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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고 팔기 갑자기 생각나서. 짧게 써봅니다. 미국주식이 요새 난리죠. 예전보다도. 비교해보면, 매매빈도가 늘고. 매매기간은 짧고. 매매금액은 커지고. 뭔가 이상하죠? 네.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일부 종목은 방금 전 기다리면 반등할때 팔 수 있는데도 지금 팔았습니다. 팔고 나서 진짜로 반등도 했고요. 물론 후회 없습니다. 초심을 잃을 것 같아서 눈 앞의 수익에만 눈이 멀어지는 것 같아서 탐욕이 늘어나는 것 같아서. 그래선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진짜 손해봤냐고요? 아니요. 익절했죠. 단지 반등한 다음에 팔 수도 있었는데 그냥 지금팔아서 손해봤다라고 표현한겁니다.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현금 두둑히 들고 길게 보고 느긋하게 가는 원칙이 깨지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더 중요하겠죠. 다시 초심으로 돌아..
이번 이강인 사태는 역겨움을 넘어 구역질 날 정도 이강인이 항명하고 주먹질 오가서 역겹다고? 아니. 그 반대다. 축협에서 언플성으로 내놓는 기사와 자극적인 주제의 찌라시가 역겹고, 그것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국대를 박탈시켜야 한다느니, 죽일놈처럼 만드는 냄비같은 네티즌들의 태도가 구역질난다. 어째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예인, 운동선수에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잣대를 기량보다도 왜 그렇게 중요시 할까? 몇 십년전부터 항상 느꼈지만, 그때와 지금 달라진 것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하지 않음. 우리나라 국민성 중에서 가장 역겹다고 느끼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운동선수건 연예인이건. 퉁쳐서 공인이라고 치자. 공인이 뭔가 잘못을 했어. 그리고 사과를 했어. 그러면 일반적으로는 잘못했으니까 다음부턴 그러지 마라. 실력 뛰어난거 다 아니까 다..
2024년 상반기 미국 증권투자 전략 https://onikaze.tistory.com/758 투자는 긴 호흡으로 투자라는 것을 처음 시작한 때가 2012년이였습니다. 친구 따라 주식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고 그 이후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국내 시장 종목 분석하고 차트도 분석해 보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onikaze.tistory.com 지난번 글에서와 같이, 불과 일주일 전이네요. 들고 있는 주식의 절반 이상을 정리했습니다. 현금 75%, 보유주식 및 ETF 25% 정도였네요. 리얼티인컴(O) 전량 익절 완료 테슬라(TSLA), 구글(GOOGL), TQQQ 50% 익절 JP Morgan 배당 ETF(JEPI) 그대로 보유 현재 시장은 어떤 상태일까요? 보다시피 이 정도네요. 연초부터 시장 지수 및 개별 종목 자체가 급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는 긴 호흡으로 투자라는 것을 처음 시작한 때가 2012년이였습니다. 친구 따라 주식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고 그 이후로 열심히 공부하면서 국내 시장 종목 분석하고 차트도 분석해 보고. 어떻게 되었을까요? 쫄딱 망했습니다. 왜 망했을까요? 정답은 바로 "차트 분석"이였습니다. 차트 분석을 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닙니다. 차트 분석을 왜 하게 되었는가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차트 분석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수익을 내고 싶으니까. 그것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저같은 개인 투자자들은 차트 분석을 하나둘씩 하면서 차트의 함정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테마주 급등주 이런 것으로 접하기 시작하죠. 어쩌다 수익나면 오오 하면서 혹하게 되고. 그래 차트를 분석했더니 여기가 매수자리야 여기가 매도자..
평온하게 살기 솔직히 어렵다. 하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계속 생각하게 된다. 급발진. 어떨 때 하게 되는가? 역린을 건드린다던가. 그것에 준하게 기분을 나쁘게 하는 일이 생긴다던가. 그리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서 대처를 하지 못한다던가. 사실 첫 번째, 두 번째의 경우는 사람인 이상 당장의 제어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 번째의 경우는 사람마다 다르고 최소한 여기에서만큼은 조절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 결국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기가 아닐까.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잘 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나 자료를 보고 있는데,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호기심을 유도하도록 해야 한다 등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더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근본은..
내가 쓰는 카드-은행 계좌 관리 방안 예전에는 돈관리의 개념조차도 제대로 없어서 마구 쓰고 그러다보니까 신용카드를 다 짤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4년동안 체크카드만 썼었죠. 물론 그 때도 돈관리라는 개념을 딱히 잡지는 못했습니다. 월급 받으면 와이프한테 생활비를 다 주고 남는 것도 거의 없고 그랬기 때문이지요. 이제는 약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제대로 관리를 안한다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번에 아이폰15Pro 등 사면서 큰 돈이 나간 것도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가계부 쓰고 카테고리별로 얼마 지출하고 필요한 데에만 돈 써야 하고.. 사실 이런 부분은 어딜 가나 다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이 글에서 언급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신, 매달 지출되는 돈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최소화하는 것이..
아이폰15 Pro 2주 사용 후기(+에어팟 프로2, 애플워치SE2) 간단하게?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1. 언론, 유튜브에서 나온 우려는 결국 기우였다 국내 출시 전 발열 현상이 뭐다 어떻다 난리가 났었다. 하지만 iOS 업데이트도 있었고 막상 써보니 왠걸. 미세한 발열조차도 한번도 느낀 적 없었다. 난 휴대폰게임 많이 하는 편이고, 폰 자체도 많이 쓰는 편이다. 전에 쓰던 폰이 5년 전에 썼던 아이폰8. 폰 바꾸기 몇년 전부터 아이폰8에서는 휴대폰게임 돌리면 10분도 안되서 뜨거워지기 시작하더니 30분이 지나면 엄청 뜨겁다. 심지어 폰도 버벅거리고.. 제대로 뭘 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아이폰15Pro에선 같은 게임을 해도 열이 한번도 안나더라. 2. 애플워치와 에어팟 연동은 진정한 신세계 아이폰15프로 사야지 싶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에어팟하고 애플워치까지 다..
KT 인터넷-TV 재약정 Season 2 이전에 제가 쓴 글을 찾다 보니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벌써 저 글을 쓴 지 3년이 지났네요. KT 인터넷-TV 재약정에 대해 알아보자 KT 인터넷-TV 결합상품 3년약정을 쓰고 계신 고객이라면, 약정이 끝나기 전에 재약정을 할 지 아니면 신규가입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대부분 관련된 자료를 검색하면, 열 onikaze.tistory.com 3년이 지났다? 그렇습니다. 또 다시 재약정을 해야 할 시기라는 것이죠. 3년 전과 지금은 환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판매점 견적을 내는 앱도 등장했고(핀다 등이 있죠) 아정당, 백메가 등 최저가를 주장하는 업체들도 많이 유명해졌고 유튜브만 찾아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런 데 업체 끼고 하면 더 좋냐? 당연히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