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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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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은 진짜 피해자이고 잘못이 없을까. 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왜냐하면 항상 진실공방으로 번지게 되면 의외의 반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면 그래요.건대 버스기사를 나쁜사람으로 몰고간 사건.미투운동에서 고발했는데 아웃팅을 해서 무고한 사람으로 나타난 사건.원래 무슨 이슈가 있으면 이건 까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올림픽 전에 노선영이 숙소를 무단이탈하면서 빙상연맹의 문제를 폭로한 적이 있습니다.빙상연맹도 물론 잘한것도 없고, 노선영말이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빙상연맹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있는 국민들을 상대로이를 그대로 폭로하면 자신은 국민들이 지지해줄것이다라는 기대도 있을 것입니다.이는 즉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체대 몇몇만 따로 훈련시킨것도 사실로 나왔고,선수단 사이 불화나 그런것도 사..
240번 버스 사건 관련 논평 - 대중이 사고를 흐리게 만들 수도 있다 사진출처: 조선일보 240번 버스 사건이야 모두들 알고 있는 내용인지라, 이 글에서 사건의 전말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이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은 무엇일까요. 뉴스기사와 몇몇 네티즌들의 말만 듣고서, 처음에는 아이엄마편, 나중에는 버스기사편을 든 네티즌들의 냄비근성이 핵심입니다. 사람 말은 양쪽 다 들어봐야 되는 법인데, 왜 한쪽 의견만 듣고 멋대로 판단을 해버리는 것이고. 그로 인해서 사실전후관계가 밝혀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왜 마녀사냥으로 몰아가는 것일까요. 우리나라 국민성이 원래 그러했기 때문입니다. 전 대한민국 사람이고 나라를 싫어하는 것은 단연코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국민성에 대해서는 인정도 하고 지적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다른나라 사람보다도 말이죠...
김주하 앵커의 커피, 일회용품 발언이 잘못된 이유 5월 12일 뉴스에 김주하 앵커의 발언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은 유난히 커피를 사랑한다고 하죠.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릴 정도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올라온 댓글도 다양합니다. 커피 대신 국산차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람부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의견까지…. 국민들이 대통령을 사랑하면 할수록 기대하고 바라는 건 더 많아지나 봅니다. 왜 논란이 되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반대하고 여부를 떠나서, 표현하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잘못되었는 지에 대해서. 정치적 관점이 아닌 마케팅적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성 마케팅의 시대입니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해서 제품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