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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09-19)/Prev. Notice

한동안 글이 없었네요.

작년 말까지 블로그활동 열심히하다가 2017년들어서 갑자기 글을 안쓰게 되었네요.

게을러진 탓도 없지는 않지만, 업무환경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랄까요.


사실 작년에 블로그 재개도 하고 여러가지 공부도 한 여러가지 원인이 있었습니다.


제 잃어버린 IT 감각을 다시 살리면서 뭔가 좀 올바르게 대응하려는 것도 있지만,

결국은 업무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거죠.


직장인이니까. 그런데 작년 2016년 근무환경은 거의 최악이였고.

근무의욕도 완전히 사라진상태에서 거의 태업하다시피했던것도 사실이였고.

그러다보니 다른 할 것을 찾고 그랬던 것 같았습니다.


주로 글을 쓴 시간은 근무시간이였죠. 일하기 싫어서. 

그 시간에 글을 쓴것도 있었고.


사실 그게 잘한짓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왜 그정도 상황까지 왔는가를 돌이켜보면, 총체적 난국이 있었기 때문이였지요.

업무는 사람이 하는것이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완전히 틀어져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노력을 안해도 돌아오는 결과가 똑같다면 어떨까요?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시간에 다른것을 하더라도 좀더 유의미한것을 하자.

공부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학습도 하고.


뭐 그랬던거죠.





그렇다면 올해는 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았는지 답은 나왔습니다.


작년과는 완전히 다른 환경이 되어버렸거든요.

사람이 바뀌고, 상사가 바뀌고.

이전과는 다르게 정말 좋은 분들이 오셨고. 사라졌던 근무의욕도 다시 생겼고.

엄청나게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근무시간에 괜히 블덕질을 할 이유는 없겠죠.

오늘도 업무 할거 하고 시간이 나기도 하고 그동안 글이 너무 없어서 쓰는것일뿐.



고진감래입니다.



다만, 게을러지고 습관적으로 안쓰다보니,

집에서라도 좀 시간날때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공부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했던건 제가 게을렀기 때문은 맞습니다.


이젠 좀 더 보완해야 되겠죠.


정유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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