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2 - [IT Marketing/General] - 요즘 보고 있는 책 - 유저(Users)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1) 사용자 중심 경영 - #1. 필요성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2) 사용자 중심 경영 - #2. 경영방식과 마켓3.0

2017/04/13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3) 사용자 중심 경영 - #3. 경영자의 사고방식

2017/04/16 - [IT Marketing/IT Trend] - Users - (4) 집중적 조직

 

 

Users 책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연재글이 어느덧 여섯번째 글까지 오게 되었네요.

이미 한번 다 읽고 나서, 충분히 연재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어서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글 (4) 집중적 조직의 글 일부를 다시 한번 일부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집중적 조직이라 함은 기업이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해서

특정 부서가 아닌 전 조직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조직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중적 조직을 바탕으로 계층을 나누자면 디지털 중심부 - 전달자 - 청중 으로 구분할 수 있고요.

전달자와 청중이 사용자 또는 잠재고객이 이에 해당되는 것이라 한다면,

디지털 중심부는 집중적 조직을 꾸려나가기 위한 핵심 제품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중심부를 가지고 기업이 성공해 나가기 위해서 어떤 기술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이번 챕터에서 세부적으로 다루었으며, 그 내용을 지금 글에서 다루고자 합니다.

 

 

이번 글은 2부작으로 나누어서 다룰 예정이며, 지금 글은 Users 책의 본문 내용 중 핵심이 되는 부분을 요약해서 설명하는 것이니,

사전에 참고를 바라겠습니다.

 

 


 

기업이 제품을 만듭니다.

물론 현대화된 시대에서는 유형의 제품일 수도 있고, 무형의 제품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유형의 제품인지, 서비스인지를 막론하고서라도, 해당 제품이 성공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술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산업 시대로 말하자면, 제품의 품질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입니다.

 

과자가 있습니다. 고객한테 홍보를 잘하고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펼치기도 해봅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과자가 맛이 없으면 사람들은 그 과자를 사먹지 않게 됩니다.

 

IT 제품 또는 서비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시대에 맞지 않거나. 혹은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결코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책에서는 대표적인 사례로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의 사례를 언급하였습니다.

 

사진출처: systemplug.com

 

 

블록버스터는 VHS방식의 비디오 대여점 사업을 하면서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비디오 대여 사업을 활성화시켜나갔습니다.

그리하여 1985년 오픈 이후 21세기 전까지는 최고의 비디오 대여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첨단기술이 발전하면서 비디오 역시 VHS방식에서 DVD방식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소비자들이 영화 또는 비디오를 보는 방식에 있어서도 그 수준이나 기준은 점점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998년 DVD를 배달해 주는 신생 업체로 넷플릭스(Netflix)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와 블록버스터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이였을까요.

넷플릭스는 DVD를 사용자들이 온라인으로 선택하고 배달해 줌으로써 매장에 가지 않아도 비디오를 볼 수 있도록 한 반면,

블록버스터는 수많은 비디오 매장을 운영하면서 비디오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지속했던 것이였습니다.

 

물론 블록버스터는 과거에는 큰 성공을 거둔 기업이였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방식은 새로운 변화에 쉽게 대처할수 없는 기술인 반면,

넷플릭스는 신생기업인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결국 블록버스터는 2010년 파산신청을 한 반면,

넷플릭스는 비디오 배달을 하는 기업에서 한단계 나아가서 영화 및 컨텐츠 제공을 Cloud 서비스로 제공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넷플릭스가 기술력이 뛰어나서 성공하고 블록버스터가 기술력이 뒤쳐져서 실패를 했을까요.

블록버스터가 시대를 앞서가지 못해서 실패를 했을까요.

 

물론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양쪽 기업의 성공과 실패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넷플릭스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자체를 온라인으로 해 왔기 때문에,

DVD시장이 침체되더라도 또 다른 온라인기반의 컨텐츠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변화에 유연한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블록버스터는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이와 관련된 비디오 컨텐츠를 제공했기 때문에,

비디오 시장이 잠식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쉽게 세상에 내놓고, 유지하고, 업데이트하고, 필요한 경우 제거할 수 있는 시스템.

 

 

이러한 쉽게 처분할 수 있는 기술의 특징은 총 여섯가지가 있다고 책에서 언급하였는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WRITTEN BY
鬼風
생각이 깨어있지 않다면 살아갈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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