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mashable.com


이 기사를 처음 접한 것은 블로터이니 먼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기사 올려주시는 기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블로터 기사 원문: http://www.bloter.net/archives/281898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및 언론 제공업체인 Mashable에서 iOS11 Preview에서 저장공간 관리에 대해서 다루었다고 합니다.


추가 공간 제공을 위해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

사용하지 않는 앱 제거.

오래된 대화 제거 기능.


기존의 iOS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던 기능을 직접 제공한다고 하네요.



기사요약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Google의 안드로이드 O 출시가 많이 남지 않은 시점에서, Apple도 iOS 11로 다양한 기능을 미리 선보이려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말은 휴대폰 단말기 전쟁도 있겠지만, OS전쟁도 벌써 뜨겁게 점화되어가려는 듯 싶습니다.



iOS 11에서 이번에 선보인 저장공간 관리 기능을 보면, 사실 전혀 새로운 기능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 기능을 수행하는 수많은 앱들이 이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앱들은 참고로 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 중인 저장공간 및 바이러스 관리 앱입니다.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것 같은 앱입니다.


다만, OS에서 직접 저장공간관리를 해준다는 것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특정 앱에 의존해서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 자체로 쓸모없을 수 있는 앱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고,

둘째로 OS에서 직접 수행하는 기능이라 저장공간 관리의 신뢰성이나 속도 부분에서 더욱 나은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OS 기술이 점점 발전하면서, 이제는 특정 앱을 통해서 구현되었던 기능의 일부가 OS 자체적으로 이용 가능해지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휴대폰 저장공간이 적으면 16GB, 많으면 64GB입니다.

SD메모리를 사용하면 저장공간은 분명히 더욱 늘어납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SD카드에 저장하는 것은 굉장히 쉬운 일입니다.

스마트폰 앱 실행파일 역시 SD카드로 이동을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의 추가 데이터나 정보는 SD카드로 이동되는 것이 아니라 로컬, 즉 단말기기 내부장치에 저장됩니다.


사실 이게 전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앱은 5MB인데 데이터만 50MB, 500MB인 앱도 있습니다.
또한 사용해야 할 앱이 갈수록 늘어가는데, 모든 앱을 SD카드로 옮긴다고 해도 데이터가 옮겨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용량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앱 데이터를 옮기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경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OS에서 저장공간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 자체는 반가운 일이지만,

왜 수많은 유저들이 저장공간 부족에 시달릴 수 밖에 없는지 근본적인 원인들을 파악한 후,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해결방법까지도 더불어 제공할 수 있어야 저장공간을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정말 원하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에 맞춰서 기술 진보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훌륭한 기술이 될 수 있겠지요?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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