으로 보면 흥행이 맞다. 그런데 어딘가 허전한 구석을 감출 수 없었다. 왜 그런 것일까?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할인폭이 크게 줄..
갈구면 더 잘할까? 정확한 정답을 원한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지 않을까. 어떻게 갈구느냐에 따라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 갈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갈궜을 때 사람마다 반응도 다를 것이다. 갈굼의 상황, 그리고 반응 내 자신부터 돌아보자. 내가 갈굼을 당했을 때, 기분은 과연 어떠했는가? 왜 뭐라고 하지? 아 내가 잘못했구나. 아마도 둘 중의 하나가 아닐까. 공통점은 있다. 갈구는 사람의 관점에서 갈구는 대상이 뭔가 잘못했다라고 느꼈기 때문에 갈구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대상은 진짜로 잘못을 했나? 잘못한 것이 없는데 잘못했다고 한다. 진짜로 잘못한 것을 본인도 알고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다. 동등하거나 하급자가 갈군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거나, 혹은 싸움이 ..
욕심이 많은 아이 우리 아이 이야기이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 남들 하는 것은 다 하고 싶고 자기 뜻대로 해야 하는데 잘 안되면 화를 내고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고 포기하지 않으려고 한다. 나쁜 것도 아니고, 혼을 낼 만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부모 입장에서, 어린이집 선생님 입장에서 보면 피곤할 때가 많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제지는 필요한데. 마냥 뭐라고만은 못하겠다. 저게 우리 아이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서. 위에 쓴 것. 전부 다 내 성격이다. 내가 저랬다. 심지어 지금도 그렇다. 아이를 키우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의 성격이 형성되면서 나타내는 행동이 나를 빼닮았다. 마치 내 어렸을 때를 보는 것과 같을 정도로. 내 자신을 돌아보기 싫어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더라. 너무 많은 것을 ..
나는 진짜 글쓰기를 잘하나? 전에 다녔던 직장에서는 글을 쓸 일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 블로그에 썼던 글과 같이, 개인 블로그 활동을 많이 했었다. 운좋게도, 블로그에 썼던 글 덕분에 출판사에서 집필 제의도 오고,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는 글을 쓸 일이 많다. 업무 문서를 써야 하고, 또 써야 하고. 그렇게 해서 쓴 문서만 합해도 거의 수백 수천 건에 달할 정도다. 난 글 쓰는 것이 재밌다. 말하는 것을 잘 못해서. 대신 글로 표현하면 정리가 잘 되기 때문에. 내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에는 글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력서같은 데에서도 내가 가진 장점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글 쓰는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다닌다. 실제로 포트폴리오도 업무 수행 문서 링크를 제시할 정도고. 그런데, 나는 진짜 글쓰기를..
블로그 재개 안내 최근에 글을 쓴 것이, 2022년 8월 1일이였네요. 보다시피, 1년 넘게 블로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생이 바빠서였겠죠. 이 블로그 뿐만 아니라, 기술 블로그도 역시 그대로 방치했었네요. 기술 블로그는 언제 재개할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만큼은 다시 재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이 블로그에서 일상적인 주제의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정치 글을 주로 썼었네요. 지금 와서 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는 제 자신을 돌아보는 주제의 글을 쓸 것 같습니다. 지난 글은 이전 카테고리로 밀어버리고. 지금부터는 단일 카테고리에서 글을 쓸 것 같습니다. 사회, 경제, 정치, IT. 여전히 이들 주제에 관심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제를 글로 논하는 것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이네요. 그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