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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20-22)/Broadcasting

라임튜브를 통해서 본 미디어 컨텐츠 산업

기사출처 및 사진출처: 블로터 - http://www.bloter.net/archives/287513


사진출처: 블로터(Bloter)



오랫만에 블로터에 있는 기사 하나 발췌해 봅니다.

(물론 기사 내용을 그대로 쓰기만 하는 블로그 글은 전혀 아닙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라임이 아버지가 유튜브를 통한 수익창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딸아이하고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을 같이 방송촬영을 하다가 또래 아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러면서 기사 본문에서는 라임튜브가 인기를 끌게 된 비결을 크게 세가지를 꼽게 되었는데요.


1. 아이들의 대체심리를 공략하라 (1인칭 시점)

2.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찍자

3. 부모님도 인지도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


기사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진출처: 역시 블로터(Bloter)



이 부분을 보면서 저도 뭔가 느끼는 바가 있네요.

라임튜브가 인기를 얻게 된 세 가지 비결. 사실 저게 말로만 보면 그냥 당연히 그렇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생각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도 인터넷 방송을 1개월 반정도 진행하면서 느끼는것은, 저 부분이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입니다.

일종의 취향저격 컨텐츠를 만드는 일.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진짜 수없이 머리를 굴리고,

사소한 부분조차도 신경을 써야 하고,

엄청난 작업을 거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완성도를 아무리 높인다고 해도, 보는 사람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그 영상은 아무 소용없는 영상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맞춰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방송이 마찬가지고 모든 영상이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아니라 남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에게 몰입감을 줄까를 자꾸 연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저도 그렇고. 요즘 일반인들도 인터넷 영상컨텐츠 제작 또는 방송 많이 합니다.

그러나 그냥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만 고민하고, 주요 고객층이 누구이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캐치를 해내지 못한다면 그들은 더이상 고정팬이 아닙니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누구나 쉽게 돈을 벌 수 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적어도 '라임튜브'의 길라임이 큰 인기를 끈 것은 우연이 기회가 된 것도 있지만, 

저러한 영상을 만들고 방송도 하기까지 수많은 인고의 노력을 거쳐서 나타난 결과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저 3가지만은 다시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1. 아이들의 대체심리를 공략하라 (1인칭 시점)

2.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찍자

3. 부모님도 인지도를 얻을 수 있도록 하자